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통 독점 인터뷰
・DLC로서는 역대 최대의 볼륨
・“그림자의 땅”에서는 그려지는 것은 미켈라의 발자취를 쫓는 이야기
・새로운 무기종은 8종. DLC 한정 강화 요소도
-- 2022년 2월 25일『엘든 링』출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출하량 2000만장 이상의 대히트를 기록하고, 각종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각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단순해서 죄송하지만, 정말 기쁩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가치 있는 게임을 만드는게 우선이기에, 게임을 즐기고 가치를 느껴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꼈고,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엘든링'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성취감'이라는 주제는 전작과 다르지 않지만, 그러한 주제를 높은 자유도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콘셉을 만들었습니다. 오픈형 필드 채용 등도 그 일환이었는데, 그런 부분도 잘 작용한 것 같습니다.
-- 일본 국내에서만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네. 그 점도 놀랍고 기뻤습니다. 업무가 아닌 일상적으로 접하는 분들에게 엘든 링이라는 이름을 들을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100만 개가 팔렸다니 대단하구나'라고 느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플레이해주신 유저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 미야자키 씨가 생각하는 유저에게 선사하고 싶은 경험을 게임에 잘 녹여내야한다는 전제가 개발의 전제가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그 점이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디렉터로서 게임을 통해 유저가 맛보고 싶은 경험, 느끼고 싶은 가치나 감정 등은 게임 개발의 핵심이 됩니다. '나라면 여기서 이렇게 죽고 싶다! '라는 것도 포함해서요(웃음).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제 의견이 절대적이지 않고, 문제가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되면 스탭들이 솔직하게 의견을 제시해주고, 제가 납득해서 수용하는 경우도 많아요.
엘든링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데, 다 같이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의 장점이자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결과 극한까지 밸런스를 조정한 게임 제작인 것 같은데,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의 근본적인 매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유저의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엘든링도 이야기와 설정이 단편적으로 풀어져서 플레이어들이 세계관에 대한 고찰이 펼치게 되죠
엘든링을 포함해 제가 단편적인 이야기 방식을 채택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게임 플레이 경험 자체가 유저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탄탄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이야기에 유저가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는 앞서 말한 '게임 플레이 경험 자체가 유저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연결되기도 하고, 단순히 여백을 상상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게 즐겁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기도 합니다.
조각을 모아 이해하는 재미도 있고요. '아, 그렇네. 이게 이어지네' 같은 거죠.
그런 여러 가지 의도가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그런 고찰을 한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저도 그런 고찰을 흥미롭게 읽을 때가 있습니다.
-- 2023년 2월 28일에 발표한 SHADOW OF THE ERDTREE가 1년 만에 드디어 출시일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언제부터 개발을 진행된건지 궁금합니다.
DLC 개발을 어느 정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본편 개발의 막바지였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엘든링 전체의 구상 속에서 본편에 담을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생겨났고, 그런 부분을 DLC의 형태로 세상에 내놓고 싶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아직은 정말 상상만 하고 본편 개발에 집중하고 있었죠. 실제로 DLC 개발이 시작된 것은 본편 출시 후 업데이트 등이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였습니다.
-- 제목을 듣고 가장 먼저 궁금했던 것은 SHADOW OF THE ERDTREE라는 서브 타이틀의 의미였죠.
"ERDTREE"는 본편에 등장하는 '황금 나무'를 뜻합니다. 따라서 DLC의 서브 타이틀을 직역하면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됩니다.
2023년 2월에 공개된 컨셉 아트에서 왼쪽 안쪽에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바로 그 황금나무의 그림자, 일명 영수(影樹, 그림자 나무). DLC의 무대는 황금나무가 상징인 "틈새의 땅"이 아닌 영수가 상징인 "그림자의 땅"이 DLC의 배경이 됩니다.
그리고 서브 타이틀에는 조금 더 숨겨진 의미가 있는데, 그 부분은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느껴주시길 바랍니다.
-- 아트와 관련해서 또 하나, 토렌트를 타고 있는 인물은 본편에서도 그 존재가 언급되는 데미갓 중 한 명인 '성수의 미켈라'인가요?
네, 맞습니다. 이번 DLC에서 그려질 이야기의 중심은 미켈라입니다.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본편의 스토리는 축복의 인도에 따르는 심플한 도선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림자 땅으로 향하는 미켈라의 발자취를 쫒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미켈라의 발자취를 쫒는 NPC들도 등장합니다. 그들이 DLC의 이야기꾼이 되고, 주인공과 함께 때로는 친구가 되기도, 적이 되기도 하죠.
그리고 DLC 이야기의 또 다른 주축은 그림자 땅의 과거, 그리고 여왕 마리카의 과거입니다.
-- 이번에는 많은 정보가 밝혀졌으니 더 말씀해주세요. 아까 '여왕 마리카의 과거가 이야기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DLC의 시간축은 과거인가요?
아니요. 시간축은 본편과 같습니다. 먼 과거, 혹은 미래가 무대가 아닙니다.
그림자 땅, 그리고 여왕 마리카의 과거는 본편 파쇄전쟁의 역사처럼 이야기될 것입니다.
-- 미야자키 씨가 『SHADOW OF THE ERDTREE』에서 그리고자 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음, 그건 대답하기 어렵네요. 유저분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것 중 하나고, 여기서 무슨 말을 해도 헛소리가 될 것 같습니다.
-- 엘든링 본편에서는 영웅담이 그려졌는데, 그 점은 DLC에서도 그대로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영웅담이라는 주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키아트에 그려진 캐릭터 '메스메르'을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그 역시 영웅 중 한 명입니다.
메스메르가 앉아 있는 의자는 본편에서 '흉조의 왕, 모르고트'와의 전투 무대의 의자와 같은 의자로, 그 역시 고드릭, 말레니아, 라단, 라이커드 등과 동등한 존재로 '마리카의 아이'라고도 불립니다.
-- DLC 스토리에 조지 R.R. 마틴도 참여했나요?
마틴의 참여 방식은 본편과 다르지 않습니다.
DLC의 세계와 스토리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그가 집필한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구축했습니다. 정확히는, 본편 제작 당시 그의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구축한 것 중 일부가 이번 DLC입니다.
따라서 DLC를 위해 추가 집필을 한건 아닙니다.
-- 궁금한 것은 이번 DLC의 분량입니다. 『DARK SOULS』과 『Bloodborne』에서는 본편에서 1년 정도 후에 발매되서, 이번에는 상당히 기대하게 되네요...(웃음)
그렇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DLC의 볼륨으로 따지자면 『DARK SOULS』 시리즈나 『Bloodborne』 등의 DLC와 비교하면 확실히 그보다 더 큰 규모이며, DLC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기대 이상이네요! 그렇게 방대한 분량이 된 이유가 있을까요??
DLC에서도 『엘든 링』다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이 정도 볼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복해야 할 위협은 있지만, 그에 도전할 수 있는 자유도,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설렘, 탐험의 끝에는 발견과 만남이 있는 엘든 링만의 모험심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 그 두근거림을 다시 한 번 맛볼 수 있다는 건데, DLC에 등장하는 필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본편의 필드와는 다른, 새로운 것을 준비했습니다.
오픈된 필드는 물론이고, 레거시 던전과 소규모 던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 그 에리어에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본편 필드에서 지상으로 이동하는건 아니고 전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입구는 '피의 군주, 모그'와의 싸움의 무대가 되었던 커다란 깨진 고치, 혹은 거기서 늘어져 죽어있는 팔입니다.
또한, 이번 DLC의 필드로 가기 위해서는 '피의 군주, 모그'와 '별 부수는 라단'을 처치해야 합니다.
-- 본편 후반부부터 플레이 가능하다는건데, 난이도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뜻인가요?
그렇죠. 난이도는 본편 후반부에 준하는 난이도가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난이도에 대한 접근 방식은 본편과 다르지 않습니다. 위협에 도전할 자유가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본편에서 말하는 말레니아처럼 스토리상으로는 쓰러뜨릴 필요가 없는, 그런 손맛이 있는 보스도 존재합니다.
-- 본편 필드와 DLC의 필드를 오갈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편과 DLC의 필드는 서로 이어져 있지는 않기에 전송을 하는 식이지만,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인데, 빠른 이동은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나요?
이쪽도 본편과 동일합니다. "축복"을 발견하면 그곳으로 전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DLC의 진행으로 본편의 엔딩에 영향을 줄 만한 것은?
아니요, 그렇지 않고, 본편의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DLC의 내용이 변화하지도 않습니다.
DLC의 스토리는 DLC 안에서 완결된다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 DLC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요소가 있나요?
시스템으로는 DLC 한정 레벨업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SEKIRO: SHADOWS DIE TWICE』의 공격력을 상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은데, 기존 레벨과는 별도로 DLC의 필드에서만 유효한 공격력이 있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위협에 대한 도전할 자유도'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 보스는 강하니까 다른 곳을 탐색해서 강해진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자'라는 점을 고레벨대에서도 쉽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격력'을 올리는걸 자제하면, 낮은 레벨의 위협에 도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추가되는 무기, 마술, 기도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무기, 마법, 전투 기술 등이 많이 추가됩니다. 이번 DLC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무기는 새로운 무기 8종이 추가됩니다. 물론 기존 무기종에 추가되는 것도 있습니다.
-- 8종이나요? 본편에서도 상당히 많은 무기가 등장하는데, DLC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가 추가되는 건가요?
우선 비교적 왕도에 가까운 대형 일본도인 대검과 역수검과 같은 방향성이 있고, 좀 더 독특하고 참신한 방향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른바 몽크를 이미지한 '격투'라든가, 공격과 방어가 일체화된 '결투 방패'와 같은 것들이죠. 모든 공격이 투척인 투척 단검 등도 있습니다.
본편의 무기 종류를 다 써보신 분들도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무기에도 주목하고 싶네요. 또한, 예고편에는 사자춤과 같은, 본 적 없는 적들이 등장했는데, 저건 DLC의 보스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사자춤은 어떤 의미에서 DLC다운 보스죠.
사실 그림자의 땅은 마리카가 신이 되어 황금의 나무가 탄생한 곳입니다. 당연히 그곳에는 황금 나무 이전의 문화가 존재하고, 사자춤은 그 문화에서 유래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본편과는 또 다른 이문화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 새로운 아트에 그려진 배경에는 하늘에 베일 같은 것이 그려져 있네요.
네. DLC의 무대인 그림자의 땅은 본편의 무대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외부와 단절되어 숨겨져 있는 이미지이며, 저 베일은 그 상징이기도 합니다.
-- 수수께끼가 점점 더 깊어지는데, 새로운 만남이 기대되네요. 성급한 질문이지만, DLC 지역을 클리어하면 전용 엔딩을 볼 수 있나요?
전용 엔딩이라든가, 엔딩 크레딧이 흘러나오는 식의 엔딩은 없습니다.
다만, DLC를 클리어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조정되어 있고, 이를 느낄 수 있는 약간의 연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본 DLC 이후에도 엘든링의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DLC 등의 콘텐츠가 추가적으로 제작될 예정인가요?
아니요. 현재로서는 이번 DLC 이후에 또 다른 DLC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엘든링 본편에 추가되는 DLC라는 점에서 이번이 큰 분기가 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엘든링의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크소울 III 때도 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앞으로의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단언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DLC 단독 출시뿐만 아니라 본편과 DLC를 포함한 합본 출시도 결정되었습니다.
네. 이번 기회에 『엘든링』을 처음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DLC의 필드를 가기 위해서는 본편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해서, DLC 출시 전에 본편을 먼저 플레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직 DLC 출시 전이긴 하지만, 여기서 정리된다는 점에서 지금 엘든링 자체를 돌아보면 어떤 마음가짐이신가요?
아직 DLC 개발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그런 마음은 좀처럼 들지 않네요...(웃음).
본편이든 DLC든, 만들고 있을 때는 항상 절박하게 "개발 기간이 더 필요해!" 라고 간절히 원하지만, 막상 끝내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때에는 많이 고충이 있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개발 스탭들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들이 정말 훌륭한 분들이었고, 마틴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자극적인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혼 날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만드는 것이 삶의 보람인 부분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엘든 링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유저분들을 많이 만나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한 마음밖에 들지 않네요.
-- 그렇다면 다음에도 엘든링 정도의 규모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있습니다. 당장 착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건이 된다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스태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경험을 살릴 수 있고.... 무엇보다 거대한 세계와 모험을 만든다는건 정말 즐겁고 신나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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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는 안나왔는데 기존 필드와 던전 연결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려고 테스트도 많이하고 더 발전 시켰다는데 기대됨 탐험이 더 재밌어질듯
(IP보기클릭)121.133.***.***
그건 초반에 깨지 말라고 만든 보스이긴한데.... 오픈월드라 그거 못하겠으면 다른곳에 가서 렙업좀 하고 하고싶은거 해봐라 이건데 오픈월드가 안맞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면 이렇게 생각을 많이하더라구요 그거만 극복하면 재밌는데 뭐 다 취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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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인터뷰 보면 좀 축소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음 엘든링 본편도 30시간 정도면 엔딩 볼거라고 했었고 본편이 네트워크 테스트때 보다 10배 정도 클거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15배이상 크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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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5만원대 DLC면 2개 지역 정도 분량은 내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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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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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는 안나왔는데 기존 필드와 던전 연결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려고 테스트도 많이하고 더 발전 시켰다는데 기대됨 탐험이 더 재밌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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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그건 아님 | 24.02.22 0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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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세요 | 24.02.22 2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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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회차 이상 할듯요 ㅎㅎㅎ | 24.02.22 0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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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 바로전에 ‘레거시 던전과 소규모 던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건 본편의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다양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오픈 필드를 말 하는 것 보다는 동굴등 일반적인 던전 지역을 말 하는 것 같네요 | 24.02.22 0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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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89조영민
그건 초반에 깨지 말라고 만든 보스이긴한데.... 오픈월드라 그거 못하겠으면 다른곳에 가서 렙업좀 하고 하고싶은거 해봐라 이건데 오픈월드가 안맞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면 이렇게 생각을 많이하더라구요 그거만 극복하면 재밌는데 뭐 다 취향이죠... | 24.02.22 0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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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탄기사 무시하고 딴데가면 됩니다 오픈월드에서 들이박고 안되면 도망가고 렙업해서 다시 찾아가서 따는 과정이 컨텐츠인 게암이에요 | 24.02.22 0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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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가도 되지만 렙업 그렇게 안되는 게임들 있잖아요. 유저 손과 눈이 레벨업을 해야 되는 그런... | 24.02.22 0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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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림그레이브보다는 크다에서 좀 뽕빠지긴했음 | 24.02.22 0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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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전체 크기가 아니라 앞에 이야기한 던전 이야기일수도? | 24.02.22 0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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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송
미야자키 인터뷰 보면 좀 축소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음 엘든링 본편도 30시간 정도면 엔딩 볼거라고 했었고 본편이 네트워크 테스트때 보다 10배 정도 클거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15배이상 크기였음 | 24.02.22 07: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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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왕 대갈 발광녀도 빼박 블러드본에 그 무친 몹이 생각남 | 24.02.22 0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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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5만원대 DLC면 2개 지역 정도 분량은 내줘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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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가 5만원이나 해요???..... 거의 본편 70% 가격 같은데... 거의 후속작???ㅋ | 24.02.22 07: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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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롬에서만든 소울 게임 dlc는 전부 동일한 방식이었어요. | 24.02.22 07: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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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DLC 역사상 역대 최대 분량의 갓든링 DLC!!! 역시 2024년 올해 최다고티는 엘든링 DLC로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