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이 없으면 절라빡신 신수입니다
나름 익숙해졌다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피곤 그 자체
아 뭐 오리지달만큼 위협적이진 않지만
전직템 줏으러 다니다가 3개에 한방에 쫑날거같지 않아서 4개째 줏으러 달의 탑을 오르다가 오른김에 싸우러 왔습니다
...만 뭐 얼마안가서 등심짓했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여긴 어짜피 레벨노가다 하러 자주오잖 ㄱ-
공격패턴이 있습니다
종베기 -> 횡베기 -> 마법 / 포효 / 내동댕 2연타
드물게
횡베기 -> 하프배니쉬 -> 내동댕 2연타
마법공격이 그라비톤 프레스가 오는 경우 이어서 스파이럴문을 준비합니다
중력장에 조작캐가 묶이면 스파이럴문을 못 깨뜨리는 수가 있으니 대충 유인해두고 중앙으로
HP가 50%이하로 내려가면 몸이 푸르게 빛나면서 드란의 모든 속도가 배로 됩니다(...) 정확하게 몇배인지는 체크 안해봤는데 1.5배 정도는 되는 듯?
이때부터 패턴이 바뀌는데
포효-> 딩동댕 2연타 / 4연타 -> 횡베기 -> (종베기)
의 패턴을 90%정도 비율로 유지하면서 중간중간 문세이버나 보디체인지 같은게 끼어듭니다
그라비톤 프레스가 내동댕 연타대신 끼어들때도 있고 딩동댕 6연타가 오기도
2연타/4연타의 기준은 자막 한번에 몇 번 동작하는가로, 가끔 2연타 -> 2연타가 올때도 있습니다. 4연타랑 개뿔 차이는 없지만 ㄱ-
내동댕이치기 히트판정이 파도보다 좀 앞에 있는건지 파도 오는거 보고 점프하면 맞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머리를 노리고 바짝 붙은 경우 손을 치켜들었을때 점프하면 안정적으로 피해집니다
단 그냥 뛴 것 만으로는 착지하며 맞게 되니 약공격 두번으로 공중에서 버티면 안 맞습니다
속도업 후에는 점프콤보 두번 두들기면 한번은 맞게되니까 파도한번에 한세트씩 차근차근
덕분에 드럽게 오래걸립니다
호크아이로 몇십번 시도해봤다가 두방에 죽는 허접한 체력덕택에 듀란으로 바꾸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