- Vasel urban warfare 1 -
정력 1935년 3월
제국은 가리아 공국 동부국경을 넘어 침공을 개시.
제국군 가리아 침공부대 총사령관 막시밀리언은 독자적인 군사사상으로 전차를 주체로 이루어진 기갑사단을 편성해
길란다이오요새를 처음으로 가리아 동부의 중요거점을 차례차례 제압해갔다.
침공의 대상이였던 브룰루도 불과 2시간만에 함락.
웰킨을 선두로 세운 브룰루의 주민들은 가리아 공국의 수도 란도그리스로 피난했다.
~ 이레누 코라 [가리아 전선기] ~
- Vasel urban warfare 2 -
가리아 공국의 수도 란도그리스. 옛날부터 성채도시로서 번창한 마을이다.
유니콘에도 비유되는 란도그리스성에는 가리아 공국 원수 코데리아 공주가 산다.
- Vasel urban warfare 3 -
중립을 국시로 하고있는 가리아 공국에는 국민개병제라 불리는 제도가 법규로 되어있다.
이 제도에는 각 교육기관의 군사훈련을 단위과목에 의무로 붙여 유사시에는 일반시민이 의용군으로서 소집된다.
제국과의 전쟁이 격화된 지금 웰킨과 아리시아도 그렇듯이 의용군에 배속되어지게 되었다.
~ 이레누 코라 [가리아 전선기] ~
- Vasel urban warfare 4 -
웰킨 : 오늘부터 여기가 내 방이구나...
오...이게 군복이군.
출두하기 전에 갈아입지 않으면 안되겠지...
자...준비할까나.
조명탄에 쌍안경....
거기에 콤파스와 지도...군..
작전행동에 필요한 물건은 하나도 빠짐없이 챙겼군.
아리시아 : 웰킨, 들어가도 돼?
웰킨 : 으응, 들어와.
아리시아 : 웰킨도 옷갈아입는거 끝났건가?
흠.... 잘 어울리는데! 멋있어.
그런데, 나는 어떨까나? 새 군복.... 잘 어울려?
웰킨 : 그게..... 응, 잘 어울려.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
아리시아 : 정말로? 무리해서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웰킨 : 그런거 아니야. 당당해보여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
아리시아 : 하아... 다행이다... 잘 어울릴까 어떨까 불안했었어.
웰킨 : 특별히 허리 부분의 장갑같은게... 갑충류의 외골격 같아서 멋있어.
아리시아 : 곤충류.....라는건... 벌레!?
저기....웰킨.... 곤충같다고 말해서 기뻐할 여자아이가 있다고 생각해?
웰킨 : 에....갑충류라니까? 투구벌레라고?
벌레의 왕자라구!? 기쁘지않을까나.
아리시아 : 알았어....웰킨 방식의 칭찬이라하고
순순히 이해하도록 할게.
웰킨 : 그러고보니 그 스카프 계속 쓰고 있네.
아리시아 : 응,이거? 빵집에서 일할 때의 스카프야.
웰킨 : 에..그랬구나.
아리시아 : 지금은 군대에 있어도 빵집에서 열심히 했던 기분을 잊어 버리고 싶지 않아서
다시 일할수 있을 때 까지 쓰는게 좋겠다라고 결정했어.
웰킨 : 그랬구나... 아리시아가 다시 빵집에서 일을 시작하면 팔아주러 갈게.
아리시아 : 그럼 약속이야?
갓 구운 빵을 많이 먹게해 줄게.
웰킨 : 으응 약속할게. 그럼 준비도 끝났고하니 중대장이 있는곳에 출두해볼까.
- Vasel urban warfare 5 -
여자 : 들어오세요.
웰킨 : 실례합니다.
오늘부로 의용군에 배속된 웰킨 군터입니다.
아리시아 : 똑같이 오늘부로 의용군에 배속된 아리시아 멜키오트입니다.
바롯 : 나는 에레노아 바롯이다. 의용군 중대의 대장을 맡고 있다.
웰킨 군터를 소위로 제7소대의 대장직을 부탁하겠다.
웰킨 : 옛!
바롯 : 아리시아 멜키오트는 중사로 소위의 수행 하사관으로서 그의 보좌를 맡기겠다.
남자 : 설마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웰킨아닌가!
웰킨 : 할디오! 너도 의용군에 배속됐던거야?
할디오 : 으응. 본격적으로 제국과의 전쟁이 시작되어서 사관후보생은 차례로 배속되고있어.
바롯 : 둘은 아는사이?
할디오 : 예. 이 녀석과는 같은 대학의 동급생입니다. 이 녀석은 자연과학, 저는 고고학 전공입니다.
하지만 놀랍군 얼마 전에는 학우였는데 오늘부터는 전우가 된다는것에..
웰킨 : 그렇군. 잘부탁해.
할디오 : 응.
바롯 : 너희들에게는 이 후의 작전회의에 참가를 부탁한다.
회의의 시작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란도그리스 시내나 군시설 안에는 이후 너희들이 도움을 받을 곳이 많을 것이다.
둘러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작전시간의 시간이 되면 각자 작전본부에 귀환하도록.
이상, 해산.
- H . Q -
◎ 제7소대 숙소
◎ 작전지령실
바롯 : 꼼꼼이 둘러보고 있는 것 같군. 안심이네.
여기는 작전지령실. 너가 통솔하는 제7소대의 편성을 처리하는 장소네.
국민개병제도에 의거해 지원,동원으로 모인 의용군 병사를 소대에 편입시키는 것이 가능하네.
그러고보면 제7소대는 인수가 부족했었군.
잠깐 괜찮다면 편성에 관해 알려 주지.
이것이 병사의 리스트네. 본인의 적성을 기본으로 병과는 처음부터 결정되어있네.
그러면, 5개의 병과에 대해 설명하겠네.
첫째로 정찰병.
그 이름대로 정찰을 임무로 하는 병과네.
특징은 이동력. 적의 정보를 모아서 돌아오는 정도의 각력을 가지고있네.
그 외에 탐지능력도 뛰어나 풀숲에 잠복한 적을 멀리서 발견가능하네.
약점은 공격력이 낮은것이네. 그러니 전선에서는 색적을 목적으로 하는 편이 좋네.
다음은 돌격병.
최전선에 돌격하거나 적을 쓸어버리는 병과네.
특징은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
즉 전투에 관해서는 더 이상 훌륭한게 없네.
이거다 할만한 특수능력은 없어도 눈에 띄는 약점도 존재하지않네.
가장 안전하게 운영이 가능한 병과라고 생각하네.
다음은 대전차병이네.
전차에 대응이 가능한 중요한 병과라네.
특징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특수한 조건을 뺀다면 대전차병만이 전차에 데미지를 줄수있네.
폭발형의 공격에 내성이 있는것도 특징이네.
전차의 유탄에도 강하므로 확실히 대전차라네.
약점은 다리가 느린 것과 반대로 총탄에 약한 것이네.
또 한 탄수제한이 있는 것 정도라네.
다음은 지원병.
병참과 전투지원을 담당하는 병과네.
특징은 탄약의 보급과 치료가 가능한 것.
전차의 수리도 가능하다네.
토벽의 설치와 지뢰의 매설, 성루의 수리등의 전투지원도 가능하네.
틀림없는 지원의 엑스퍼트라네.
약점은 공격력이 낮은점.
어디까지나 후방지원요원이라고 보는 것이 좋네.
마지막은 저격병.
멀리 떨어진 장소로부터 목표를 저격하는 병과라네.
특징은 높은 사격능력과 긴 사정거리.
상당히 떨어진 거링에서도 적을 명중시킬수 있네.
저격병의 라이플에는 스코프가 붙어있어 보다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네.
약점은 이동력과 방어력이 낮은 것.
고립해서 적과 마주하게 되면 제일 먼저 당하게 된다네.
이상이 각 병과의 간단한 설명이네.
그럼 즉시 자네의 소대를 편성해 보게.
최대인원은 20명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네.
바롯 : 어때? 소대편성은 된건가? 이후에도 대원의 교체가 하고 싶으면 이곳으로 와도 괜찮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병사도 동원해 오니 부지런히 리스트를 체크하는게 좋을거네.
아참 새롭게 동원된 병사도 확실히 병과훈련을 받고 있으니 안심하게.
지금까지 너와 함께 싸워온 대원들과 병과의 레벨이라는 점에서는 손색이 없으니.
그러니까 대원을 교체했다고 해서 크게 전력이 저하하는 것은 없을 것이네.
너가 자신의 안목을 믿고 신임할수있는 사람을 대원으로 받아 넣어주게.
나로 부터의 설명은 이상이네.
이제부턴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해보게.
웰킨 : 후우... 대장이라는것도...고생스러운거구나....
그러고보니 할디오는 제1소대의 대장이라고 했었구나..
그 녀석도 지금쯤 부대편성같은거 하고 있을까나?
자 그럼 나도 나대로 힘내 볼까.
◎ 훈련장
훈련교관 : 잘왔다! 벌레 같은 놈들!!
내가 오늘부터 너희들을 단련시킬 교관이다!
뭐 단련이라고 말해도 대단한 것은 아니다. 어차피 실전보다 낳은 훈련따윈 없으니까!
여기서는 너희들이 실전에서 쌓은 경험을 나에게 보이는거다!
나는 그것을 기초로 너희들의 능력을 늘려주겠다.
즉 여기는 레벨업이 가능한 장소다!
단! 군대에 있어 개인이라는 것은 없다!
있는거라곤 부대가 있고 병과라는 구분 뿐이다!
그러므로 레벨은 병과를 포함해 설정되어 있다.
[정찰병 레벨2] [돌격병 레벨3] 등이다.
그리고 [정찰병]의 병과 레벨이 1오르면 정찰병 병사는 모두 일률적으로 레벨이 1 오른다.
알았나 벌레 같은 놈들! [레벨업은 병과를 포함한다!] 잘 기억해 둬라!
그럼 실제로 병과의 레벨업 방법을 알려주겠다!
..라고 해도 간단하다. 전투로 얻은 경험치를 단련하고 싶은 병과에 배당하면된다.
배당한 병과의 경험치가 일정의 수치에 도달하면 그 병과가 레벨업 한다는 것이다.
어떤 병과에 배당하는지 고르는 것은 대장인 네 녀석이다!
그럼 실제로 해봐라!
단련하고 싶은것만 단련하는게 좋다!
훈련교관 : 어떠냐? 이것이 병과별의 훈련이라고 하는거다.
전투로 경험치를 획득하면 이곳으로 오는게 좋다.
그렇군 덧붙여 둘 것이 있다.
병과가 레벨업했을 때 [포텐셜]이 각성할때가 있다.
[포텐셜]이라는건 그 녀석이 가지고있는 잠재능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것은 전장에서 발휘가능한 일종의 능력이다.
소중히 하는게 좋다!
마찬가지로 병과의 레벨이 오르면 [오더]를 습득 가능할때도 있다.
그렇군... 모처럼이니 네 녀석에게 이 오더를 가르쳐주지.
요컨대 이것은 대장으로 있는 네 녀석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명령이다.
이것도 소중히 하는게 좋다!
요약하자면 병과의 레벨을 올리는 것으로 대원들은 점점 강해져간다.
거기에 [포텐셜]과 [오더]를 얻는것도 가능....이라는 것이다.
알았는가 훈련이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다음부터도 병과째 사정없이 단련할테니 각오해두어라 벌레녀석들아!
◎ 연구개발소
리온 : 어서옵셔~ 무슨 용무입니까~?
...응? 그(??)은 설마.... 군터소위입니까?
역시! 들었다구요! 브룰루부터의 철퇴전의 이야기!!
그 위기 속에서 지킨 작은 생명.
크으으읏! 불탑니다!
군터소위 당신은 굉장한 사람입니다!
꼭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크라이스 : 무슨일이야 리온?
왠지 흥분하고 있는 것 같은데...
리온 : 그래 크라이스 봐봐!
군터소위라고! 나의 형님!
크라이스 : 하하하...죄송합니다 군터소위.
그는 이런 말투이긴 하지만 나쁜뜻은 없습니다.
좀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크라이스 체르니.
여기서 수습 정비사를 하고 있습니다.
리온 : 아..난 리온 슈미트! 리온으로 불러도 괜찮아요 웰킨 형님!
크라이스 : 그런데 군터소위, 이곳 연구개발소는 무슨일 입니까?
여기서는 [병기개발]을 실행하는 곳으로 무기를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리온 : 라이플이나 머신건뿐만이 아니라 전차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해요!
다만 그에 상응하는 돈이 필요하지만요....
크라이스 : 라이플같은 총기류는 개발에 성공하면 자동적으로 양산됩니다.
그래서 대원의 사람수만큼 준비하지 않아도 수량은 얼마든지 공급가능합니다.
리온 : 전차의 개발은 전차의 차량자체를 개조해 강화하는것도 가능하고
[옵션파츠]라는 것을 개발해서 전차에 장착하는것도 가능해요!
크라이스 : 그렇습니다, [차량설비]를 실행하는 것으로 옵션파츠의 장비 교체가 가능합니다.
전투의 상태등에 맞춰서 자유롭게 교체를 해 봐주세요.
크라이스 : 어떻습니다? 도움은 됐습니까?
저희들은 밤,낮으로 연구를 계속해서 하고있습니다.
오늘가능하지 않았던 것도 내일은 가능할지모릅니다.
그러니 날짜를 두고 다시 방문해 주십쇼.
그때까지 기대에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온 : 형님 또 찾아와주세요!
그리고 자꾸자꾸 발주하고 싶어요!!
우선 일본어는 뺄까 합니다...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ㅜ.ㅜ
정력 1935년 3월
제국은 가리아 공국 동부국경을 넘어 침공을 개시.
제국군 가리아 침공부대 총사령관 막시밀리언은 독자적인 군사사상으로 전차를 주체로 이루어진 기갑사단을 편성해
길란다이오요새를 처음으로 가리아 동부의 중요거점을 차례차례 제압해갔다.
침공의 대상이였던 브룰루도 불과 2시간만에 함락.
웰킨을 선두로 세운 브룰루의 주민들은 가리아 공국의 수도 란도그리스로 피난했다.
~ 이레누 코라 [가리아 전선기] ~
- Vasel urban warfare 2 -
가리아 공국의 수도 란도그리스. 옛날부터 성채도시로서 번창한 마을이다.
유니콘에도 비유되는 란도그리스성에는 가리아 공국 원수 코데리아 공주가 산다.
- Vasel urban warfare 3 -
중립을 국시로 하고있는 가리아 공국에는 국민개병제라 불리는 제도가 법규로 되어있다.
이 제도에는 각 교육기관의 군사훈련을 단위과목에 의무로 붙여 유사시에는 일반시민이 의용군으로서 소집된다.
제국과의 전쟁이 격화된 지금 웰킨과 아리시아도 그렇듯이 의용군에 배속되어지게 되었다.
~ 이레누 코라 [가리아 전선기] ~
- Vasel urban warfare 4 -
웰킨 : 오늘부터 여기가 내 방이구나...
오...이게 군복이군.
출두하기 전에 갈아입지 않으면 안되겠지...
자...준비할까나.
조명탄에 쌍안경....
거기에 콤파스와 지도...군..
작전행동에 필요한 물건은 하나도 빠짐없이 챙겼군.
아리시아 : 웰킨, 들어가도 돼?
웰킨 : 으응, 들어와.
아리시아 : 웰킨도 옷갈아입는거 끝났건가?
흠.... 잘 어울리는데! 멋있어.
그런데, 나는 어떨까나? 새 군복.... 잘 어울려?
웰킨 : 그게..... 응, 잘 어울려.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
아리시아 : 정말로? 무리해서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웰킨 : 그런거 아니야. 당당해보여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
아리시아 : 하아... 다행이다... 잘 어울릴까 어떨까 불안했었어.
웰킨 : 특별히 허리 부분의 장갑같은게... 갑충류의 외골격 같아서 멋있어.
아리시아 : 곤충류.....라는건... 벌레!?
저기....웰킨.... 곤충같다고 말해서 기뻐할 여자아이가 있다고 생각해?
웰킨 : 에....갑충류라니까? 투구벌레라고?
벌레의 왕자라구!? 기쁘지않을까나.
아리시아 : 알았어....웰킨 방식의 칭찬이라하고
순순히 이해하도록 할게.
웰킨 : 그러고보니 그 스카프 계속 쓰고 있네.
아리시아 : 응,이거? 빵집에서 일할 때의 스카프야.
웰킨 : 에..그랬구나.
아리시아 : 지금은 군대에 있어도 빵집에서 열심히 했던 기분을 잊어 버리고 싶지 않아서
다시 일할수 있을 때 까지 쓰는게 좋겠다라고 결정했어.
웰킨 : 그랬구나... 아리시아가 다시 빵집에서 일을 시작하면 팔아주러 갈게.
아리시아 : 그럼 약속이야?
갓 구운 빵을 많이 먹게해 줄게.
웰킨 : 으응 약속할게. 그럼 준비도 끝났고하니 중대장이 있는곳에 출두해볼까.
- Vasel urban warfare 5 -
여자 : 들어오세요.
웰킨 : 실례합니다.
오늘부로 의용군에 배속된 웰킨 군터입니다.
아리시아 : 똑같이 오늘부로 의용군에 배속된 아리시아 멜키오트입니다.
바롯 : 나는 에레노아 바롯이다. 의용군 중대의 대장을 맡고 있다.
웰킨 군터를 소위로 제7소대의 대장직을 부탁하겠다.
웰킨 : 옛!
바롯 : 아리시아 멜키오트는 중사로 소위의 수행 하사관으로서 그의 보좌를 맡기겠다.
남자 : 설마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웰킨아닌가!
웰킨 : 할디오! 너도 의용군에 배속됐던거야?
할디오 : 으응. 본격적으로 제국과의 전쟁이 시작되어서 사관후보생은 차례로 배속되고있어.
바롯 : 둘은 아는사이?
할디오 : 예. 이 녀석과는 같은 대학의 동급생입니다. 이 녀석은 자연과학, 저는 고고학 전공입니다.
하지만 놀랍군 얼마 전에는 학우였는데 오늘부터는 전우가 된다는것에..
웰킨 : 그렇군. 잘부탁해.
할디오 : 응.
바롯 : 너희들에게는 이 후의 작전회의에 참가를 부탁한다.
회의의 시작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
란도그리스 시내나 군시설 안에는 이후 너희들이 도움을 받을 곳이 많을 것이다.
둘러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작전시간의 시간이 되면 각자 작전본부에 귀환하도록.
이상, 해산.
- H . Q -
◎ 제7소대 숙소
◎ 작전지령실
바롯 : 꼼꼼이 둘러보고 있는 것 같군. 안심이네.
여기는 작전지령실. 너가 통솔하는 제7소대의 편성을 처리하는 장소네.
국민개병제도에 의거해 지원,동원으로 모인 의용군 병사를 소대에 편입시키는 것이 가능하네.
그러고보면 제7소대는 인수가 부족했었군.
잠깐 괜찮다면 편성에 관해 알려 주지.
이것이 병사의 리스트네. 본인의 적성을 기본으로 병과는 처음부터 결정되어있네.
그러면, 5개의 병과에 대해 설명하겠네.
첫째로 정찰병.
그 이름대로 정찰을 임무로 하는 병과네.
특징은 이동력. 적의 정보를 모아서 돌아오는 정도의 각력을 가지고있네.
그 외에 탐지능력도 뛰어나 풀숲에 잠복한 적을 멀리서 발견가능하네.
약점은 공격력이 낮은것이네. 그러니 전선에서는 색적을 목적으로 하는 편이 좋네.
다음은 돌격병.
최전선에 돌격하거나 적을 쓸어버리는 병과네.
특징은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
즉 전투에 관해서는 더 이상 훌륭한게 없네.
이거다 할만한 특수능력은 없어도 눈에 띄는 약점도 존재하지않네.
가장 안전하게 운영이 가능한 병과라고 생각하네.
다음은 대전차병이네.
전차에 대응이 가능한 중요한 병과라네.
특징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특수한 조건을 뺀다면 대전차병만이 전차에 데미지를 줄수있네.
폭발형의 공격에 내성이 있는것도 특징이네.
전차의 유탄에도 강하므로 확실히 대전차라네.
약점은 다리가 느린 것과 반대로 총탄에 약한 것이네.
또 한 탄수제한이 있는 것 정도라네.
다음은 지원병.
병참과 전투지원을 담당하는 병과네.
특징은 탄약의 보급과 치료가 가능한 것.
전차의 수리도 가능하다네.
토벽의 설치와 지뢰의 매설, 성루의 수리등의 전투지원도 가능하네.
틀림없는 지원의 엑스퍼트라네.
약점은 공격력이 낮은점.
어디까지나 후방지원요원이라고 보는 것이 좋네.
마지막은 저격병.
멀리 떨어진 장소로부터 목표를 저격하는 병과라네.
특징은 높은 사격능력과 긴 사정거리.
상당히 떨어진 거링에서도 적을 명중시킬수 있네.
저격병의 라이플에는 스코프가 붙어있어 보다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네.
약점은 이동력과 방어력이 낮은 것.
고립해서 적과 마주하게 되면 제일 먼저 당하게 된다네.
이상이 각 병과의 간단한 설명이네.
그럼 즉시 자네의 소대를 편성해 보게.
최대인원은 20명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네.
바롯 : 어때? 소대편성은 된건가? 이후에도 대원의 교체가 하고 싶으면 이곳으로 와도 괜찮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병사도 동원해 오니 부지런히 리스트를 체크하는게 좋을거네.
아참 새롭게 동원된 병사도 확실히 병과훈련을 받고 있으니 안심하게.
지금까지 너와 함께 싸워온 대원들과 병과의 레벨이라는 점에서는 손색이 없으니.
그러니까 대원을 교체했다고 해서 크게 전력이 저하하는 것은 없을 것이네.
너가 자신의 안목을 믿고 신임할수있는 사람을 대원으로 받아 넣어주게.
나로 부터의 설명은 이상이네.
이제부턴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해보게.
웰킨 : 후우... 대장이라는것도...고생스러운거구나....
그러고보니 할디오는 제1소대의 대장이라고 했었구나..
그 녀석도 지금쯤 부대편성같은거 하고 있을까나?
자 그럼 나도 나대로 힘내 볼까.
◎ 훈련장
훈련교관 : 잘왔다! 벌레 같은 놈들!!
내가 오늘부터 너희들을 단련시킬 교관이다!
뭐 단련이라고 말해도 대단한 것은 아니다. 어차피 실전보다 낳은 훈련따윈 없으니까!
여기서는 너희들이 실전에서 쌓은 경험을 나에게 보이는거다!
나는 그것을 기초로 너희들의 능력을 늘려주겠다.
즉 여기는 레벨업이 가능한 장소다!
단! 군대에 있어 개인이라는 것은 없다!
있는거라곤 부대가 있고 병과라는 구분 뿐이다!
그러므로 레벨은 병과를 포함해 설정되어 있다.
[정찰병 레벨2] [돌격병 레벨3] 등이다.
그리고 [정찰병]의 병과 레벨이 1오르면 정찰병 병사는 모두 일률적으로 레벨이 1 오른다.
알았나 벌레 같은 놈들! [레벨업은 병과를 포함한다!] 잘 기억해 둬라!
그럼 실제로 병과의 레벨업 방법을 알려주겠다!
..라고 해도 간단하다. 전투로 얻은 경험치를 단련하고 싶은 병과에 배당하면된다.
배당한 병과의 경험치가 일정의 수치에 도달하면 그 병과가 레벨업 한다는 것이다.
어떤 병과에 배당하는지 고르는 것은 대장인 네 녀석이다!
그럼 실제로 해봐라!
단련하고 싶은것만 단련하는게 좋다!
훈련교관 : 어떠냐? 이것이 병과별의 훈련이라고 하는거다.
전투로 경험치를 획득하면 이곳으로 오는게 좋다.
그렇군 덧붙여 둘 것이 있다.
병과가 레벨업했을 때 [포텐셜]이 각성할때가 있다.
[포텐셜]이라는건 그 녀석이 가지고있는 잠재능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것은 전장에서 발휘가능한 일종의 능력이다.
소중히 하는게 좋다!
마찬가지로 병과의 레벨이 오르면 [오더]를 습득 가능할때도 있다.
그렇군... 모처럼이니 네 녀석에게 이 오더를 가르쳐주지.
요컨대 이것은 대장으로 있는 네 녀석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명령이다.
이것도 소중히 하는게 좋다!
요약하자면 병과의 레벨을 올리는 것으로 대원들은 점점 강해져간다.
거기에 [포텐셜]과 [오더]를 얻는것도 가능....이라는 것이다.
알았는가 훈련이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다음부터도 병과째 사정없이 단련할테니 각오해두어라 벌레녀석들아!
◎ 연구개발소
리온 : 어서옵셔~ 무슨 용무입니까~?
...응? 그(??)은 설마.... 군터소위입니까?
역시! 들었다구요! 브룰루부터의 철퇴전의 이야기!!
그 위기 속에서 지킨 작은 생명.
크으으읏! 불탑니다!
군터소위 당신은 굉장한 사람입니다!
꼭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크라이스 : 무슨일이야 리온?
왠지 흥분하고 있는 것 같은데...
리온 : 그래 크라이스 봐봐!
군터소위라고! 나의 형님!
크라이스 : 하하하...죄송합니다 군터소위.
그는 이런 말투이긴 하지만 나쁜뜻은 없습니다.
좀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크라이스 체르니.
여기서 수습 정비사를 하고 있습니다.
리온 : 아..난 리온 슈미트! 리온으로 불러도 괜찮아요 웰킨 형님!
크라이스 : 그런데 군터소위, 이곳 연구개발소는 무슨일 입니까?
여기서는 [병기개발]을 실행하는 곳으로 무기를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리온 : 라이플이나 머신건뿐만이 아니라 전차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해요!
다만 그에 상응하는 돈이 필요하지만요....
크라이스 : 라이플같은 총기류는 개발에 성공하면 자동적으로 양산됩니다.
그래서 대원의 사람수만큼 준비하지 않아도 수량은 얼마든지 공급가능합니다.
리온 : 전차의 개발은 전차의 차량자체를 개조해 강화하는것도 가능하고
[옵션파츠]라는 것을 개발해서 전차에 장착하는것도 가능해요!
크라이스 : 그렇습니다, [차량설비]를 실행하는 것으로 옵션파츠의 장비 교체가 가능합니다.
전투의 상태등에 맞춰서 자유롭게 교체를 해 봐주세요.
크라이스 : 어떻습니다? 도움은 됐습니까?
저희들은 밤,낮으로 연구를 계속해서 하고있습니다.
오늘가능하지 않았던 것도 내일은 가능할지모릅니다.
그러니 날짜를 두고 다시 방문해 주십쇼.
그때까지 기대에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온 : 형님 또 찾아와주세요!
그리고 자꾸자꾸 발주하고 싶어요!!
우선 일본어는 뺄까 합니다...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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