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정2)최악의 경고!!! 소니 듀얼쇼크2 가짜가 발견되었습니다.ㅡ.ㅡ;;
=> 게시판에 제 하드의 자료를 직접 링크한 탓에 안 보인다는 분이 계셔서 전면 재작업을 했습니다.
=> 그래도 안 보인다는 분이 계셔서 다음 카페의 글들은 전부 루리웹 링크로 변경했습니다.(사진은 더욱 작아졌고요, 이번에도 안 보인다면 저는 도저히 능력부족입니다.ㅡ.ㅜ;;)
=> 사진을 꼭 보시고 싶은 분은 네이버 카페 게임기 관리와 수리(http://cafe.naver.com/gamemachine.cafe) 방문하시면 맨 위의 공지글 확인 가능합니다.
=> 보통은 회원분께만 공개를 하는데 이번엔 도저히 안 돼서입니다.ㅡ.ㅜ;;
참, 가짜 소니 메모리도 한 종류 더 발견이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발견된 소니 듀얼쇼크2에 대해서 먼저 다루겠습니다.
* 워낙 정교한 가짜인 때문에 스크롤 압박이 생긴다 해도 가능한 큰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기술부족이라서 작은 사진으로 올립니다. 게다가 중앙으로 치우친 것을 좌측으로 이동시키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실력이군요.ㅡ.ㅜ;;
<사진 1> 가짜 소니 듀얼쇼크2의 바닥입니다.
가짜 생산 기술도 좋아진 탓에 인쇄가 너무 정교하여 정품을 옆에 놓고 볼 때는 약간 엉성하다고 느낌이 오는 정도일 뿐입니다.
<사진 2> 정품 듀얼쇼크2(아래)와 가짜 듀얼쇼크2(위) 비교입니다.
워낙 정교한 카피인 탓에 사용으로 인해 조작버튼의 무늬가 지워진 부분이 아니라면 사진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지금 당장 가짜 새제품과 정품 새제품을 제 앞에 섞어놓는다면 저도 금방 분간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실물에 있어서는 가짜가 좀 더 반들거리는 검정 색깔입니다만 그 정도는 정품 중에서도 발견이 되는 수준이라 구분의 기준이 안 됩니다.
<사진 3> 가짜 듀얼쇼크2와 정품 듀얼쇼크2의 버튼 부분 접사입니다.
정품과 가짜가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부분인데,
가짜 듀얼쇼크2는 버튼 위에 인쇄를 한 제품이라 OX 버튼 위의 인쇄가 도드라진 형태이고 사용을 하다보면 사진처럼 지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정품 듀얼쇼크나 듀얼쇼크2는 인쇄가 아니라 다른 색깔 플라스틱이 합쳐진 형태라서 긴 시잔을 사용해도 원래의 모양이 지워지지 않고, 옆에서 본다면 버튼면과 같은 높이거나 약간 낮은 느낌까지 듭니다.
=> 글로 표현이 어려운데, 두 가지 색깔의 플라스틱이 합쳐져서 하나의 버튼이 되므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색이 다른 부분에 다른 색깔의 플라스틱을 낀 듯이 보입니다.
<사진 4> 정품에 사용된 나사(짧은 것)와 가짜에 사용된 나사의 모양과 크기 비교입니다.
정품 듀얼쇼크에 사용된 나사는 6.5 ~ 7mm 정도 길이이고 나사 끝이 수평입니다.
가짜 듀얼쇼크에 사용된 나사는 8.5 ~ 9mm 정도 길이이고, 끝부분이 뾰족한 형태입니다.(정품 나사보다 머리도 약간 크고 굵습니다.)
* 나사머리 때문에 완전히 수평촬영을 못 해서 길이 유격이 0.5mm 정도 생겼습니다.*
가짜 듀얼쇼크가 아닐까 의심스러운데 버튼을 보는 것으로 확인이 안 된다면 패드를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 위치 정도의 나사를 하나 빼보시는 것도 확인 방법의 하나가 될 듯합니다.
=> 주의 : 나사에 맞는 드라이버를 사용하셔야 +자가 뭉그러지지 않습니다.
<사진 5> 가짜 듀얼쇼크2의 내부입니다.
제가 분해를 해본 제품들 중에 가장 저질로 보입니다. 즉,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보급형 중국산 패드보다도 더 질이 떨어지는 부품들로 추정이 됩니다.
* 주의 : 정품인가 확인한다고 듀얼쇼크2를 전체 분해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이 유는 고장난 듀얼쇼크2 몇 개를 분해해본 경험으로 볼 때 재조립을 하는 것이 여간 번거롭지 않습니다.
특히 듀얼쇼크2 정품은 같은 제품이라 해도 내부 구조가 약간씩 다른 경우가 흔해서(제가 본 것만 3종류 이상인 듯...) 조립 방법이 미묘하게 달라야 되는 경우가 있고,
L2, R2 버튼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조립을 하는데 굉장히 고생을 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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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산 보급형 패드 중에는 소매가가 8,000원 정도인 제품이나 그 이하인 제품까지 있고, 소니 정품 듀얼쇼크2는 중고라고 해도 만 원 이상 나가는 상황으로 볼 때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제게 올라온 중고 플스2에 함께 따라온 제품으로, 저는 '설마 소니 듀얼쇼크2에도 가짜가 있을까?' 생각을 한 탓에 버튼의 무늬가 지워지는 제품도 있나보다 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플스2의 점검을 위해 용산역 민자역사 스페이스9 7층의 제 거래처에 나갔다가 유연히 제 패드를 본 사장님 덕분에 가짜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고물품 구매에 있어서 주변기기가 하나라도 가짜가 섞이는 것은 손해를 의미하므로 얼른 피카소 게임기 수리점에 가서 분해를 해봤더니 사진 5의 내부가 보이더군요.
판매자분은 억울하시겠지만 저도 황당한 상황이라 만 원을 환불받으면서 '어디서 구매를 했는가?" 문의를 하니까 옥션에서 중고로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즉, 새제품 밀봉으로는 유통이 어렵고 '새것 같은 중고', 또는 '벌크 새제품' 등의 이름으로 옥션이나 인터넷 상에 팔리고 있는 듯합니다.
* 실제로 벌크 듀얼쇼크2 정품(검정)이 패키지 상품에서 분리되어 밀봉 제품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2,000원 정도?)으로 유통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한 정품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것 같은 중고라고 구매를 하셨던, 벌크 새제품이라고 구매를 하셨던 가짜 듀얼쇼크2를 구매하는 것은 큰 손해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구매한 제품 중에 가짜가 확실한 제품을 발견하신 분은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판매자가 이런 물품을 팔고 있는가 확인하시면, 판매자에게는 항의(고의가 아닐 수도 있지만 여하튼)하고, 동호회 등에 글을 올리시거나 하셔서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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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새로 발견된 가짜 소니 플스1 메모리에 대한 자료입니다.
옥션에서 중고 소니 플스1 메모리 2개와 미국산 플스1 메모리 2개를 발송비 포함 20,000원에 파신다는 분이 계셔서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글대로라면 사면 이익이죠.^^;;)
<사진 1> 제게 도착한 메모리 4개 앞면입니다.
<사진 2> 제게 도착한 메모리 4개 뒷면입니다.
뒷면 스티커의 색깔이 워낙 특이해서 정품과 바로 구분이 됩니다만 지난번 수은전지(최악의 가짜)와 달리 검정색 나사못이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나사의 크기는 수은전지 가짜와 같은 크기라서 정품과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사진 3> 정품 소니 플스1 메모리(가운데)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사용으로 인해 로고 등이 좀 지워진 부분은 정품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부분(내구성이야 좀 더 좋겠지만)이라 정면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할 듯합니다.
참고로 정품보다 1mm 정도 두꺼운 듯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비교할 제품이 없다면 구분불가로 보입니다.
<사진 3> 정품 소니 플스1 메모리(왼쪽)와 비교한 뒷면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나사 크기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고, 스티커의 차이도 명확해서 바로 구분이 가능하실 듯합니다.
<사진 3> 가짜 메모리를 분해한 사진입니다.
지난번의 수은전지 가짜와 달리 내부 형태가 요즘 제가 판매하는 중국산 보급형 메모리와 비슷한 형태 입니다.
=> 중국산 보급형보다 배선이 엄청 단순한데 더 좋은 기술이라고 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제품은 내부 고장 외에는 겉으로 들어나는 수명이 없기 때문에 고장이 나기 전까지는 정품으로 알고 사용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위의 제품은 워낙 스티커 등이 가짜 같아서(??!!^^;;) 가짜라는 것을 알기 쉬운 편이고,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위의 제품이 소니 새제품이니 하고 팔리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천만 다행...ㅡ.ㅡ;;).
반대로 지난번에 여러 분께 알려드린 가짜 소니 메모리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만 해도 작년부터 현재까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소니 정품 플스1 새 메모리를 덤핑하는 듯이 광고를 해서 팔다가 올해에 들어서는 다른 아이디로 또다시 + 꾸준히 + 차츰 판매량을 늘리면서 판매를 하다가 제게 발견이 됐습니다.
이에 제가 옥션 및 동호회에 전체적으로 가짜 소니 메모리 주의보를 발령(^^;;)하니까 현재는 다른 방법으로 팔고 있습니다.
<수은전지 가짜 소니 메모리 판매방식>
1. 주변기기 정리한다고 하면서 소니 플스1 메모리 사진(가짜 확인이 어려운 본체만)을 슬쩍 올린 후에 내용에는 소니 정품 플스1 메모리라는 소리를 안 넣고(넣을 수도 있고요.) 플스1 복사시디 몇 개 포함하는 방법으로 옥션 경매(다른 경매도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에 올립니다.
=> 소니 플스1 메모리 포함이라고 보시는 분은 당연히 높게 입찰하게 됩니다.
=> 그렇게 팔리는 제품은 불량으로 반품된 제품 내부의 수은전지를 갈거나 한 것이라 보면 맞을 겁니다.
2. 플스1 중고와 플스1 복사시디를 포함한 경매로 올린 후에 끼어넣는 방식입니다. 간혹 용산에서 새로 사온 제품인 듯이 올리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상하죠?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용산에서도 소니 플스1 정품 메모리가 품절이거든요.
=> 품절이 아니라고 해도 소니 정품 플스1 메모리는 재고정리식의 제품이 아니라면 플스2 메모리와 가격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누가 얼마나 산다고 용산 나가서 구해옵니까?^^;;
즉, 현재도 꾸준히 판매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상황이고요, 이러한 경고글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질만 하면 다시 팔 사람으로 보입니다. 해서 지난번에 올렸던 가짜 플스1 메모리 전체 사진을 다시 올려드립니다.
<소니 정품 및 분해사진>
<수은전지 가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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