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게 썼지만, 사실 변경점은 딱 두가지입니다.
1) 점프를 X -> L1
2) 리로드를 □ -> R1
이렇게 변경한 이유는 리로드를 굉장히 자주, 그것도 주로 점프 중에 해야하는 게임 특성상, 점프 / 리로드 / 시점 변경이 모두 오른손 엄지에 부하가 걸려버리는 기본 세팅에 대해 다소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위처럼 변경함으로써 점프 중에도 자유롭게 시점 변경이 되고, 점프 중에 리로드를 하려면 L1과 R1을 왼손 오른손 검지손가락으로 꾹 누르고 있으면 되므로 기존처럼 오른손 엄지를 □, X에 모두 걸치게끔 누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점프 중에 시점을 조절하면서 물을 채워서 사격까지 하기에 용이합니다.
워터대시도 오른손 엄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으나(그래서 초기엔 R1을 워터대시로 고려), 워터대시 방향을 왼쪽 스틱으로 조절할 수 있다보니 대시 중에 시점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 그렇게 크게 나오지는 않아서 워터대시는 기본값대로 사용합니다.
L1 점프에 적응하는게 문제인데, 직관성으로 본다면 R1이 점프, L1이 리로드가 되는게 맞겠으나 점프 중에 사격을 할 일은 많이 있는 반면 리로드하면서 동시에 사격까지 할 일은 전혀 없기 때문에 R1에 리로드를 배치하는게 유리하다고 봤습니다.
추가로 카드 1, 2, 3 발동을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 △, ○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나, 워터대시와 근접공격 버튼 두개를 모두 할당하기가 너무 애매해서 포기했습니다. 만약 카드 발동 세팅 버튼을 바꿀 경우, X를 워터대시, 근접공격은 R3에 할당하는 것 정도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좀더 괜찮은 세팅 연구하신 분 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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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프리 메이커
같은 부분에서 고민이 있었나보군요 ㅎㅎ | 17.03.29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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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크게 그런건 못느꼈는데... 무의식적으로 오른쪽 스틱을 꾹 누르신건 아닐까요? R3 버튼이 카메라 리셋이어서 시점이 돌아갈겁니다. | 17.03.29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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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런가요ㄷㄷ 아무튼 꿀팁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점프중에만 유독 엄지손가락이 바쁘다했네요ㅋㅋ | 17.03.29 1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