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게 말해볼게요
그냥 애니메이션 재탕하는 기분입니다.
시리어스편이 메인컨텐츠인데 어이가 없는게 스토리 설명장면을 그냥 애니메이션 장면을
붙여넣고 마다오가 해설 해주는게 전부입니다. 중간에 들어가는 씬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투에 들어가면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공격버튼 연타하면서 적 죽이고 거점 점령하고
그게 끝입니다. 적만 우르르 몰려나올 뿐이지 초반에는 능력스탯이 낮아서 기술도 없습니다.
그냥 기본공격 연타 강공격 좀 섞어주고 다시 기본공격연타가 전부입니다. 진짜 단조로워요
그나마 미션클리어해서 스탯얻고 공격스탯 조금 찍으면 일반공격 강화기술인 '고유기'를 쓸
수 있는데 긴토기 기준으로 이 고유기가 사실상 청소기 역할인지라 이 고유기만 가지고
잡몹잡을때 강공격은 안씁니다. 기본공격도 2타 치고 기승전 고유기로만 이어져서 다른
기술들은 왜 있나 싶습니다...아 욕나온다;;
각성난무라는 필살기 모드 및 기술이 있는데 그냥 잡몹잡으면서 게이지 채우고
각성난무 발동 한다음 공격 몇 번 더 해서 열 좀 올리고 각성기 사용하고 연출모션
좀 보고 똬아악~!! 하고 후려치는게 전부입니다. 처음에는 오오오 하다가 두어번
쓰고 나서부터는 이것 뿐이냐!!!??? 란 생각에 뒷목을....
홍앵편을 클리어하면 자유난무라고 해서 무쌍시리즈의 프리모드처럼 원하는 캐릭터로
클리어한 '시리어스 편' 전투를 할 수 있는데 그럼 결국엔 같은 전투만 캐릭만 바꿔서 하는거잖아!!!???
외전이라는 개그파트 전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개그씬은 결국 또 애니메이션 재탕이고
또 기승전 무쌍, 거점병장 잡고 거점 점령 이게 전부입니다.
사실상 패미통의 고평가 점수는 노가다를 찬양하는 개소리에 지나지 않으며 광고영상에 나온
장면들이 전부입니다. 일단 플레이 자체가 재미가 없어요...그냥 지루합니다.
차라리 이걸 할 바에는 플스2 가져와서 진삼국무쌍 3를 하는게 더 나을 지경입니다.
보스전이 존재하는데 보스의 공격은 단조롭고 그냥 보스 공격막고 치고 막고 치고 막고 치고
이게 전부이며 특정 연출도 없습니다. 심지어 공격도중 가드가 불가능해서 공격중에 보스공격
맞으면 다운되고 피 까이고 공격캔슬가드 자체가 불가능해서 유기적인 피지컬 컨트롤조차
못합니다. 그냥 다크소울마냥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에요...이게 어딜봐서 액션강조한 무쌍인지??
가장 빡친 부분은 긴토키의 레벨을 10까지 올렸는데 다른 타 캐릭터로 하면 다시 레벨 1부터 해야 되는
미친 노가다 시스템...결국에는 본편 메인스토리 모드 다 클리어하면 자유난무나 외전에서 캐릭터
굴리며 노가다를 하라는 뜻입니다. 액션 재미도 하나도 없는데 여기에 노가다까지하면 저 같은 은혼팬이라도
빡처서 당연히 안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홍앵편 본편 스토리 하나 클리어 하는데 길어야 30분이면 해결되니 컨텐츠의 빈약감이
몸소 와닿고 그 시간이면 다른 게임 한판하고 오는게 더 낫습니다.
결론은 저 이거 중고로 팔게 내일 국전갑니다.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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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조차 만족 못시키는 팬메이드 겜은 이제 무조건 거르는 시대가 왔죠 한글이라고 무턱대고 구입하다가 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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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레이 영상만 봤는데 덤핑이 되도 안살거 같네요 애니 캡쳐 해놓고 설명하는 방식부터 이미 글러먹은거 같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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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플레이 영상만 봤는데 덤핑이 되도 안살거 같네요 애니 캡쳐 해놓고 설명하는 방식부터 이미 글러먹은거 같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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