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여기 마지막에 거의 총출동이군요.
이쪽 씬은 그냥 두고두고 감동인거 같습니다.
1부 지루한편인데 이렇게 마무리 되면 앞의 10시간은 생각도 안나네요 ㅋㅋㅋ
아주 메인캐 둘이 지대로 물렸죠?
린은 크로우한테... 알리사는 샤론한테... 물론 서사는후자쪽이 그나마 공감되고 훨씬 강합니다만...
섬궤3 까지보면 린의 운명이 기구하다 생각했는데, 이 시점까지만 보면 그냥 최악은 알리사네요.
어느 시점 부터 가족 관계가 파탄나고, 그 치료제 역할한게 샤론인데 결국 이렇게 대립되는 관계...
맨탈 안나가는게 신기하네요. 이정도면 7반이고 뭐고 다 버릴만도 한데 ㅠㅠ
이 시점에서 돌파는 로제가 소환해줘서 구7반이 올줄 알았더니 ㅋㅋㅋㅋ
이런데서 감동을 ㅠㅠㅠ 왜케 여기 애들 나오면 다 짠한지 모르겠습니다. 서사가 서사다보니 그런가
중간중간 나오는 애시 대사 ㅋㅋㅋ
섬궤3 에서는 그냥 재수없는 캐릭이었는데 점점 사이다 발언 많이 하네요 ㅋㅋㅋㅋ
또 오컬트야? 이거 완전 공감합니다. 마치 섬궤 시리즈를 다 플레이 한 유져 중 외부시선으로 까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는 느낌 ㅎㅎ
출시된지 좀 된 게임입니다만... 점점 애시 발언에 공감이 되는건 저뿐이었을까요...? ㅋㅋㅋ
저도 아쉬웠습니다 ㅠ 크흑 크로스벨 맴버들..
꼬꼬마 딸 보내는 엄마 아빠 x 늦둥이 막내 동생 보내는 형제자매
앞의 미슐람 이벤을 보니 렌이 생각났는데 여기서 금방나올 줄이야 ㅎㅎ 구조를 참 잘짰네요.
이 별거 아닌 장면에서 감동 포인트가 온다면 제가 시리즈에 잘 빠져서 게임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ㅎㅎㅎ
아직도 과정에 있는 게임이지만, 이 시점까지는 좋은 결과죠 ㅎㅎ
혹시 전편들을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느낄 심정이군요 ㅎㅎㅎ...
앞의 이야기들을 몰랐다면 과연 저도 이런 심정이지 않았을지??
그쵸... 사실상 억지긴 했지만 대립각을 만들던 유나까지 편이니...
로이드, 린 이처럼 사기스러운 캐릭터가 나오는 시리즈는 또 처음이네요.
파이널 판타지 9 의 비비가 생각나는군요.
출신도 공방에서 만들어진 존재, 그 존재를 인식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뇌
밀리엄의 서사가 특별했던건, 그런 전개를 상상하지 못할 성격이어서 그런데, 알티나는 그런 향수를 떠올리게 하네요.
아무튼 마지막에 다 보상을 해주는 1부였구요
2부 부터 훨씬 재밌다던데 더 기대가 됩니다 짝짝짝
(IP보기클릭)121.158.***.***
재미있게 즐기시니 좋네요!! ㅎㅎ
(IP보기클릭)119.194.***.***
오픈월드형 게임위주로 하다보니 오히려 일자식 방식이 더 생각나더라구요. 스토리 몰입도는 이쪽이 훨씬 더 좋기도 하구요. 특히 용과 같이 이후로 간만에 쭉 달려보는 게임입니다. | 23.08.17 13:27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11.246.***.***
그러게여 ㅎㅎㅎ 순간순간 마다 감동포인트가 있네요 ㅎㅎ | 23.08.18 15:10 | |
(IP보기클릭)222.239.***.***
(IP보기클릭)119.194.***.***
단막에서 뽕 다 터졌습니다. 아니 이게 왜 단막 ㅋㅋㅋㅋㅋㅋ | 23.08.19 22: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