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보더랜드3 하는데 플스 터지는줄 알았네요

[산들바람공기]

보더랜드3  피의 수확인가 공룡캐릭 모리스가  주는 사이드퀘인데

해골괴물 보스잡는거요

그거하는데 갑자기 플스에서 스포츠 경기장함성 급 소음이 나더군요

순간 고장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조금있다 조용해졌는데

놀랐네요

여지껏 들어본적없는 소음크기라서....

플5 는 소음좀 줄여줬으면 하네요

조용하다 갑자기 시끄러워지면 게임할맛 뚝 떨어지뒤군요

참고로 킹덤3  한정 플프로입니다

[안녕초리소]

기기 내부를 보면 걱정 없을겁니다 리퀴드메탈까지들어갔으니..

[Rock Baby]

리퀴드메탈이 장시간 사용시 금속을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는대 한 5년은 버텨줄지
걱정이네요

[라플렌시아]

흘러내려서 보드에라도 쏟아지면 ㄷㄷ

[오그레이트]

PS5의 히트싱크를 보면 직접 칩과 닿는 부분은 전부 구리로 만들어놨으니 별 문제없을겁니다. 안정성을 위해선 니켈 도금도 해놨겠죠. 뚜따한 CPU들 처음에 잘 발라놓고 사후 처리를 잘 해놨으면 하스웰 시절게 아직도 잘 살아있어요.

[안녕초리소]

뚜따라는게 리키드메탈을 바르는 작업인건가요?

[오그레이트]

CPU의 히트 스프레더(쿨러와 맞닿는 부위)를 따서 코어를 노출시켜 리퀴드 메탈 써멀을 바르고 쿨러와 붙이는 작업을 말합니다. 아주 얇은 히트 스프레더를 벗겨내는 모습이 캔뚜껑을 따는 모습과 비슷하죠.

[안녕초리소]

말씀 들으니 리퀴드메탈의 위력을 알 수가 있네요..

[안녕초리소]

컴덕님들...대단하군요;;;

[오그레이트]

인텔 CPU가 한동안 코어 - 서멀 - 히트 스프레더 순으로 만들어놔서 안에 있는 서멀이 말라붙을수록 CPU의 발열이 심해졌고, AMD는 주력 CPU가 코어 - 히트 스프레더를 납땜하는 솔더링 공법으로 온도가 착한 편이었는데 솔더링 된 CPU도 뚜따를 잘 해주면 온도가 유의미하게 내려갑니다. 보통 기본 상태도 충분히 쓸만하니 극오버 할 사람 아니면 안하지만요..

[안녕초리소]

한가지 더 여쭤볼게 있는데요
유튜브 뚜따 영상을 봤는데 속안을 리퀴드 메탈로 하고 다시 쿨러 닿는 부분은
일반 써멀을 바르더라구요
ps5는 혹시 양쪽 다 리퀴드메탈을 바르는걸까요?

[오그레이트]

보통 히트 스프레더가 없으면 쿨러 장착시에 CPU 코어가 작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니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 다시 뚜껑을 씌우고 써멀을 바르는데, PS5는 보면 아예 히트 스프레더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쿨링 특허를 보면 리퀴드 메탈이 유출되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한 모양입니다.

[안녕초리소]

그래서 특허인거군요..이번 플5 쿨링은 진짜 걱정안해도 될 것 같네여
댓글 감사드립니다.

[루리웹-7320091644]

↗문가들이 리쿼드 써멀 바르다가 부식 내고 터진 거지 아소스랑 소니 특허로 나오는 제품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