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맛만 보고 별로면 환불해야지하는 생각으로 스팀판 샀다가

[순금가면]

생각 이상으로 손맛이 좋고 재밌어서

주말에 달려서 일단 스토리 엔딩까지 끝냈네요;

 

게임의 시작이자 끝인 입체기동하는게 의외로 정말 신나니 괜찮다는 점에서

이 조작이 익숙해져서 이리저리 기동하는순간부터 손을 떼기가 힘드네요 ㅎㅎ

 

단점은 칼교체랑 봄베 교체가 좀 흐름을 끊는거 같고

 

말타고 다니는 걸 약간 강제한 부분은 후속작나오면 좀 빼면 좋겠다고 생각...

첨에 장비 보다가 왠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굳이 게임내에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일단 첫인상과 국내에서의 그 안좋은 이름값만 넘을수있으면

굉장히 괜찮게 할 만한 겜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늘의경계]

칼날 교체 봄베 교체는 스킬 얻으면 공중 이동 도중에 교체 가능하고
말타는건 원작이 그렇게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스파이더맨이 도심지 아닌곳에서는 이동에 제약이 걸리는 것처럼...
말타기 싫으시면 가스 부스터 쓰시면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세종대왕후손]

전 그 부분이 오히려 원작 구현 제대로 해놨다 싶어서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원작에서도 벽밖조사할 때 구조물이 없어서 거인보다 좀 더 빠른 말을 이용하죠.

[지라토고]

오히려 말이 없고 칼날.봄베교체가 없었으면 더 욕을 먹고 망했겠죠 ㅋㅋ 원작무시+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