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소니 휴대용 게임기가 나오면 좋겠네요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예전 psp정도는 이젠 닌텐도 아니면  불가능한거 아는데

그래도

비타 정도만 되도

사실 전 비타 충분히 재밌게 잘 쓰긴 했던 것 같아요.

이젠 닌텐도 자체가 모바일 칩셋으로 휴대기만 만들고 있어서

닌텐도를 이기지는 못해도 비타때보단 서드 소프트 부족 문제는 덜할 것 같습니다.

휴대기는 외형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소니 휴대기가 부활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Vita디자인 보면 정말 구석 구석 디테일 덩어리지 않나요?

[RogueMaster]

힘듭니다.
이유는 이미 소니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만..
휴대게임기를 만들면 개별력이 파편화 됩니다.

거치 콘솔 개발 여력도 쉽지가 않은 데, 휴대기기까지 개발하려면 상당히 힘들죠.
더군다나 휴대기기도 성능이 만만치 않게 상승한 터라 개발력을 낮게 잡을수도 없어요.. 특히 퍼스트는 기대치가 있어서 더 그렇죠.

대표적으로 닌텐도도 비슷한 문제로 오히려 휴대기기는 성공했지만, 거치형이 바닥치는 문제가 발생해서
아예 휴대기와 거치를 통합하는 스위치를 발매한 것이기도 하고요.

[RogueMaster]

개별력 > 개발력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비타 취급을 하더라도 닌텐도에 기댄 서드의 힘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타때처럼 퍼스트 개발은 힘들겠지만요.
적어도 궤적 시리즈에만 기대는 그림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스위치2로 게임내는 서드들이 소니 휴대기로도 멀티할테니까요.

[루리웹-4347837162]

스위치로 내는 서드도 대부분이 잘 안 팔리는데요

[덴탈텍]

비타 첫출시때 구매했었는데 휴대용에 아날로그 스틱다운 스틱이 적용된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네요 게다가 비쥬얼도 당시엔 충격적이었고..충분히 성공할수도 있었을텐데
소니가 손놔버려서 안타까웠네요 ..
휴대기기가 아닌 포탈 내놓는거 보면 휴대기기는 생각도 안하는듯 합니다 ㅜ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말씀하시니 기억났네요
슬라이드형식이 아닌 아날로그는 휴대기로는 처음이라 귀엽기도 했는데
모두의골프 기억나네요.
해상도가 좋진 않았지만 나름 차세대 휴대기였어서 나름 비쥬얼쇼크를 받았었죠
당시엔 진삼국무쌍 그래픽도 신기했는데 추억이네요

[PC는 야동머신]

휴대기기를 스팀덱처럼 만들면 가능도 할 겁니다. 휴대용플스4라고 생각하면 될듯. 근데 만들기가 만만치 않겠죠. 그래서 포탈이 나온듯 ㅎㅎ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그건 별로 안끌리네요^^; 스팀덱이 있기도 하고..

[sugar me]

비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게임기였죠.
당시 기준으로 3DS 보다 디스플레이도 크고 스펙도 좋았고
독자규격 메모리카드 외엔 모든 것에 만족했었는데 말입니다.
대체 소니가 왜 별다른 노력 없이 버렸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서드 파티가 멱살 잡고 캐리하는 광경에 참 복잡미묘한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당시엔 엑박과 경쟁 위해 거치기에 올인할 수 밖에 없었고
중소 기한 독점도 지금보다 훨씬 많았어서 콘솔쪽에 선택 집중을 한 것 같아요.
지금은 휴대기에 좀 투자해봐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이제 거치기는 그냥 어떻게 해도 원탑 확정이니까요

[루리웹-4347837162]

서드파티가 캐리 못했죠 호흡기나 달아준거지

[불四조]

커피집 열었다가 장사 안 돼서 접었는데 단골들이 다시 열어달라고 난리친다고 주인이 이번엔 잘 되겠지 하고 열어줄까요? 실패의 경험이 이미 기업 dna자체에 박혀버렸습니다

[루리웹-7095299304]

이원화 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는게 요즘 게임시장입니다.
천하의 닌텐도도 결국 스위치로 일원화 했죠.

소니 입장에서는 포탈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주변기기는 안팔리면 그만이거든요.
스탠드얼론 휴대용 기기를 바라는건 지금 기준에서는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것 밖에 안됩니다

[루리웹-0793986459]

비타때가 뭔가 낭만이 있었음 낭만콘솔의 시대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런칭때 고성능으로 나온 콘솔은 다 지나고나면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성공실패 여부 상관없이..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스마트폰 시장이 피시방 문화도 죽여버렸죠
콘솔이 스마트폰 시장을 점유로 잡는다는건 닌텐도도 힘듭니다.
다만 그렇다고해도 닌텐도가 의미가 없어지는건 아니고
닌텐도보다 규모가 낮은 콘솔사 역시 의미가 없어지는건 아니죠.

모바일 시장이 점유적으로 압도적이라해도
그게 콘솔쪽이 퀄리티가 떨어져서라고보면 안되는거고
콘솔 게임인거 자체가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인거죠.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애초에 소니쪽은 코어 유저를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였고
비타가 실패한건 모바일보다는 소니 게임기로서 매리트가 적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캐쥬얼~비게임 인구의 유입에 있어서는 모바일에 패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닌텐도 제외 콘솔은 다 그런 것과 거리가 있는 시장이었고 그 자체로 발전해 온 시장이었죠

[타협불가법칙]

스위치랑 붙어야하는데 엄두도 안날듯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소니가 만약 휴대기 생각이 있다해도 닌텐도의 모바일 칩셋 생태계 선도력에 기생하려 할거고
닌텐도에 이긴다는건 상상도 안할 것 같습니다.

[seihu]

윗분 말씀대로 이원화가 안 좋더라고요.
닌텐도의 예도 그렇고 엑박만 봐도 휴대기도 아니고 x s로만 나눴는데도 최적화나 개발에서 안 좋아지잖아요.
저도 포탈이 최선이었다 생각해요.

[~MasterChief~]

플스 포털에서 클라우드 게임이 되는게 가장 현실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타면워즈]

이미 닌텐도는 휴대용 콘솔을 거치로도 쓸 수 있는 형태로 일원화,
소니는 거치용 콘솔을 스트리밍(리모트)으로 휴대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로 일원화를 했기 때문에
이제와서 다시 개발력을 이원화하는 짓을 할리가 없습니다
이원화 시키는게 안좋다는게 이미 닌텐도/소니 모두 증명되기도 했구요

[가나슈]

닌텐도조차 스마트폰에 밀려서 휴대기랑 거치기를 통합 시켜 하나로 몰빵했는데 이제 그게 좀 어렵죠 ㅜㅜ

[kedhoon]

포탈이 비타처럼 나왔으면 딱인데 아쉽긴 한듯

[루리웹-6548126572]

비타로 몬헌 시리즈 하나만 나왔어도 그렇게 허망하게 끝나진 않았을텐데 3ds에 몬헌4 뺐긴데 넘 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