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독 도그마2에 평가가 박한 느낌입니다.

[푸른빛 바람]

옛날 그래픽 느낌

불친절한 스토리 및 퀘스트

전투 또 전투

등산 못함, 수영 못함, 비행 못함.

초반 최적화 엉망

도그마2 얘기냐고요?

아뇨 엘든 링 얘깁니다.

둘다 전투 위주의 오픈월드고, 겹치는 단점이 많은데 한 쪽은 단점마저 승화해서 우주갓겜으로 칭송받고 한쪽은 그냥 똥겜 취급이죠.

엘든 링 나왔을 때 누가 스토리 구리다고 깠었나요?

등산, 수영 못한다고 깠나요??

물론 각각 개성과 장단점, 차이점은 있습니다만.. 전반적인 완성도, 마감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초반 이미지와 각종 낭설로 평가를 말아먹은 거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피니시]

제작사의 이미지도 한몫 하는거겠죠

[푸른빛 바람]

그러니까요.
프롬식 스토리면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칭찬
전투가 어려우면 갓겜이라고 찬양
시스템이 불편하면 이게 소울맛이라고 감탄..
평가가 너무 주관적인 거 같습니다.

[StamfordBridge]

캡콤 이미지가 어때서요? 바하7부터 이 게임 전까지 바하3 리메이크 제외하면 쭉 좋았었는데....

[질문맨]

가격이랑 사람들의 기대치도 한 몫했겠죠.
저 역시 기대치가 높아서 출시 직후 유튜브 보며 생각보다 별로네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밤낮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필드의 느낌과 폰들이랑 함께 모험하는 재미가 역시 보는 거랑 직접 하는 거랑은 다르다는걸 느낀 작품입니다.
유튜브에서 4k 영상 보는것 보다 직접 해보니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참고로 ps5에서 플레이중입니다. 프레임은 약간씩 아쉬울때가 있지만 적응하니 괜찮습니다.
시간이 없어 아직 30시간 정도 밖에 플레이 못했지만 오랜만에 일하면서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류현]

가격적인 부분과 제작자의 말들때문에 스코프째고 지켜보는 유저들이 많지않았나싶습니다
최적화는 그게임의 첫인상과 같은건데 시작하자마자 드륵드륵 정신 나가버릴듯한 프레임을 보여줬으니 첫이미지부터 별로였던거죠 그건 엘든링도 욕많이 먹었을거에용ㅎㅎ

[감자돌잉]

맞아요 도그마 전 재밌게 하는데 욀케 욕하는지 ㅠ 안타깝네여

[크레토스형이짱이야]

도그마에 엘든링 처럼 쩌는 보스전이 몇개나 있나요?
도그마에 엘든링 처럼 쩌는 레벨디자인의 던전이 몇개나 있나요?
도그마가 엘등링 만큼 플레이 타임이 나오나요?
저도 도그마 잼나게 하고 있지만 엘든링에 비하면 부족한 게임 맞습니다. 취향차이는 어쩔 수 없으나 잘만든건 잘만든거죠

[푸른빛 바람]

엘든 링에 도그마 폰 시스템 같은 동료가 있나요?
엘든 링에 도그마처럼 랜덤 인카우터와 오픈월드 상호작용이 있나요?
엘든 링 던전이 도그마처럼 리얼한가요?
엘든 링이 도그마 수준의 내러티브와 퀘스트 분기가 있나요??
물론 절대적인 볼륨이 작은 건 있지만, 엘든 링이 가진 장점만큼 도그마가 더 뛰어난 점도 많습니다.
그냥 보고 싶은 거만 비교하는 거잖습니까.

[푸른빛 바람]

게다가 제가 문제삼는 건 ‘같은’ 단점에 대한 다른 평가입니다.
엘든 링에서 수영 못한다고 누가 뭐라 하나요? 모션 어색하다고 뭐라 하나요?
도그마는 온갖 것을 다 깎아내리면서 엘든 링은 단점마저 장점으로 해석하는 게 공평하지 못한 거죠.

[메리노양]

진짜 열심히 오래하고 있지만
엘든링은 던전 탐험하면 힘들어도 아이템이든 전투든 보상이 충분한느낌인데
이게임은 그게 많이 부족합니다
설계가 미숙한듯

나사빠진거 알지만 그냥 즐기는중이네요
욕먹은건 언론플레이 오버한게 큰거같애요

[샤까]

취향에 더 잘 맞아서 엘든링보다 드래곤즈도그마2를 더 많은 시간 플레이하고 수회차 플레이도 하고 있는데요, 월드 빌딩부터 던전설계, 레벨디자인, 몹 디자인, 난이도 디자인 및 구현 모든 부분에서 엘든링에 비비기는 좀 힘들꺼 같습니다.
철저히 주관적인 평간데요...

드도2는 들인 시간, 들인 돈, 그리고 세계관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에 비해서 몹도 컨텐츠도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폰시스템이나 전투시스템이 개인적취향에 너무 잘 맞아서 재밌게, 더 많은 시간 할애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만

엘든링의 완성도에 비할바는 아닌듯요.

[제누티]

엘든링 도그마 둘다 재밌게 했지만 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고 답도 없습니다.

엘든링은 엘든링의 소울액션 스타일 게임이고
도그마는 도그마대로 폰시스템의 RPG 게임이고

도그마2 몇백시간 하고 있지만
최적화를 이따구로 해놓고 9만원에 파는건 양심없는 짓거리 같습니다.
무슨 전투때마다 10프레임 이하로 떨어지는데 눈깔아파 죽겠습니다.

[문라이트헌터]

솔직히 둘다 해 봤지만
복돌이 나 빠른이동 같은 이동 수단이나 자유도, 커스터마이징 같은 건 엘든링하고 비교가 안 되죠.

도그마2는 나름의 액션 뽕맛이 있는데 문제는 1 때부터 지적 되어 온 이동수단 같은 문제는 전혀 개선이 안 되어 있으니 욕을 먹을수 밖에요. 프레임은 뭐 할말 없구요.

[악성코드]

DD1, DD:DA 모두 오랫동안 해본 입장에서 DD2는 만들다가 그만둔 게임 같아요
액션부분도 스킬 갯수 제약을 해버리다보니 셋팅도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데다,
공략에 대한 것도 불필요하게 캐쥬얼화를 하다보니
액션 파트가 재밌었나? 돌아보면 부족함

몬스터 디자인도
DD1은 나는 것은 추락하기 쉽고, 키가 크면 매달리면 되고 등, 생김새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유저 경험이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게 있었는데.
DD2는 개성을 없애는 것도 모자라 녹다운 숫자 놀음까지 해버리니,
초반에는 고블린 육탄 돌진을 못막아서 쳐맞고, 바탈 넘어가면 하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정작 가장 핵심파트인 중대형 몬스터와 싸움은 녹다운 시키고 대가리깨면 끝나는 식으로 만들어버려서 전투도 노가다 색깔만 짙어졌다고 봅니다.
행동을 봉쇄하고, 전투를 내가 유리하게끔 그림그리는 맛이 없어졌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흑주도식 슈퍼아머, 광역 스패밍은 정말 안좋은 일본식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DD2는 그건 안해서 좋지만, DD1과 비교하면 김이 많이 빠진다는 느낌이라.. 뭔가.. 후속작인데.. DD를 모방한 양산형 ARPG같음

폰 시스템도, DD1에서 짜빠진 고블린을 붙잡고, 공격하라고 외치는 폰을 생각하면, DD2는 그냥 각자 알아서 노는 거구나 그런 느낌이 듬

[악성코드]

PC업글하고 나서 하려고 했다가 최적화만 가지고 욕을 먹기에
DD1에서 업그레이드 된 게임일테고, 재밌는 게임일텐데. 왜그러지 했다가
엔딩 보고 난 후 사정없이 욕을 했던 입장에서

그래도 재밌게 하시는 분들도 많고, 굳이 재를 뿌릴 이유는 없으니까.
가끔 사기 당했네 느낌에 열이 받아도 말을 아끼게 되는데

캡콤은 좀 반성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이런 품질로 출시할 거면 왜 DD2를 함..

[악성코드]

덧붙여 프롬은 에셋을 재활용하더라도, 게임이 재미없다는 인상을 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엘든링은 오픈월드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그 점진적인 경험의 확대가 이상하고,
난이도 측면에서도 엇박자 같은 걸 너무 꼬아놔서, 테스터가 고여버린 게 문제라고 생각은 했지만,

닥소2때부터였던가, 전투특기 같은 걸로 FP라는 새로운 자원을 쓰게 만들었는데 정작 안쓰고 DS3까지 막구평으로 깨버리니까, 적극적으로 자원을 쓰라고 만든건가 하면서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었고
최소한 여기서 만나는 놈은 어떤 놈일까 그런 기대감이 있고, 맞닥들이면
그 기대감이 역시 하는 안도감으로 바뀌는 경험이 많았어요.

거기 반해 DD2는 DD1이 레벨 스케일링이 없어서 성장이 완료되면 노잼이라는 게 대다수의 평가였는데.
개선을 했을까요?

[푸른빛 바람]

전작을 안 해봐서 제가 이건 비교가 어렵네요ㅜ
다만 본문에서 얘기했듯, 시리즈에서의 발전성과 별개로 최근에 나온 비슷한 코어를 가진 두 게임만 비교했을 때는 도그마가 그렇게 부족한가 싶습니다.

[푸른빛 바람]

그건 그렇고, 드도2 끝내고 1도 해보려는데 2가 1에서 퇴화한 거라면 그럼 1이 더 재밌으려나요??

[악성코드]

지금 시점에서 DD1을 하시기에는 그래픽부터 워낙 옛 것이라 흥미가 떨어질 수 있으니,
굳이 추천은 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있다 정도는 이해를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DD를 워낙 재밌게 해왔던 입장에서, DD2로나마 폰과 함께하는 여행이 인상깊었다는 분들이 많아진 건 매우 기쁩니다

다만, 재밌게 하고 있다를 넘어서 게임이 완성도가 있는 게임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라는 의견에는
후속작으로 나온 게임치고 동의하기 어려운 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고
개성조차 스스로 잘라내고 있는 게 너무 아쉬워서 길게 써봤습니다.
이 것을 완성도가 좋다라고 평을 해버리면, 그다음에 나올 컨텐츠는 더 이상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건스테이크]

엘든링은 완성된 작품이고
도그마는 미완성입니다
이걸류 말 다했죠
취향이야 개인차인거고 ㅎㅎㅎ

[푸른빛 바람]

저 그 점도 궁금한데 대체 어떤 부분이 미완성인가요?

[류현]

개인적으로 느낀건데 베른워스까진 퀘스트도 그렇고 스토리적으로도 먼가 꽉차있는 느낌인데 바탈넘어가고나서부턴 먼가 맵에 몹은많고 이동동선은 넓지만 텅빈 느낌이에요
가장 크게다가오는게 스토리와 메인 서브퀘의 질과양같아요 거기에 베른워스부터 주구장창 잡았던 몹들을 바탈에서도 똑같이 만나니 확 지루함이 다가왔습니다 2회차 하면서 다시금 느끼지만 확실히
베른워스맵까지만 재밌더라구요

[류현]

그래서 저도 갠적으론 바탈부턴 미완성으로 봅니다 ㅠ 먼가 많이 아쉬워요 DLC로 완성될거다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그말부터가 지금은 미완성이란말 아닐까합니당

[푸른빛 바람]

아 제가 아직 바탈을 못 가서 그 부분은 전혀 몰랐네요ㅜ
80시간이 넘었는데 아직도 베른워스 구석구석 탐험하는 중입니다 ㄷㄷ
이 부분은 바탈 지역 플레이 후에 재평가해야겠네요 ㄷㄷ

[류현]

아 그러시군요 그럼 지금의 평가가 이해는갑니다
그래도 저처럼 아쉬움보단 작성자분께선 바탈에서도 만족감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왕 돈주고 즐기는거 아쉬움보단 만족감이 좋잖아요^^

[에드워드 기번]

취향차이요
전 도그마같은 딱 이세계물같은 판타지에 밝은 맵이 좋은데 엘든링은 몬스터부터 기괴하고 너무 난해해보이고 맵도 어두워서 별로였어요

[싸게바라]

저도 도그마2 굉장히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 이글은 전혀 공감 못하겠네요. 안타깝게도 도그마2가 재밌다한들 엘든링에 비빌 수준은 전혀 아니예요. 전반적 완성도와 마감에 큰차이가 없다고 느끼시니 뭐 길게 하고 싶은 말도 없지만 몇가지 생각나는거 적어볼게요.
1. 도그마에 말레니아와 라단같은 인상적이었던 보스전이 있는가. 아니면 인상적인 npc는?
2. 미켈라의 성수나 케일리드 같은 인상적인 뷰를 선보인 지역이 도그마엔 있었는지. 똑같은 절벽과 또 절벽뿐 아닌가요. 엘든링도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그 다양한 지역 아트웍만큼은 최고 아닌가요.
3. 수백가지의 무기와 마법. 이건 비교가 안되죠.
4. 이미 데몬즈소울부터 있었던 특유의 온라인 시스템. 이건 이젠 너무 익숙한 시스템이라 새로움을 못느끼지만 여전히 참신하고 매력적인 부분이죠. 갠적으로 즐기진 않지만 pvp도 잘되어 있구요. 온라인인척하는 폰 소환하는 유사온라인겜과 비교불가죠.

뭐 대충 생각나는것만 적어도 이렇네요.
저도 도그마가 평가절하되고 그렇게 욕먹을 게임은 아니라고 봐요. 너무 재밌어서 며칠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고 있구요. 그래서 이런 글을 적으신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요. 근데 이런 글이 더욱 더 안티를 공고하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이 게임대로 즐겨요. 굳이 다른게임과 비교해서 얻을게 뭐겠습니까.

[푸른빛 바람]

1. 애초에 보스는 죄다 짐승(..)이니 그렇다치고, 울리카, 렌나르트, 베른트, 시구르드, 듀런 등 인상적인 인물도 많고, 직접적인 퀘스트나 호감도 상호작용도 있죠.
2. 미켈라의 성수에 비견될 곳이라면 안개 습원이 있고 케일리드는 기본 베이스는 바탈 지역이랑 유사하죠.
3. 볼륨 차이는 저도 인정합니다.
4. 실시간 온라인 플레이는 애초에 도그마가 지향하는 방향이 아니니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MMORPG가 패키지겜보다 우월한 게 아니듯이요. 오히려 독창성과 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건 폰 시스템이죠. 각성자의 행동을 배운다거나, 몬스터 지식을 쌓아 파훼법을 익힌다거나, 이계에서 얻어온 지식으로 가이드를 한다거나.. 이런 게 훨씬 참신한 부분이죠. 몬스터 지식을 얻은 제 폰이 오거 어그로 끌면서 공격 다 피하면서 갖고 노는 건 진짜 경이로웠습니다.

[푸른빛 바람]

앞서 언급했듯이 뭐가 꼭 더 우월해야 한다.. 이런 게 아니라, 동일한 요소를 하나는 좋게 넘어가고 하나는 싸잡아 욕하는 게 부당하다고 느껴지니까요.

[레종_블루]

끌고갈 요소가 부족하긴해요.
수집요소도 없고 아이템 옵션이라고 볼 것도 없고...다회차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는 있지만 뭔가 욕구를 불러일으킬 게 너무 없다는 게 제가 생각하는 유일하고 커다란 단점같네요.

[소환학원]

뭐어.. 게임의 완성도나 게임성은 둘째치고서..
이게..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엘든링은 그간 소울류를 유져들에게 충분히 인식시켰습니다.
다 프롬의 소울이 똑같아보여도, 시리즈 거듭되면서 변화에 대한 궁리도 했고
그것이 유져들에게 크게 먹혀들어서 소울류가 하나의 장르가 된 데다가
소울이 원래 이렇지, 프롬이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런 의견들도 성립이 되고 있어요.
요지는 소울이라고 하면 불편한 게임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며 그것이 불편함을 넘어서
많은 유져들에게 재미 혹은 뛰어넘어야 할 과제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근데 도그마는 상황이 다릅니다. 12년전에 전작이후 정말 오래간만에 후속작이고
전작 게임성을 거의 그대로 후속작에게 옮겼는데..
구작은 스위치, PS4로도 이식을 했으면서 콘솔판 안한글이라 접하기가 어렵죠
때문에 '이 게임 원래 이렇게 불편했어요' 라는 것을 대부분의 유져들이 받아들일 준비도 안 되어있습니다.
구작이 저~~멀리에 있으니 도그마2로 처음 이 게임을 접하게 되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그렇다면 편하지 않은 게임이라는 걸 어느정도 인식시켜야 했는데
그런 거 하기도 전에, 세이브 인생드립에 게임가격 올려치기에, 유료 DLC에 용내림 이슈까지 터져서
게임 이미지가 바닥으로 내려가버렸죠;; 게임이 활성화가 되기도 전에 비난이 많이 커지는 바람에
지금도 좋은 말을 듣기가 어려워요. 도그마2도 분명 장점이 있는데 쓴소리만 나오는 건 이런 부분이 큽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불편함이 많은 게임이지만..
지금 푸른빛 바람님도 그렇고 신규 유져분들 중 재미나게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니
도그마식 오픈월드가 아예 안 먹히진 않는다는 겁니다.
다음에 후속작이 나올지 확장팩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좋은 게임이 꾸준히 이어지면 당연히 비난 여론도 뒤집어지게 됩니다.
의견 수렴을 좀 해서 엘든링의 소울류처럼 도그마류라는 장르까지 될 수 있기를 개인적인 팬심으론 바래요.

[데빌사가]

전 뭔가 엘든링 하면 너무 다크한 세계관이여서 그런지 생동감이 없고
그 세계에 나 혼자 게임한다는 느낌이 많았늗데
드도2는 폰들도 계속 말하고 npc들도 다니고 해서 훨씬 생동감이 있네요.
엘든링은 공략 보고 하다가 어느 순간 막히니까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역시 개인차가 있는거 같습니다.

[KEFLS50]

엘든링 , 드도2 둘 다 너무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