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판 구매했는데 한글 출력 되네요.
영상은 처음 시작부터 첫번째 섬 완료할때까지 기록입니다.
이런분께 추천하고 싶네요
마인크래프트 하고 싶은데 각진 그래픽 때문에 거부감든다.
테라리아 재밌긴한데 2D라서 좀 그렇다.
드퀘빌더즈 하고 싶은데 비싸서 좀 그렇다.
파고들기 요소가 있는겜 하고 싶은데 직장인이라 볼륨이 큰 겜은 무리다
요즘 rpg겜 너무 복잡하다. 간단하게 아무 생각없이 겜 하고 싶다.
멀티 되는겜 하고 싶은데 자기 몫을 해야되면 스트레스 받는다.
애인이나 마누라랑 같이하고 싶은데 마땅한겜이 없다.
레고월드 재밌게 했는데 레벨링 개념이 없어서 아쉽다.
장점
세 시간 정도 해보니 겜이 참 단순하고 편합니다. 복잡한거 전혀 없구요.레벨도 잘 오르고 의외로 타격감도 괜찮아요. 무기 내구도가 떨어지면 데미지가 떨어지는 시스템이 있어서 전투가 너무 루즈 하지도 않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위에 언급한 게임들에서 조금씩 뽑아다가 적당적당히 버무려 놓은 느낌? 위에 언급한 게임들 하면서 '아... 이런겜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딱 그 느낌의 겜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로컬 2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화면분할방식도 가로 혹은 세로 둘 중에 선택 가능하구요. 분할방식 선택이 되는겜은 처음 해보는것 같아요.
단점
딱 그 느낌이긴 한데, 초반 플레이만해봐도 '아, 이거 겜 볼륨이 많이 작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친구 등록된 사람끼리만 멀티가 되는건지, 아무 플레이어에게나 난입가능한지 모르겠는데 만약 난입이 안된다면 그것도 단점이겠네요. 아이템은 많은데 단축버튼은 네 개뿐이라 조작하기 좀 불편하고, 회피타이밍이 약간 병맛입니다. 가방칸이 작아서 금새 차버립니다. 상자가 있긴한데 섬마다 따로따로라서 좀 하다보니 어디 섬에 어느 상자에 넣어놨는지 헷갈리더라구요. 정리강박, 편집증 있으신분께는 비추겜입니다. ㅋ... 스토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 수 없는걸보니 아마 없나봅니다. 장비 업글 다해버리고 수집할거 다 해버리면 할게 없을것 같은데 그 타이밍이 무지 빨리 올 것 같습니다. 트로피난이도가 아주 낮을 듯하니 이건 장점이려나? ㅋ 아참, 플레티넘 트로피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구매하셔서 개발사가 DLC로 이것저것 추가시켜준다면 충분히 만족스런겜이 되지 싶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게시판 보니 글도 없고... 근데 글은 없는데 조회수가 높은걸보니 살까말까 고민하시는분은 꽤 되나봐요 ㅎㅎ
북미판은 DLC제외로 19.99달러입니다. DLC는 세 개 있던데 1달러씩인거 보니까 스킨 같은건가봐요. 자세히 보질않아서 잘...
한글판은 DLC 모두 추가에 추가지역 포함, 대여섯가지 아이템과 스킨 추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글판이 3.5만이니까 북미판이나 한글판이나 가격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네요.
어쨌든 이 가격에 이정도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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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oy
재미잇긴 합니다 근데 플탐은 하기나름이지만 오래걸리진않아요 | 17.08.26 1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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