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비타판 샤리의 아틀리에 구입 인증을 했었는데요
https://bbs.ruliweb.com/game/81819/read/9413267
첫 세이브 파일 날짜가 2018년 7월입니다.
가끔 생각나면 한판해보다가 수많은 모바일 게임과 피시게임에 우선순위가 밀리고 밀려서 완전히 잊혀졌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ㅎ
3월부터 틈나면 10~20분씩 돌려서 오늘 엔딩을 봤습니다.
최종 플탐 78시간이네요
에스카 로지에서부터 느낀거지만 캐릭터 모델링이 너무 이쁘네요.
처음에 소피의 아틀리에 했을때 모델링이 구려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갠적으론 윌벨이 제일 귀엽네요
돈주고 산 게임은 무조건 엔딩까지 보는 스타일이라 결국 트루엔딩까지 뚫었지만
겜 취향이 좀 바뀌었는지 아틀리에는 이제 안맞는것 같네요.
피시버전 리디수르 아틀리에도 하다가 말고 일년간 방치했고
아샤의 아틀리에는 튕김이 너무 심해서 엔딩을 못봤는데 이거 엔딩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어쨌든 5년간 질질 끌던거 엔딩한개 보니 시원섭섭하네요.
여러 의미로 기억에 길게 남을만한 게임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