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철권8은 뉴비들도 충분히 즐길만 하네요

[hind75]

일단 모든 대전게임의 최고 문제점인 고인물들에게 두들겨 맞다가 지겨워서 접게되는 그 트리를 안타도 되는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대인전 스트레스도 없이 자기 수준에 맞는 고스트를 다운받아 어느정도 실력을 키웠다 싶으면 그때 온라인 대전을 해도 되니까요.

꾸미기 아이템이 너무 초반부터 다 풀려있어서 수집욕은 좀 떨어지긴할텐데 전작의 트레저배틀이 지겹기는 했어도  그래도 잔재미는 있었거든요

아케이드 모드는 조금만 더 신경써서 다듬으면 이게 소위 말하는 메타버스 초기판이 될수있을만큼 잘 만들었더라구요.. 여러모로 남코에서 신경을 많이쓴 티가 납니다.  

단점은 복잡한 히트 시스템 도입으로 게임의 심리적 난이도는 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는게.. 초반엔 뻥뻥 터트리는 맛이 있지만 대인전에서 심리 싸움하며 파고 들때는 정말 어려운 시스템이 될수있을듯 하네요.

앞으로 2-3년 동안 초기운영을 잘해서 살아남을수만 있다면 확장팩 발매등을 통해 정말 괜찮은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지나가던사람]

스토리모드도 제법길고 오프라인 파이트라운지도 괜찮더라구요

[★두릅드립★]

스토리모드. 각 캐릭터 따로 다 있는거죠?

[지나가던사람]

메인스토리모드
개별 스토리모드 따로입니다

[minⓢ]

혼자서 즐길 요소도 많아진 점도 마음에 드네요.

[행복진화론]

스벌 이제 진짜 컴퓨터 업그레이드 해야하나...
I5-4670 으로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데...

[공손한 율]

스페셜모드인가 어시스트 모드도 있어서 어느정도 괜찮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