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사카에서 열린 엑박판 최대왕생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좀 큰 행사일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그냥 소프맙 매장 앞에서 시연회랑 예약자 한정 포스터 증정 뿐이더군요.
그래도 엑박판을 먼저 접할수 있다는 기쁨에 3시간 기다리면서 두번 플레이 했습니다.
이벤트는 소프맙 및 케이브 관계자 분, 그리고 아사다 프로듀서가 진행해줬고
이벤트 기념으로 품절됬던 최대왕생 초한정판 추가 예약이 진행됬습니다.
(아쉽게도 추가예약은소량이라서 1명당 1개 밖에 안됬습니다. 본인은 이미 행사이전에 예약)
시연회는 어레인지판으로 진행됬고 2스테이지까지가 플레이분량입니다.
여기부터 어레인지판 시스템 설명입니다.
시연회때의 어레인지판 플레이어블 기체는 사진과 같이 신캐릭/기체인 사야.
공격스타일은 A타입 슈리와 B타입 히카리를 짬뽕시킨 듯한 스타일, 비트 공격 형태는 샷형태가 아닌 레이저 형태로 나갑니다.
공격중 지정방향(좌우)으로 이동하면 비트의 레이저가 이동하는 방향으로 휩니다.
기체 이동속도는 A타입 슈리급 이동속도.
난이도도 조성이 된게
아케이드판에선 통상, 사복이 일반 난이도에 수영복이 2주차급 난이도였는데
어레인지판에선 통상복(샷강화)이 난이도가 하향되었습니다.
사과판으로 해석하면
통상 - 노말
사복 - 하드(아케이드판 기준 노말)
수영복 - 헬
이런식으로 됩니다.
다음은 인게임 시스템, 스샷첨부랑 같이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GP미터나 콤보시스템은 아케이드와 차이는 없습니다.
바뀐 부분은 스샷의 노랑과 빨강인데
노랑은 라이프게이지, 빨강은 라이프스코어입니다.
즉, 모든 스테이지 진행중에 하단의 라이프게이지가 전부 소모될때까지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
게이지가 소모되는 조건은 봄 발동(수동, 오토 포함), 그리고 레이저와 샷 동시 사용시 입니다.
봄이 발동될 경우 라이프게이지가 20%차감(상단의 라이프스코어 2000 차감)됩니다.
레이저와 샷동시 사용은 대부활 블렉레이블의 그 공격 스타일과 동일하시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사용할 경우 초당 일정용량의 라이프게이지와 라이프스코어가 서서히 차감되고
하단 라이프 게이지가 모두 소진될때까지 지속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단 라이프게이지/라이프스코어를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피격될 경우 그대로 컨티뉴/게임오버가 됩니다.
라이프게이지/라이프 스코어는 다시 재충전이 가능한데
방법은 하이퍼시스템 발동중에 별아이템을 회수하면 하이퍼배율*별아이템에 따라서 라이프게이지/스코어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코어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스테이지 클리어 결산시에 획득하는 스코어와 연관이 있을듯 합니다.
일단 2스테이지까지 두번정도 해보고 분석해본게 이정도네요. 아직 개발중이니 나중에 시스템이 바뀔지 추가될지는 모릅니다.
(라고 말해도 다음주인가 다다음주에 마스터업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이건 본인이 아사다 프로듀서와 직접 나눈 대화내용인데
5월 5일에 도쿄에서 한번 더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이벤트 내용은 오늘 이벤트에서 추가적으로 무대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네요.(무대 이벤트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음)
5월 5일의 시연회 내용은 양봉격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벤트적 여유가 있다면 캐릭터 보이스를 담당한 성우들도 섭외할 의향도 있다고....(!!!!!!!!!!!!!!!!!!)
5월에 잠깐 한국 오려고 했는데 이벤트때문에 한국가는 날짜를 좀 앞당길까 매우 고민중입니다.
5월중에 도쿄 가시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건 예약자 한정으로 증정하는 포스터, 사인은 아사다 프로듀서 친필사인입니다.
원래 이벤트 중에 사인회까지는 예정 없었는데 본인이 사인 한번 부탁하니까 뒤로 다른 분들이 줄줄히 사인 요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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