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티즈 제작사 '파라독스 인터렉티브' 는 어떤 회사인가?

[RABBAI]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파라독스에서 나온 유명한 게임으로

크루세이더 킹즈와 유로파 유니버셜스가 있습니다. 두 게임 다 매우 잘 만든 역사 시뮬레이션인데. 

DLC 가 정말 많습니다. 1~3달러 정도의 배경음악 한 곡, 컬처팩, 스킨팩부터 5~15달러 정도의 마이너 패치까지.

게임 자체는 20~30달러인데. DLC 까지 전부 구매하면 160달러가 넘어갑니다. CK2 가 48개, EU4가 약 40개의 DLC가 있습니다. 

제작자가 이 같은 판매 전략으로 재미 좀 봤는지 CK2는 출시 3년이 넘은 게임이지만 아직도 DLC가 나옵니다. 160달러의 압박...

유저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시티즈가 파라독스에서 발매되었다면 이 같은 정책을 따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티즈 평을 보면 게임 볼륨이 작다, 후반에 할 게 없다 등의 푸념이 많습니다.

현재 저렴한 출시 가격과 가벼운 게임 볼륨을 보면 앞으로 DLC로 보충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보입니다. 

특히 디럭스판에 있는 몇 가지 추가 아이템을 보면 짐작하건데

자동차 스킨팩, 각종 저작권 랜드마크팩, 도쿄팩, 뉴욕팩, 중국팩, 유럽팩, 광고판팩 등. 홍수 같은 DLC가 여러분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갈 것입니다.

현재 스팀 평가만 봐도 압도적으로 긍적적입니다. 창작마당 패치까지 더해진다면 나중에 굉장히 무거운 샌드박스 게임이 될 것입니다. 총알을 준비하십시오.

[개념탑재메딕]

이정도 게임에 그에 걸맞 DLC& 확장팩 발매만 해줘서 충분히 질러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A 같은 경우 심시티 5 초기에 DLC 팔아먹으려고 유저 모드 까지 막아둔 상태였으니 뭐.. 그에 비하면

[SMR-TOTALWAR]

파라독스는 유통만 한 걸로 아는데요..

[엉뚱한매력]

파라독스 제작사 아님 ...

[-운하영웅전설-]

제작사는 콜로셜오더.. 시티즈인모션 처럼 원래 이런 도시경영 관련된 게임 만들던 회사임.

거기다가 아예 스카이림처럼 모드질의 가능성을 거의 무한대로 열어놓은것 부터가 자잘한 DLC장사로 수익창출을 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절대 못하는거죠.

지금도 스팀 워크샵에 가면 패러독스사 같으면 벌써 dlc로 냈을법한 것들이 한가득 있고..

[Ricotta.]

이번 시티즈는 배급입니다. 유통만 하는게 아니라, 광고 지원같은거 포함.

[브로게이머]

제작사는 시티즈 인 모션을 만든 회사입니다....

시티즈 인모션도 뭐 나름 dlc가 많긴 한데 대부분이 기차 종류나 뭐 그런것들입니다

그리고 이미 창작마당을 보면 벼라별게 다나와서 dlc 없어도 충분할듯;

[루리웹-192767457]

ㅋㅋㅋ 제작사는 colossal order라는 회사에요

[Manson-.]

근데 글쓴분 말이 맞는게 제작사 Colossal order CEO와 PC Gamer와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DLC는 배급사 패러독스 정책을 따라갈 것이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기존의 크킹이나 유로파등 DLC의 퀄러티가 맘에들어서 기대하고있습니다. 아마 자잘한 건물팩DLC(근데 이건 이미 워크샵에 괜찬은 asset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죠)->굵직한 패치DLC(시스템적으로 업데이트해주는)->무료패치... 이런 사이클로 계속나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