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겉 포장을 뜯고 보니 박스 모양새는 괜찮았습니다.
겉 프라스틱포장을 뺀후에 보니 애초에 있어야할 경칩은 안보이고 그냥 자석장식이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오픈을 하는순간... 갑자기 쩌저적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박스 어디가 찢어졌나하고 둘러봤는데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디 세장이 끼워져있지 않고 스폰지 위에서 사이좋게 놀고 있더군요....ㅡㅡ;;;;
한장 한장 뒷면을 봤는데.... 오~~ 마이갓!!!!! 잔기스에 실기스에 기스하워드도 울고갈 기스선물셋트더군요... 세장 전부....
불안한 마음에 ost를 돌려보니 몇몇곡은 재생이 안되고 시디롬은 긁는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혈압상승.... 나머지 구성물을 살펴보니 카드한장 아트북 티셔츠 하라다PD가 그린그림...
아트북은 그래도 괜찮게 나왔더군요.. 물론 설명이 영어인건 좀 마이너스.....(영어 울렁증이 심해서 ㅜㅜ)
정말 사기당한 기분이 드는건 그 박스 상태하며 시디상태가 정말 병맛이라는 겁니다.
휴일은 전화 안받을테고 월요일날 좀 따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