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3 해봤지만 기억도 없고 실질적인 첫 그란7이 입문작
오프닝 영상에서 약간 눈치 챘음
그리고 첫 레이싱 하면서 느꼈음
이건 누가 봐도 자동차 덕후가 만든 게임이다!!!!!!!!!!!!
순전히 스피드감을 느낄려고 만든게 아니라 그냥 자동차가 좋아서 만든 게임이다 그란은...
이게 나의 첫인상!!
그리고 필드 와서.........
엉?!?! 모바일에서나 느낄수 있는 그런 진행 방향이 좀 당혹스러웠음
라이센스B 딸때도 아니... 이걸 굳이 해야해?!?!
그리고 몇번의 레이스를 했는데.... 결론은....
장점.
-듀얼센스의 극대화
이 게임이 듀얼쇼크 패드로 한다면 저는 그리 추천 하지 못할것 같네요
제가 리얼 시뮬레이터 레이싱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는데 몇판 해보니까
결국 이 게임은 우리가 Auto 기어로 사용한다고 했을때 악셀의 타이밍 / 악셀의 세기 / 브레이크의 타이밍 / 브레이크이 세기
이 4가지 포인트가 게임의 순위를 결정 짓는것 같음
그런데 듀얼센스가 이 강도의 차이를 쉽게 느낄정도로 전달력이 좋음
듀얼쇼크 였으면 그냥 어느정도 손가락 당기는 힘을 감으로 조정했다면 듀얼센스는 이게 몸으로 느끼면서 조정이 가능하다는게 엄청난 장점
-감성
위에서 말했듯이 자동차 덕후가 만들다 보니 뭔가 하나하나 감성이 있다.
단점
-무난한 사운드.
단점은 아닌데 효과음이 엄청나다고 선전한거에 비하면 그냥 보통 레이싱 게임 정도 수준이라 생각..
참고로 사운드 모드도 BGM 위주가 아닌 효과음 위주고 사운드 시스템도 나름 상급 시스템...
단점 까지는 아닌데 기대를 좀 했던거라 아쉬움이 있음.
-차량 내부 그래픽 및 아쉬운 빛반사
차량 내부 그래픽은 큰 기대 하면 안될듯
빛반사도 개취이긴 하나 포르자의 경우는 뭔가 빛반사가 좀 많이 들어 가다 보니 기본적으로 예쁜얼굴이 메이크업 잘한 더 예쁜 얼굴이 되는것 같고
그란은 예쁜 얼굴이 그냥 기본 화장만 한 느낌...
모델링이 특유의 밋밋함이 있는데 이게 실사삘이 있을때도 있고 뭔가 좀 물빠진 느낌이 있을때도 있고 그래보임.
포르자 호라이즌류의 게임을 좋아함
고속으로 제끼고 스피드감 느끼면서 오프로드일때는 치고바고 하는 재미.
하지만 시뮬레이터류 그란도 오히려 저속이여도 코스 공략시 컨트롤빨로 코너링 공략 또한 충분히 재미가 있고
듀얼센스가 그 느낌을 제대로 살려 주기 때문에 구매 가치는 있다고 보네요.
그런데 플스4 기종이고 전용 휠이 없다 그러면 추천은 안할것 같음.
(IP보기클릭)12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