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v3 1장 클리어했습니다.

[종이 상자]

처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환풍구 뚜껑은 밖으로 빼내게 돼있을텐데 갑자기 안으로 집어넣는다던가

갑자기 카메라를 위쪽에 붙이자고 하질 않나

그전엔 조사해도 글씨만 나오던 포탄이 카메라를 찾자 일러스트까지 붙으면서 나오질 않나

그런데 설마 주인공을 바꿔치는 통수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ㄷㄷㄷ

마지막에 피아노씬은 정말 울면서 봤습니다. 어째서 아이돌도 바쿠야님도 카에데짱도 좋은 사람들은 다 처음에 죽어나가는지 모르겠어요.

p.s. 트릭이 어딘가 익숙하다 했더니, 역전재판에서 실컷 욕먹은 그 에피소드랑 비슷하네요. 플레이할때는 압도당했지만, 끝나고나니 과연 단간이 이런 트릭으로 정말 재능도 안밝혀진 사람을 죽일지 의문이 듭니다. 혹시 프로그래머처럼 얼굴만 다시 나타나는 건 아니겠지...

[말보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