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8c8N631GJg8
작년 여름 CEDEC 2022에서 발표한 유니티 상에서 PS5+PSVR2의 각 기능에 대한 PPT 입니다.
그 중 아이트래킹과 포비티드 렌더링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발췌했습니다.
PC나 다른 곳 에서가 아닌 PS5에서 PSVR2로 돌릴 때 유니티의 GPU 렌더링 속도 개선을 이야기 합니다. (PC와 비교 하지 마세요.)
초기 개발 버전으로 테스트 된 것 이어서 더 개선되었을 여지가 존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URP(일반 게임 용 렌더링 파이프)를 쓴 것 이며 추후 PSVR2용 커스텀 API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그럼 더 개선될 여지가 있겠죠.)
UNITY의 랜더러(URP)를 이용하여 같은 조건으로 GPU의 프레임 시간을 비교했을 때 아무것도 적용하지 않았을 때를 1로 보면
일반적인 정적 포비티드 렌더링(FFR)시 최대 2.5배 (보통 화면의 바깥쪽을 렌더링 퀄리티를 떨어뜨림. 어딜 보는지 모르니 화면 중앙부 대부분 정밀 렌더링함.)
아이트래킹을 이용한 동적 포비티드 렌더링시(DFR) 최대 3.6배 (정확히 보는 곳만 렌더링 퀄리티를 떨어뜨림. 눈을 추적하기 때문에 정밀 랜더링 하는 부위를 더 좁힐 수 있음.)
한마디로 PSVR2를 사용하여 전체 화면 중 시선이 닿는 좁은 부분만 정밀 렌더링 하는 결과 우리가 볼 때는 PS5의 성능을 최대 3.6배 정도 더 빠르게 VR2 내의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PSVR2를 연결한다고 실제 PS5의 스피드가 증가하는 것이 아님.)
통상 VR은 일반 게임에 비해 더 높은 프레임을 요구하기 때문에 화면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기술을 통해 VR2에서는 일반 게임과 같은 화면 퀄리티가 가능해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나 그란투리스모 7을 스크린에서 보는 것과 거의 같은 퀄리티로 완성 시킬 수 있었던 것 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 뇌피셜
>> 닌텐도가 스위치를 통해 3DS와 WII 게임 라인을 하나로 통합하여 더욱 강력한 게임 라인업을 만들어 냈던 것 처럼 PS5 게임을 만들면서 해당 리소스의 일부를 그대로 활용하여 빠르게 VR2용 게임을 제작하거나(ex : 호라이즌 콜 오브 마운틴) 게임성이 VR과 부합할 경우 초기부터 VR2의 호환성을 갖고 제작함으로써 큰 비용의 투자 없이 추후 VR용으로도 발매(또는 업그레이드) 하는 케이스(ex : 빌리지, 그란7)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잘 적용 된다면 소니는 VR의 고질적인 문제인 AAA급 타이틀 부재에 대해 어느 정도의 돌파구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 봅니다.
대강 흝어보고 적은 것 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시는 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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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들 엠바고를 참을수 없다는식으로 난리를 떨던데 전례대로라면 기기는 진짜 잘나온것 같더군요 저도 추측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아스트로 차기작도 vr과 병행하여 만든다는 얘기도 있고 기존에 만들던 게임이 vr에 적합한 부분이 있다면 같이 추진하는게 제작비나 타이틀확보면에서 유리하니까요 사실상 고품질 vr겜이 전무한 시장에서 그런 타이틀을 확보하면 플랫폼경쟁력도 키울수 있고요 갠적으론 준비하고 있는 라이브서비스겜중에 vr을 적극활용하는 게임도 하나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IP보기클릭)23.243.***.***
사실 TV 와 VR 차이로 인한 조작 체계가 달라야 하는 상황이거나, VR 관련 하드웨어가 소프트 구동에 필요한 성능을 충분히 내지 못하는 이유 등이 메이저 업체들이 자사 타이틀을 VR 화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PSVR 2 성능이 부족했던 하드웨어 성능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준다면 A 급 타이틀의 VR 화는 자연스럽게 가속화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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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들 엠바고를 참을수 없다는식으로 난리를 떨던데 전례대로라면 기기는 진짜 잘나온것 같더군요 저도 추측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아스트로 차기작도 vr과 병행하여 만든다는 얘기도 있고 기존에 만들던 게임이 vr에 적합한 부분이 있다면 같이 추진하는게 제작비나 타이틀확보면에서 유리하니까요 사실상 고품질 vr겜이 전무한 시장에서 그런 타이틀을 확보하면 플랫폼경쟁력도 키울수 있고요 갠적으론 준비하고 있는 라이브서비스겜중에 vr을 적극활용하는 게임도 하나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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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V 와 VR 차이로 인한 조작 체계가 달라야 하는 상황이거나, VR 관련 하드웨어가 소프트 구동에 필요한 성능을 충분히 내지 못하는 이유 등이 메이저 업체들이 자사 타이틀을 VR 화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PSVR 2 성능이 부족했던 하드웨어 성능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준다면 A 급 타이틀의 VR 화는 자연스럽게 가속화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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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맨
응??? | 23.02.10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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