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도제한이 걸리더라도 갈 수 있는 던전이 아니라면 애초에 퀘스트 목표 마크가 생기지 않습니다.
고도제한이 풀려야만 갈 수 있는 던전들은 중후반부에 따로 표시되요.
그러므로, 고도제한이 걸려서 목표지점에 갈 수 없다면 해당 지점을 기준으로 고도 끄트머리에 걸친채로 돌다보면
반드시 올라갈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2.L키를 이용한 록온과 어택 타겟팅은 별개입니다.
L키로 록온하는 것은 해당 몬스터 자체일 뿐, 특정부위 공격 시에는 타겟팅 마크 위치로 공격을 하는 데,
록온 대상 변경은 우스틱이며 공격 타겟팅은 좌스틱에 대응하기 때문에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부위에만 스킬을 퍼붓고 싶다면 해당 부위에 타겟팅을 한 다음 소드스킬 발동 후, 좌스틱을 움직이지 않아야
타겟 마크가 움직이지 않고 몰아칩니다.
예를 들어 오징어라고들 부르는 헤이즈룬의 약점부위인 인간형태 부위를 노린 채로 소드스킬을 발동했을 때,
근접한 상태일 때 헤이즈룬이 이동을 한다거나 등의 이유로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엔
L키를 이용해서 시점전환만 한다면 해당 부위에 타겟팅마크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따라가겠다는 생각에 좌스틱이나 우스틱을 함께 움직인다면 타겟팅마크는 움직여버리고 록온 대상이 바뀌어서
공격중인 부위가 아닌 다른 쪽으로 움직이게 되는 겁니다.
활을 사용하는 경우엔 아주 쉬운 편입니다. 강공격 조준으로 원하는 부위를 노리다보면 타겟팅 마크가 뜨고, 그 때 바로 스킬 발동을 하고
스킬이 끝날때까지 좌스틱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해당 부위에 모든 공격이 다 들어갑니다.
3.방향키 위를 눌러 활공중일 때, X키를 연속으로 두 번 누르면 180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방향키 좌or우의 호버링모드일 때 X키를 연속으로 누르면 하강을 하지만, 활공 중일 땐 반전이 되기 때문에
공중 전투 시 R+X를 활용한 고속전투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세븐이나 파프닐처럼 돌진기를 가지고 있는 보스의 경우.. 돌진으로 거리가 벌어진다면 록온 상태에서 방향키 위를 누르면서 R+X를 누르면
보스를 향해 고속활공을 하는데, 보스 근처에서 약공격이나 강공격을 누르면 활공어택이 나갑니다. 보스를 살짝 스쳐지나가면서요.
이때 XX를 누르면서 동시에 L키로 시야전환하고 다시 R+X+ㅁ나 ㅅ키로 연속적인 활공어택도 가능합니다.
말로 설명하자니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조금 더 자유로운 공중무빙이 가능해 집니다.
고수분들이 보기에는 별 것 아닌 기본팁이겠지만 적어도 초보분들이 알아두면 조금이나마 수월한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싶어 얕은 지식이나마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