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목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87년생 30대 결혼 2년차 유부남입니다.
매번 루리웹은 눈팅(?)만 해오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정보 전달 능력이 다소 부족해 말에 사족이 많고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이 많은 사족 탓에 쓸 데 없이 길 수 있지만, 시간의 여유가 되신다면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2018년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에 성공하여 지금도 매우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아껴주는 아내 덕으로, 작년 초 PS4 PRO를 아내로부터 선물받게 되어 태어나 처음으로 콘솔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스케쥴 근무제로 가끔 주말(토,일)에도 출근을 할 때가 있고 그 때마다 집에 혼자 남는 저는 집 앞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지내왔는데,
친구도 없이 PC방에 가는 모습이 왠지 아내 눈에는 애잔해 보였나 봅니다. 그래서 차라리 집에서 게임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선물해 주었던 것이지요.
지금도 그 배려가 고마울 뿐입니다.
아내가 처음 PS4 PRO를 선물하며 사준 타이틀은 '갓 오브 워(4편)'와 '라스트 오브 어스(리마스터)' 였습니다.
나름 선물을 해줄 때 인터넷을 통해 이 게임들이 재미있다는 추천을 많이 접하게 되어 골랐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게임때문에 평일이 어서 지나고 주말이 오기를 바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내가 선물해 준 두 타이틀을 모두 끝내고 그 뒤로부터는 아내로부터 받은 용돈으로 하나 둘씩 타이틀 들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구매한 타이틀 들은 다음과 같으며, 나열 순으로 구매 및 끝내 오고 있습니다.
- 다 음 -
1. 갓 오브 워4 : 클리어
2.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 클리어
3. 언차티드 4 : 클리어
4. 언차티드 콜렉션 모음 : 클리어
5. 툼레이더 시리즈(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툼레이더 디피니티드) : 클리어
6. 레드데드 리뎀션2 : 진행중 - 오픈월드 형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다보니 핵심 목표가 뚜렷이 잡혀있지 않아 이것 저것 헤매다 멈추었습니다.
7. 호라이즌 제로던 : 진행중 - 컨트롤 능력 부족때문인지 해오다가 멈추었습니다. 물론 게임 자체는 너무 좋았습니다.
8. 스파이더맨 : 클리어
9. 위쳐 3 : 진행중(사실상 포기상태) - 초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흥미를 느끼지 못해 사실상 봉인중입니다.
10. 이블위딘 2 : 진행중 - 조작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계속 죽었습니다.
11. 바이오하자드 RE 2 : 진행중 - 총알 및 무기 부족과 비밀번호 추리 부족으로 봉인중입니다.
12. 언틸던 : 클리어
13. 블러드본 : 진행중(사실상 포기상태) - 컨트롤 능력 부족이 분명한 이유(개스코인 신부 구간)로 하다가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분위기 자체는 정말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14 세키로 : 진행중(계속 노력중) - 컨트롤 능력 부족이 분명합니다. 그래도 블러드본 보다는 죽었을 때 다시 죽는 구간까지 가는게 쉬워서 계속 트라이 중입니다.
15. 데스스트렌딩 : 진행중 - 일을 하는 느낌이 들면서, '내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 추구와 스트레스 인데 과연 이게 맞는걸까?'라는 의문이 제 스스로 생겨나 봉인중입니다.
16.. 오버쿡! : 진행중 - PS4에 생각보다 2인용 게임이 없어 놀랐습니다. 아내와 함께 할 게임으로 구매 후 서로 게임을 할때 존댓말을 써가며("접시 닦아주세요, 음식 만들어주세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입니다.
어떻게 느껴지실 지 모르겠지만, 제가 위의 정보들을 나열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의 성향을 알리고 싶었고 무엇보다 제 단점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제 가장 큰 단점은
1. 컨트롤 능력이 좋지 못하다.->FPS게임은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2. 게임을 보는 눈이 쓸데 없이 높다.-> 처음 입문작을 잘못 잡은건 아닐까 하고 속상해 합니다.
3. 끈기가 없다.-> 제가 제 스스로에게 가장 화가 나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가장 부끄러운 점입니다.
이 세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클리어 하지 못하고 진행 중이거나 봉인한 타이틀이 많음에도 자꾸 자꾸 새로운 타이틀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아내는 저만 재미있으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아내에게도 뭔가 부끄럽기만 합니다..
이런 저의 성향과 단점을 가감없이 말함으로써 루리웹 여러분의 따끔한 충고, 정말 제 성향에 걸맞는 타이틀 추천을 바래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질병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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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다 동시에 한다고요? 큰일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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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왠만하면 여러게임 동시에하지말고 하나잡고 엔딩보고 하심이 게임불감증이 덜오더군요 이것저것 손대면 그냥 손 놓는경우가 많아지니 오픈월드게임은 하기전에 충분히 할시간이있는지부터 생각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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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용과같이 시리즈를 해본적은 아직 한번도 없었어요. 최근에 나온 '용과같이7' 국내 론칭 행사를 제가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네요^^; 아무래도 턴제이다보니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 망설여졌던 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리고 맛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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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보니 게임을 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지네요. 다른건 몰라도 왜 아내분에게 부끄러워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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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4 재미있게 하셨으면 언차 잃어버린 유산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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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보니 게임을 하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지네요. 다른건 몰라도 왜 아내분에게 부끄러워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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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글 감사드려요. 게임을 하는 이유는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입니다. 아내에게 부끄러운 이유는 매번 기쁘게 새로운 타이틀을 선물해주는데도 그 타이틀을 포기하고 또 새로운 타이틀을 찾는 모습으로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 20.02.20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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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4 재미있게 하셨으면 언차 잃어버린 유산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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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려요. 그렇군요! 제가 놓친 시리즈가 있었네요. 의견 감사드려요.맛점 하세요 :) | 20.02.20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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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용과같이 시리즈를 해본적은 아직 한번도 없었어요. 최근에 나온 '용과같이7' 국내 론칭 행사를 제가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네요^^; 아무래도 턴제이다보니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 망설여졌던 것 같아요, 답변 감사드리고 맛점 하세요 :) | 20.02.2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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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칭찬으로 받아듣기보다는 위로와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계속 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20.02.20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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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위에 말씀 드리긴 했지만,. FPS게임 겨냥하는 것이 저 정도 되는 실력이면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한번 더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 20.02.20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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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과 고민 감사드려요, 하물며 부부생활까지 배려해주시다니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드래곤퀘스트와 페르소나5를 추천주시네요 ^^ 한번 정보 찾아보고 고민하겠습니다. 진심어린 고민 감사드려요. | 20.02.20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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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 글이였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닌텐도,,,는 .. 일단 배제하도록 할까합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아내가 기쁜마음으로 선물한 게임들도 다 해결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아예 다른 게임기기로 이동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도! 한번 더 고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02.20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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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도 제 장르적 취향이 어떤 특색이 보이시나요? 예를들어 어두운 것을 좋아한다던가 하는...? 밝은게임이라. 혹시 밝은 게임으로 추천주실 만한 것이 있으실까요? 여유가 되신다면 말씀주시고 지금 주신 말씀도 감사히 세겨 듣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02.20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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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글쓴분보다도 컨트롤이 안되어서 저라면 안사고 구경만 할거 같은 겜들도 리스트에 좀 되어서요 ㅎㅎ 그런류를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중간에 막히시면 바로 접지마시고 유튜브 공략이라도 좀 보시면서 하나씩 빠르게 엔딩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저중에 세키로 바하re2 블러드본 이런건 유튜브 공략영상이나 블로그, 루리웹 공략같은거 찾아서 보시면서 따라해보시면 의외로 할만하실겁니다.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대체로 비슷하거든요. 그리고 아내분이 엔딩 하나씩 보고 사라고 하시는게 아니시면 크게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있으신지 모르겠어요ㅎㅎ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 하시면서 별 문제 없으면 여자들 입장에선 엔딩보나 아니나 별 차이 없거든요. 겜을 재밌게 즐기시는 모습이 중요한거죠 ㅎㅎ 겜으로 스트레스 풀기를 바라서 사주신걸텐데 오히려 소소하게 스트레스 받으시는걸 더 슬퍼하실거 같아요. | 20.02.20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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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제가 아는 분이 아니여서 어떻게 호칭을 할지 모르겠지만, 글을 달아주신 내용을 읽었을때 '선생님'이란 호칭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선생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02.20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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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다 동시에 한다고요? 큰일날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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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네, 이렇게 되어버렷네요, 제 잘못이 크다 생각합니다. 부끄럽습니다 ㅠㅠ | 20.02.20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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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 선배님이시군요, 또 한번 반갑습니다. 말씀 주신 것 중 GTA는 플레이 타임이 길다고 하셨는데, 재미는 있을까요? 그리고 데메크5는 컨트롤이 어렵지는 않을지와 전 시리지를 접하지 않았는데 게임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스토리나 캐릭터를 어느정도 알아야 재미가 있다던가 하는 그런..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 20.02.20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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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왠만하면 여러게임 동시에하지말고 하나잡고 엔딩보고 하심이 게임불감증이 덜오더군요 이것저것 손대면 그냥 손 놓는경우가 많아지니 오픈월드게임은 하기전에 충분히 할시간이있는지부터 생각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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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게임 불감증' 이라는 말을 보고는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그렇네요, 저 단어가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말씀 참고해서 오픈월드는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2.20 12:3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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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뭘로할까
안녕하세요 ? 답변 감사드려요, 페소 5는 윗 분들과 마찬가지로 추천주셨네요, 감히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페소 5를 추천주시는 가장 큰 이유를 여쭤도 될까요? 오늘 오후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 20.02.20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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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께 동감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현재로서는 많은분들이 추천 주신 것중에 가장 많이 공통된 타이틀은 페르소나5 여서 한번 진중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 | 20.02.20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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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 그래도 아내와 함께 알퐁달퐁한 맛이 있답니다 ㅎㅎ | 20.02.20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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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고민하고 이 글에서 많은 도움 받아 추천주시는 게임중 하나를 고정으로 하고 그 타이틀만 집중하려 합니다 ㅠㅠ 부끄럽습니다. | 20.02.20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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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음... 우선 말씀주신 것처럼 제 성격이 가장 큰 영향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음,.. '고작 게임'이라기에는 저에게는 다른 취미생활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음.. 제 주변 분들같은 경우는 글램핑을 즐기신다던가,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맞추어 가신다던가 , 시계를 수집한다던가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런 것들이 아무것도 없이 지내왔어요.. 그래서 집이라는 공간에서 아내가 볼 수 있는 시야 안에 있으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이였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더 신경이 가는 것 같아요. 제 글을 읽으시고 저를 달래주시려고 '고작 게임'이라고 말씀 주신 줄 압니다. 제 마음 만져주셔서 고맙습니다 ^^ | 20.02.20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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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조언 역시 감사드립니다. '공략을 본다'는게 핵심인 듯합니다.(제가 잘 이해했을까요?) 블러드 본 같은 경우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유튜브 공략 영상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그러다보니..한손에는 패드를 그리고 남은 한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고개가 왼쪽 오른쪽으로만 왔다 갔다를 반복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마치 틀린그림 찾기를하는 느낌이 들면서 어느순간 '어?근데 내가 여기를 왜 가고있는거였지?'라고 멍-해지더라구요.. ㅎㅎ 참 답답하죠? 그래도 진득하니 공략영상을 쭈욱 몇번이고 본 다음에 다시 게임으로 복귀해보도록 애써보겠습니다.ㅎㅎ | 20.02.20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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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었는데 공략보고 하다보니 요즘 게임트랜드에 맞춰져서 나중에는 공략안봐도 잘하게되서 흥미를 느꼈어요. 하나더 다른사람들이 왜 재밋게 하는지를 찾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저도 gta4왜 재밋는지 찾아보고 해보니 재밋더라구요. 그래도 재미없으면 아마 살이 찌셧거나 그럴꺼에요 그럼 살빼세요 그럼 진짜 게임이 재밋어집니다. 저도 게임이 유일한 취미에요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일 외에는 애들 보거나 애들 자면 게임시작합니다 ㅎㅎ | 20.02.20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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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스포츠 게임이라면 축구 혹은 농구 같은 것을 추천주시는 것일까요? | 20.02.20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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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농구는 난이도가 세서 어려울 것 같고 축구 추천 드립니다 선택지가 위닝 피파 2가지인데 둘 다 체험판이 있으니 해보고 뭘로 살지 결정하세요 | 20.02.20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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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뿌요뿌요 테트리스 | 20.02.20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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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려요, 농구 게임은 바라보지 않겠습니다. 위닝과 피파의 차이점은 제 스스로 한번 검색해 보고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2.20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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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고전게임도 저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진 실력에 비해 쓸데없이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만 높아 제게 또 다른 악순환이 되지는 않을지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그럼에도 신경써주셔서 말씀주신 조언으로 알고 고전게임은 그럼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검색해보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0.02.20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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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 아내에 대한 배려를 잊지않아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트라인 4 검색해보니 다행이 한글판이 있더라구요? 오늘 퇴근길에 아내를 태워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볼 생각입니다. 2인용 게임을 조언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 20.02.20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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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참, 인생 선배님들이 여럿 계셧네요 , 괜히 아직 어린 제가 앓는 소리를 한 것은 아닌지 송구스럽네요. 피지컬로 극복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네트워크 사용을 추천주셨는데 음.. 죄송합니다,. 제가 잘 몰라 여쭙습니다. 어떤 버턴을 클릭하면 그 기능이 활성화 되는지 알수 있을까요? 남은 오후도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 20.02.20 1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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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플러스 네트워크 가입하고, 블러드본 시작할때 온라인플레이로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아이템중에 '사냥꾼의 종'이라는게 있습니다. 그걸 사용하면 캐릭터가 작은 종을 울리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다른 플레이어를 소환할수있습니다. 소환에 응하시는 분들은 거의 고인물들이라서 소환된 스테이지의 보스까지 금방 잡아주고 손 흔들고 떠납니다. | 20.02.21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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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네, 또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 악순환을 되풀이하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것들을 난이도 순으로 차분히 다시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라이잘린 님도 인생 선배님이셨군요, 알게되서 반갑습니다. 스위치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이런때에 아내에게 넌지시 이야기 꺼내보겠...습니다. 고사양 PC는 솔직히 안될 것 같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원룸에서 아내와 둘이 살고 있기에 PC를 놓을 자리부터도 마땅치가 않거든요, 말씀만 받겠습니다. 선배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0.02.20 1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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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보다 연배가 많으신 선배님이시군요. 저보다 연배가 높으심에도 노력으로 극복하셨다니 부끄러울 뿐입니다. 결국, 계속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응원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0.02.20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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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꽉찬 조언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부분에서 추가 여쭙고 싶은것은,. 데빌메이크라이 의 스토리와 인물정보는 나무위키(?)같은 곳에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을까요? | 20.02.20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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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왠만하면 그런곳은 자기도 모르게 스포를 당할 수 있어서... 간혹 검색하다보면 1~4편 스토리 정리한 글이나 영상들도 많이 있을거에요 그거 간략하게 보시면될것같아요 ㅎㅎ! | 20.02.20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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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평일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무래도 게임을 할 시간이 아예 없습니다.(아내가 저녁을 해주면 설거지는 제가 하고 씻고 누우면 어느새 12시가 되가서요) 주말에만 반짝 몰아서 하고 있습니다. 음.. 보통 주말 기준 하루에 4시간 ~ 5시간 접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평일을 건너뛰고 주말에 진행하다보니 몰입감?이 떨어져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아, 아무리봐도 여러가지로 제 탓이 많네요.. 무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02.20 1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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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호흡게임이나 오픈월드류는 안맞으시는거같고 라쳇앤클랭크 그래비티러쉬 디트로이트 완다와거상 제다이폴른오더 블러드스테인드 살짝오픈월드인 배트맨아캄나이트 정도 해보시면 될듯하네요 게임살때 다지르지말고 살거를 한두개 먼저사는식으로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정말 좋은 아내분을 두신듯요 | 20.02.21 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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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릴때 블록 가지고 노는 것 좋아하셨으면 드래곤퀘스트 빌더즈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 20.02.20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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