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안하고 산 게임이었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저는 다크소울, 블러드본, 세키로를 아주 좋아합니다.
인왕은 별로 였구요
<장점>
서지2는 굉장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4방향 패링시스템도 참신했고 타격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적의 사지를 절단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얻는다는 것도 소울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재미였습니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재미있었구요
스포일러를 안당한다는 전제하에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길찾기가 어렵다고 해서 걱정 했었는데 길을 헤맨적은 없었습니다.
길이 복잡하다고 느껴진적은 없었습니다.
<단점>
단점으로는 몹의 종류가 좀 적은점 그리고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ps2부터 게임을 즐겼는데 플스인생 처음으로 게임이 그냥 종료되는 오류를 겪었습니다.
로딩중에 오류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종료됩니다. 물론 자동 저장을 잘 구현해놔서 세이브를 날린적은 없는데 로딩이 길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짜증이 났습니다.
오류 외에 지역이동을 할 때 로딩이 긴 점 입니다. 지역이동은 몇시간에 한 번씩 이긴 해서 큰 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만 특정 구간은 지역이동을 연속으로 할 수도 있게 되어있어서 이 때 좀 문제가 있다고 봣구요
후반가면 레벨 디자인이 무너지는게 아쉬웠습니다.
몬스터의 종류가 적은점도 2회차부터는 게임의 흥미를 떨어뜨립니다.
<트로피난이도>
트로피 난이도는 중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트로피를 노리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세이브로드와 공략을 이용하면 1회차만에 모든트로피를 획들 할 수 있고 트로피획득하는데 노가다가 필요 없어서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2회차 해서 공략없이 플래티넘트로피를 따는데 40시간 정도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