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페르소나 3 리로드 패미통 인터뷰

[이토 시즈카]

와다 카즈히사 / 아틀라스·페르소나 팀 제너럴 프로듀서(인터뷰에서는 와다)

야마구치 타쿠야 / 아틀라스·페르소나 팀 디렉터(인터뷰에서는 야마구치)

니이츠마 료타 / 아틀라스 페르소나팀 프로듀서(인터뷰에서는 니이츠마)

※본 기사는 주간 패미통 2023년 6월 29일호(6월 15일 발매)에서 실린 인터뷰에 최신 정보 내용을 추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페르소나3의 풀 리메이크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만드는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발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와다:

네. 페르소나 3는 저처럼 오리지널 버전부터 개발에 참여한 스태프는 물론, 아틀라스에게도 정말 중요한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저분들이 이 작품과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셨죠

매년하고 있는 아틀라스 앙케이트에서도 페르소나3는 리메이크해줬으면 하는 타이틀 1위 자리를 몇 년째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이번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었습니다.

―― 이번 리메이크에 임하는 스탠스는?

와다:

대전제로 페르소나 3의 근간이 이루고 있는 시나리오나 캐릭터를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최신작인 페르소나5와 로얄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그래픽과 조작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었죠. 그게 이번 리메이크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했고, 개발 초기부터 그런 스탠스로 임했습니다.

―― 와다 씨는 제너럴 프로듀서로 개발 전체를 총괄하는 입장이죠.야마구치 씨와 니이츠마 씨는 페르소나 팀의 멤버로 패미통에 나온건 처음이니 자시소개 부탁드립니다.

야마구치:

디렉터 야마구치입니다.페르소나 3 오리지날 버전이 나왔을 당시 저는 순수하게 유저로서 플레이하는 입장이었습니다.아틀라스에 입사 후에는 페르소나 4에서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었고 3D 모델의 캐릭터들이 대화극을 펼치는 이벤트 씬 제작 등을 맡아 왔습니다.

개발 전반의 디렉션 경험은 없지만『3』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이기에 어느 날 와다 씨가 리메이크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고 나서게 되었습니다.

와다:

그리고 감독으로 전격 발탁했습니다(웃음). 3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으니 그걸 기대했죠. 니이츠마에게는 프로듀서로서 야마구치를 서포트해서 원활한 개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니이츠마:

본작에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니이츠마입니다. 이작해왔고, 전 직장에서도 게임 프로듀싱을 담당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아틀라스 작품을 좋아해서 즐겨 했는데, 설마 지금같은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여담이지만, 아틀라스 개발 현장을 둘러보면 다들 매니지먼트보다 크리에이터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RPG의 파티로 비유하자면 '어태커'가 지나치게 많은 현장같다는 생각을 합니다(웃음). 그 점이 작품의 퀄리티에 큰 기여를 하는건 이해하지만, 모두가 맘 편하게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힐러와 서포터가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이번 작품에서는 그쪽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어태커만 있다는거 재밌네요. 가끔은 그런 파티 안에서 격론이 벌어지기도 하죠...?

야마구치:

그렇죠, 아틀러스가 지금까지 과거 작품을 현기기에 맞춰서 리마스터하거나 다양한 요소를 추가해서 타이틀을 발매한 적은 있지만, 그래픽을 전부 새로 만들 정도의 리메이크는 이번이 거의 처음입니다.

그러다보니 원작의 요소를 어디까지 건들지, 바꿀지, 더할지, 뺄지... 그런 논의가 어느 떄보다 많았죠. 이번 작품은 스태프 절반 가까이가 원작을 유저로서 플레이한 경험이 있기에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니이츠마:

원칙은 오리지날에 충실해야하는 것. 그외 추가하거나 바꾸고 싶은 부분이 생기면 와다에게 설명해서 OK를 받아오는 등, 야마구치 씨는 열심히 현장을 정리해주셨죠.

―― 달라진 부분은 역시 그래픽 리뉴얼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PS2로 발매된 오리지널 버전을 페르소나5와 같은 퀄리티와 재구성하는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야마구치:

네(웃음). 캐릭터의 경우 3D 모델과 대화 중 바스트업 일러스트 등 현기기의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수준의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바스트업은 표정이 풍부해졌고, 3D 모델도 화면을 확대해서 봐도 될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섰습니다.

―― 그럼 사양하지 않고 구석구석 잘 봐두겠습니다(웃음). 주인공의 3D 모델을 보면 왠지 늠름해진 인상도 있네요.

야마구치:

페르소나3 주인공은 역대 주인공 중에서도 비교적 중성적인 디자인인데, 그런 독특한 분위기도 살리고 소년다운 강인함도 살릴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다른 주인공들과는 다른 그만의 매력을 잘 표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국한된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속편과 스핀오프 타이틀을 통해서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단순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그런 현재 이미지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 준페이의 일러스트와 CG도 "떼렛떼데~"라던지 "두 손 들었다 놨어"같은 대사를 뱉는 재밌는 캐릭터로 보이진 않는 것 같네요(웃음)

니이츠마:

일러스트랑 CG모델만 보면 약간 멋진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준페이의 '준페이스러움'이 확실히 남아있으니 안심해주세요(웃음). 각종 연출과 조정면에서 말하자면 대사는 거의 원작을 존중해서 바꾸진 않았지만, 만화적 표현에 있어서 비율이 있다보니 모든걸 그대로 재현하려다가는 촌스러운 느낌이 나기 떄문에, 저런 비율로도 위화감이 안 생기도록 조정 했습니다.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좀 더 스타일리시해진 것 같습니다.

―― 유카리가 앞치마를 입은 모습도 눈이 즐거울 것 같네요.

니이츠마:

그 앞치마 모습은 본작에서도 나온거라 기억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해드리겠지만, 본작에서는 기숙사에서 동료와 시간을 보내는 요소가 늘었습니다. 요리 말고도 여러가지 상황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 추가된다는 사이드 스토리군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때부터 후카를 가장 좋아했다보니 그녀의 모습과 사이드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니이츠마:

아직 자세히 이야기는 못 하지만 어떤 이벤트 장면에서는 후카에게 포커스를 맞춘 장면도 있으니, 후카를 가장 좋아하는 분들이 빨리 그 장면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웃음).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후카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가 CG 모델에서도 느낄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 괄목하겠습니다!

―― 그리고 페르소나3에서 강렬한 장면을 하나 뽑으라고 하면 사나다의 페르소나를 각성 장면이 있죠. 성우들의 연기도 대단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성우들의 연기는 어떤가요?

야마구치:

사나다의 각성도 그렇고, 페르소나3는 진지한 장면이 많기에 그런 부분에서 성우들의 연기가 정말 압도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캐릭터들의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휼룡하게 연기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원작과 극장판을 통해서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번 연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이번 작품에서 도전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3D 모델의 비율도 달라지고 학교, 도시, 던전 등도 재구성되어 있네요.

야마구치:

필드도 비율에 따라서 그저 늘린게 아닌, 플레이 요소와 풍경의 밀도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니이츠마:

모든 부분에서 개편이 있었는데, 특히 외형적인 변화가 가장 큰 것은 '타르타로스'입니다.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탐험할 만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고, 이동 중에도 돌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시나리오에 캐릭터의 사이드 스토리가 추가된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야마구치:

본편은 소위 말하는 군상극이기 때문에, 원작에서 많이 그려지지 않았던 동료들의 '한편 그 무렾에...' 같은 이야기를 더 파고들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특정 캐릭터와 관계를 맺어가는 커뮤와는 다른, 새로운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대됩니다 ......! 참고로 『페르소나 3』의 본편이라고 하면, 원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가와 변경이 이루어진 『페르소나 3 Fes』와 여자 주인공을 선택할 수 있는『페르소나 3 포터블』이라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이번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어떤 포지셔닝일까요?

니이츠마: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이 부분은 정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우선 오리지널 『페르소나 3』를 현 기기에 맞게 리메이크하기 위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이기에『Fes』에 추가된 본편의 후일담과 『포터블』에 추가된 여자 주인공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Fes』에서 추가된 본편 요소가 『페르소나 3 리로드』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거기에 앞서 언급했던 사이드 스토리를 추가해서 캐릭터 보이스 총량도 시리즈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 상당한 볼륨을 가진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 보이스가 이렇게 많아진 이유 중 하나로 커뮤 랭크업 이벤트 각 단계에 보이스가 붙은게 크죠. 페르소나3의 커뮤라고 하면, 이후 시리즈에서 폐지된 리버스나 브로큰같은 요소도 있었죠.

야마구치:

본작에서는 브로큰은 폐지, 리버스 시스템은 남아있습니다. 다만, 리버스 상태에 빠지는 조건도 대폭 완화되어 원작처럼 커뮤를 방치하고 있다고 리버스에 빠지는 일은 없도록 했습니다. 브로큰 자체는 오리지널 버전 때부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발생하지 않았고, 발생하면 더 이상 커뮤를 진행할 수 없다는건 심하다고 생각해서 고려 끝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 과연. 말고도 주인공에게 "절호조", "피로" 같은 컨디션 개념이 있었던 것도 페르소나 3 독자적인 특징이었죠.

야마구치:

컨디션 시스템도 폐지되었습니다. 페르소나3다운 요소였지만, 캘린더 시스템에서 나름 계획을 세우고 플레이하던 방식과는 좋은 조합이 아니었는데, 둘 다 관리하려다가 세이브 로드를 하게 되고 확률과 싸우게 되고, 던전 공략하는데 SP가 남았는데도 동료들이 돌아가서 나도 돌아갈 수 밖에 없고...

그런 생각대로 안 굴러가질 않는 페르소나3만의 묘미가 있긴했지만, 게임의 템포와 쾌적성을 고려해서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페르소나3는 배틀 중에 행동을 직접 조작 못하는 것도 있었죠.

야마구미:

이번 작품에서는 페르소나5 더 로얄처럼 처음부터 동료에게 지시가 가능합니다. 물론 "판단은 맡긴다"같은 방침을 설정하는 기능도 남아있습니다. 이 부분은 유저 취향도 있을것이라 생각해서, 오리지널 느낌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오토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 크고 작은 검토들이 있었군요. 참고로 오리지널 페르소나3에서는 첫 플레이에 엔딩까지 파라미터와 커뮤 랭크를 전부 MAX로 만드는건 힘들었습니다. 리로드에서는 어떤가요?

야마구치:

1회차에 컴플리트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원작만큼 어렵지는 않으니 그 부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웃음).

와다:

오리지널은 하루라도 쓸데없이 보낼 수 없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었죠. 사실 당시 개발팀 입장에서 1회차에 컴플리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팬분들이 컴플리트 가능한 스케줄링을 완성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저희도 "어, 이게 되네!"하고 놀랐습니다.(웃음)

―― 어느 시대라도 팬들의 힘은 무시무시하네요...!

야마구치:

리로드는 별 생각없이 플레이하면서 컴플리트 될 정도는 아니지만, 느낌적으로는 페르소나5 정도로 여유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의미 있는 매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저도 그렇지만 페르소나3 애착을 가진 시리즈 팬들이 많기에 기대가 됩니다.

야마구치:

감사합니다. 개발 진행 상황으로는 마지막 조정 단계에 들어갔고,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이 만족하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발하다가 판단이 흐려지면 아틀러스에서 일하는 입장을 잠깐 잊고, 한 사람의 팬으로써 리메이크를 기다린다면 어떤 점이 기쁠까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저희 스태프 모두 이런 시선에서 게임을 만들었으니 기대해주세요.

니이츠마:

이번 작품은 기획서 단계부터 "재탄(再誕)"이라는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즉, 페르소나3의 진화 보다는 심화라는 점을 생각하며 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에 어긋나지 않는 깊이가 있다고 생각하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와다:

이렇게 여러분에게 공개 할 수있는 단계에 왔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저희들도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 분들은 물론, 페르소나3를 플레이 해본 적 없는 분들도 부디 플레이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s://www.famitsu.com/news/202307/04308456.html

[운좋은바지]

풀 리메이크?!

[roness]

완벽판 나오면 그 때가서 산다! 라고 하지만
아마 패키지 한정판이 어떤것이 나오는지에따라
살지말지 고민할 듯 합니다.

엑박버전이 같이 나와서인지
페르소나 5 택티카는
패키지 한정판이 없는 것 같은데

페르소나3는 있겠죠?

[유키미]

캐릭터 그래픽은 좀 신경 쓴 티가 나는데
배경 그래픽은 저게 최종본이면 많이 아쉽네

[프leader]

최신작이라고는 하지만 페르소나5 엔진기반 리메이크라, 배경 텍스쳐가 기대만큼 좋아보이진 않네여

[파인짱]

컷신인데도 이래서 깜짝놀랐습니다

[SSIKYU]

기숙사 내부는 로얄 보다 더 안좋아진거 같기도 한데;;

[라이즈오브둠슬레이어]

이번에 언리얼 엔진이라 페르소나5기반 아닌걸로 알고잇어요

[세상의 끝에서]

나중에 페스판 나오면 앞으로 아틀라스겜은 초기예판 구매안한다

[요곰입니당]

인터뷰 보면 애매하게 말하네요
Fes, 포터블에 추가된 여주인공은 추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fes의 요소가 전혀추가되지 않는건 아니다라...

개인적으로 이해하기에는 시스템적으로는 fes까지 포함하는 리메이크지만 스토리는 완전판을~ 이런 느낌일까....

[우자레타마]

자잘한 스토리나 시스템은 FES 걸 쓸 수 있지만

FES의 굵직한 후일담이나 P3P의 여주인공은 추가되지 않는다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뚜방뚜방초]

사실 시스템은 fes와 포터블에서 개선된 게 많아서 그 요소가 아예 안 들어갈 수가 없긴 합니다. 당장 본문 내용처럼 동료들에게 직접 지시내릴 수 있는 것도 포터블에서야 가능해졌고 그 이외에도 자잘하게 개선된 사항이 많아서요. 딱 fes의 본편후 후일담인 에피소드 아이기스랑 포터블의 여주인공이 안 들어간다는 걸 말하는 뜻일 겁니다.

[박동생]

하이레그 아머는 과연...

[MD브루노]

여주인공 없구나 젠장 확장팩이라도 기대해야하나

[GP03-D]

페3 리로드 로얄 나올탠대

[루리웹-6327369958]

왠지 인물과 배경이 따로노는 느낌이네요

[루리웹-7332735278]

그런데 짜잔 페3 리로드 풀문 에디션 등장 ㅋㅋ

[TYPE;Unknown]

ㅋㅋㅋ 아틀러스가 퍽이나

[王元姫]

네? 세가/아틀라스 애들 장사하는거 한두번 보시나요 ㅋㅋ

[타치바나 쥰이치]

풀문 에디션은 기존 P3리로드랑 세이브 호환 불가 까지 하면 완벽

[머저리]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우선 오리지널 『페르소나 3』를 현 기기에 맞게 리메이크하기 위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이기에『Fes』에 추가된 본편의 후일담과 『포터블』에 추가된 여자 주인공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Fes』에서 추가된 본편 요소가 『페르소나 3 리로드』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저는 나올거라고 확신이 드는 인터뷰라 생각이 되네요

저 문장을 보면 우선적으로 오리지날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는데.. 이 말뜻이 우선은 오리지날을 즐겨라 라는 의미로 받아드려지네요..

[부질없더라고]

페3 그래픽뽑아놓고 안우려먹을놈들이 아닙니다. 최악으로 페스추가후에 햄순이추가 각개버젼으로 나올수도 있는거에요. 페5로 이미 겪어봤잖습니까

[플라넵튠]

진여신전생3 리마도 매니악스팩 dlc로 팔아먹었는데 충분히 가능하죠.

[QuattroCento]

페4와 5의 세부 버젼이 어떻게 나뉘었는지 그러면서 가격 및 데이터 연동 등에 관련해서는
어떤식으로 개판을 쳤는지 아직 학습이 덜 되셨군요 ㅠ...

[PATA]

이 ㅅㄲ들이 등신도 아니고 FES만 안내겠음?
돈에 ㅁㅊㄴ들이라 무조건 500%페스합본 나중에 따로나올거임

[The2ndRUNNER]

두 작품은 더 나올듯요

[뚜방뚜방초]

Fes와 포터블에서 추가되거나 개선된 시스템이나 편의 사항들은 후속작에서도 그대로 계승된 기본 요소가 된 것들이라서 확장판이 나와도 추가할 만한 건 딱 후일담입니다. 그런데 이 후일담이 여태 다른 4골드나 5로얄처럼 엄청난 추가 요소라기에는 정말 후일담 수준의 컨텐츠라 이거 더했다고 확장판 내는 건 무리입니다. 그래도 남아있은 게 여주인공인데 솔직히 여주인공 루트는 아예 게임 하나 더 만드는 수준이라 이쪽은 다른 의미로 나오기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예 새로운 추가 요소를 확장판으로 낸다면 다른 얘기지만요.

[찡긋☆]

이건 진짜 이름까지 그럴듯하네 ㅋㅋㅋ

[루리웹-8927343369]

그래픽이 왜이럼? 무슨 플스2 게임 보는지 알았네

[우자레타마]

지금 PS2 게임을 켜보세요.

구분이 안 되시면 먼저 시력검사를 추천드립니다.

[크리스코넬]

플삼게임같기는 하다는게ㅋㅋㅋㅋ

[골드크라운]

선생님 안과에 가거나 안경을 맞추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노을빛눈물]

플스2는 해보긴함? 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하잖아

[王元姫]

이게 어딜봐서 플2수준임?

[QuattroCento]

고의 어그로는 신고가 답이지

[슬리핑캣]

페르소나5가 플3겜이었고 페르소나5의 그래픽을 기준으로 리메이크하는 거니 그부분은 맞긴 할 거에요.

[allkinds]

이런 이간들 그만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아직까지 플스5랑 플스2 비교도 못하는 시력이면 게임하지 말기를

[Plague doctor]

난 여주랑 후일담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확팩이 나온다해도 정말 특별한 추가 요소가 없다면 그냥 리로드로 땡처리할듯.

[달달한 사탕오리]

오리지날은 이미 플레이해봐서 스토리는 이미 알고있고
어차피 나중에 확장판 나올게 뻔하니 존버각이네

[아서목언]

fes의 후일담이 3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일까요... 리메이크로 3을 처음 접할꺼같은데 후일담이 어느정도 비중인지 궁금합니다

[WeissBlut]

솔직히 후일담 없어도 스토리상 별 영향은 없습니다. FES대비 포터블에서 빠져서 아쉬웠던건 사실 후일담보다는 인게임 애니메이션입니다.

[NatusVincere]

솔직히 별 의미 없습니다. 유카리가 뭐라고 외치는 게 후일담 스토리에서 그나마 건질 부분 정도고요. 오히려 스포일러를 확정 짓는 수준인지라. 그리고 별로 길지도 않습니다. 전투 몇번 하고 스토리 진행하고 그런 정도라.

대신에 페스판에 추가된 본편의 이벤트들이 많은데 이걸 서브 스토리로 따로 추가해준다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곘습니다.

[Merem Solomon]

계륵이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긴 한데
캐릭성이 후일담에서 완성되는 애들이 있어서
기존작 하는 분들은 포함되길 원했죠

[멜 제나]

반대로 생각하면 팬덤에서 완전판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모를 리가 없는데
별 길지도 않은 걸 굳이 빼기로 해서 P5R로 장난질한 업보스택 때문에 더 불타고 있는 거죠
여주인공은 넣는 순간 개발 코스트가 2배로 불어나니 이해하는 사람 많은데

[PATA]

후일담이 3의 화룡정점입니다.

[[SANA]린벨쨔응]

후일담 중요해요
상식적으로 엔딩 이후의 이야기인데 안중요하기도 어렵습니다

[뚜방뚜방초]

스토리상으로는 중요하다면 중요한데, 게임 컨텐츠로서 보자면 전투 70 스토리 30 정도의 컨텐츠고 진행도 반복 전투 수준으로 알고 있어서 이것도 나오려면 개선하고 나와야 할 겁니다.

P5R의 3학기 스토리처럼 대단한 분량의 스토리는 아니고 진짜 낸다면 딱 dlc로 낼만한 컨텐츠라 생각합니다.

[글다지우는사람]

그 후일담이 던전9 스토리1 의 수준을 가진 수준임 그 스토리 1에 해당하는 부분을 인터뷰에서 최대한 사이드스토리 풀어낸다고 하기도 했고 솔직히 후일담 해본 사람이면 그거 그대로 넣어달라고 말 못함

[야생 아르셴]

사실상 던전 하나에 이후 근황 토크 같은 거라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막말로 전투 싹 드러내고 P4G처럼 애들끼리 오랜만에 모여서 대화하는 에필로그로 끝내도 되는 수준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추억 미화가 되어 있어서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당시에는 쓸데없는 사족이다, 캐릭터 붕괴다 하는 식으로 말도 좀 있었습니다.

[crusian]

그래픽을 아예 페5 스타일로 맞추는 게 어땠나 싶긴 한데 기존의 느낌을 남기려다보니 어색한 3d 느낌이 좀 있긴 하네요 그래도 여러 가지 보완이 된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루리웹-7761559202]

>>>>>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우선 오리지널 『페르소나 3』를 현 기기에 맞게 리메이크하기 위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이기에『Fes』에 추가된 본편의 후일담과 『포터블』에 추가된 여자 주인공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완전판이 또 나오겠군요.. 기다려야지..

[박주영]

혹시 스위치 출시염두에 두고 만들었나?모션이 좀 아쉽던데..
기대가 컸나? 그래도 나오면 바로사진 않고.. 혹시몰라 1년뒤에 할듯

[아데아]

확장판아니 완전판 나올것같아서...

[전국치킨협회]

추가 캐릭터나 추가 요소 넣고 완전판 낼 거 아니면 후일담은 그냥 DLC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극장판도 후일담은 없었던걸 보면 아틀라스는 후일담은 그냥 어나더 엔딩이나 if 정도로 취급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NatusVincere]

페3 리멬까지 하고 3 스토리 전개 계속 하려면 솔직히 후일담 없는 취급하는 게 낫긴하죠. 후일담이 주인공 처우를 너무 못박은 수준의 스토리라...

[전국치킨협회]

솔직히 후일담은 말 그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할 희망고문 수준이라 문제에요.
후일담 내용을 어떻게든 해결할 거 아니면 아예 빼 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PATA]

후일담을 IF취급할거면 격겜에서 안써먹었죠

[루리웹-1971604839]

스위치버전은 언제나옵니까? 라는 질문이이 빠진듯하네요

[구도나세]

FES와 햄순이가 DLC로 나오면 좋겠는데 전에 아가리를 너무 놀린게 ㅈ같은게 문제...
걍 그때 FES와 햄순이의 DLC를 어느정도 흘러줬으면 덜불탔을텐데...
생각이상으로 제작진들이 아직도 페르소나3 와 FES시절의 간절함이 없다못해 오만함만 가득해보인다는걸 다시느낌

[죄수자]

풀리메이크 ㅋㅋ

[woodspoon]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우선 오리지널 『페르소나 3』를 현 기기에 맞게 리메이크하기 위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이기에『Fes』에 추가된 본편의 후일담과 『포터블』에 추가된 여자 주인공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Fes』에서 추가된 본편 요소가 『페르소나 3 리로드』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김로쿠]

확장판 절대 안낸다는 보장이없으니 구매를 망설일수밖에없네요 너넨진짜 못됐어

[엑소튼]

페르소나 3 안하고 존버하길 잘했네ㅋㅋㅋㅋ

[아모르]

나중에 완전판 나올 확률 적게 잡아도 90퍼센트라고 본다.

[El Salvador]

그래 한번 두번 세번 계속 내는거
까지는 용서 할수가 있다 페소를 좋아하니까
하지만 세이브파일 연동 안해주는건 절대로
용서가안됨

[유포리움]

요즘 많은겜들이 컷신을 인게임 그래픽 녹화한듯한걸 써서그런가 컷신이 더 구려보이는겜이 많은듯

[AM2가간다]

두루뭉술하게 이야기 하는거 보니 사전에 완전판 질문은 하지말라고 하고 인터뷰 했나보네

[미네바 자비]

완전판 질문은 왜안하냐 제일 중요한건데 ㅋㅋㅋ 진짜 나중에 낼라나보네 3년뒤에 살게

[정신이 멍해진다]

믹스레이드넣어줘

[nino_el_tigre]

이거 내고 2000% FES또 낼듯,거기다가 업그레이드안되고 별도로 완전판 또 팔아먹을듯 이제 더는 안속는다

[마이온]

기껏 리메이크를 하면서 왜 기를 쓰고 완전판을 안내주는 걸까 진짜

[루리웹-9088625423]

페르소나3 리로드 더블 탭 나올때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2595463879]

가장 무서운 건 앞으로 두 번 더 나올 수도 있다는 거지...
ㅅㅂ 니가 무슨 프리더나 아틀라스야...

[쎈니아]

완전판 낼거면 dlc로 내라 좀. 로열 세이브 연동안되는건 진짜 최악이었다

[Laokones]

타르타로스 달리기? 순살나올라나?

[루리웹-3543644700]

리마스터를 굳이 애니 다 짤린 psp버전으로 낸이유가
리메이크인듯
Psp판은 확팩이 없음 그걸 리메이크에 추가해
완전판으로 내면 둘다 팔아먹고 완전판으로 또한번 우리기가능
리마스터 발매할때 psp버전 나오는거보고
3리메이크 루머가 이미 돌던때라
이렇게 생각하는사람들 많았는데 역시 돈트라스...

[개꿀맛!!]

아오...진짜 완전판 생각하면 사면안되는데 인터뷰내용보니까 막 사고싶음 돌겠네...

[아랑_SNK]

사면 나중에 분명 욕하게 됨. 그게 페르소나의 전통임 -_-

[개꿀맛!!]

다 알고 있음에도 이러네요 워낙 3편이 인생작이라ㅠㅠ 걍 첨부터 완전판 내주면 개쩔텐데 말이죠...

[크로키북]

psp판 여주인공도 넣어주면 좋겠는데.. 똘기 있는 성격 넘 좋음.

[도리안그레이]

이제 3 리메이크로 처음 접해보는 유저들도 있을텐데....

[아랑_SNK]

흠....아마 스토리는 들어서도 다 알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안 해본 사람들을 생각 못함.

댓글은 지웠습니다.

[디넌]

와아 대놓고 스포하네 ㅅㅂ

[볶음밥한그릇]

완전판 나올때까지 절대 안산다.

[참외를먹으면참외로워]

일본인들 마저 못믿는 아틀라스....

[ThePeak]

지금 스팀판 페3 포터블 세일 하던데 무조건 기다렸다가 리로드 사는게 이득이죠?

[Amy W.]

걍 무조건 존버죠 ㅋㅋㅋ 세이브 연동도 안되서 처음부터 해야할수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