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game/83746/read/9419173?
여기서 이미지 좀 빌렸어요.
1. 어느 정도 청소도 안 하고 무작정 시도하는 대원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그래도 이거 지금 시작해도 되나 눈치 정도는 봅니다.
하지만 꽤 자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아직 적들이 남아있다고!!!
2. 내 발은 소닉보다도 빠르지.
실수로 발각되는 거야 어쩔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그럴 수 있게 개발진이 만들어낸 체계이기 때문이니 유저를 나무라선 안 됩니다.
하지만 스페츠나츠의 학교 인질극을 방불케하는 움직임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3. 버튼이 있으면 무심코 누르고 싶어지는 게 사람의 본능인 법.
삼각 측량 장치 A,B,C 중 B, C를 찾은 상태라면 그나마 낫습니다.
하지만 아직 A밖에 못 찾은 상태에서, 그것도 적들 동향도 제대로 파악 못 한 상태에서 누군가가 A의 버튼을 눌러버립니다.
4. 일격 처치라는 단어 몰라 이 양반아?
사람에 따라 일격 처치가 약점을 공격 혹은 적의 보유 HP 그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행위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나봅니다.
그래서 "얘 왜 이렇게 안 죽지?"하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연사를 하는 유저를 한두번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유저가 눈치 채서 임무 망하기 전에 재빨리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나마 피로가 덜 한 편입니다.
5. 언어가 안 통할 거라 생각하고 육두문자를 남발하는 한국인 유저
자신을 제외한 두 사람이 외국인일 거라는 생각에 한국어 채팅으로 온갖 욕설이 난무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마이크로 휘황찬란하게 외쳐 한국 망신 다 시키는 유저를 한 명 만난 적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급의 부모 안부 메시지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기분이 안 나쁜 건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온라인을 이용하는 다른 게임들에서도 흔히들 나타나는 특징이긴 합니다만
위 사항들도 나중엔 세월이 지나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숙련자들이 늘어나서 차차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들도 그러했듯이요.
하지만 5번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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