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딩을 찍어줄수록 미끄러지는 거리가 늘어난다는 글을 읽고 흥미가 생겨서 마스터를 찍어보았습니다
5레벨 마스터에 스포는 총 11개 먹습니다.
마스터시 슬라이딩 사거리는 기존 슬라이딩의 약 다섯배, 이베이드의 두배정도 됩니다.
당초 슬라이딩을 찍었던 주 용도는 중거리에서 빠르게 다가가서 캔슬 평타러쉬를 날려주기 위함인데요
캡콤의 명작 던전스앤드래곤스에서는 마법사를 제외하고 장풍커맨드로 나가는 전진기가 있는데
유독 드래곤즈크라운은 대공기는 있는반면 이 전진계열 기술이 없어서 이러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과감히 투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던전드래곤의 광속 슬라이딩에 비해 이동속도가 생각보다 느리고 y축 공격 판정이 약간 좁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목표를 맞추기가 애매한면이 있습니다.
어쨌든 맞아야 캔슬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헛발질이 많은편
게다가 하단키를 계속 누르고있어야 끝까지 미끄러지는 점도 약간 불편하고..
결정적으로 슬라이딩보다는 그냥 이베이드 몇번으로 이동하는게 훨씬 빠르고 안전하고 간편하고 빈틈없고 이후의 공격 바리에이션도 다양합니다...
뭔가 조작하는 맛도 있고 약간 멋있어보인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에비해 단점이 좀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슬라이딩같은 스킬은 찍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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