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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소프트] [누설포함] 영웅전설 여의 궤적 gamer 인터뷰(후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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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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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궤는 도가 심했음 죽고 안죽고를 떠나서 주요 적들이 다 사연있고 사정있고 안타까운 과거가진 애들인데 주인공파티랑 싸우는 폼새가 딱히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필사적인것 같지도 않고 설렁설렁 느낌ㅡ.ㅡ 이라 긴장감이 실종... 전작들도 그런요소 있지만 섬궤는 내전에다 세계종말로 향하는 세계대전 같이 자극적이고 매운맛 나게 생긴 구도로 판을 깔았는데도 연출이나 전개가 위화감이 들 정도로 순한맛. 그래도 늘어지는 요소들 쳐내고 3부작 정도로만 마무리 했어도 큰 불만 없었을것 같은데 4부작 내내 비슷비슷한 장면의 연속이라 지루함이 컸는듯
22.01.16 23:32

(IP보기클릭)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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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시리즈 하면서 느낀건... 하궤 영벽궤는 적당한 길이였는데...섬궤를 4편이나 한건 오바였다.(솔직히 2~3편이면 될것을... ) 스토리는 무겁고 잘 만든거 같은데... 윗 베댓처럼 스토리에 흘러가는 인물들은 죄다 너무 가볍고 사태를 가볍게 여기니 위기가 위기 같지가 않다. (작중에 아무도 안죽는걸 게임케릭터들도 다 아는듯...누가 인질로 잡혀도 전혀 걱정을 안함;;)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은데 각각 전부 사연팔이를 하다보니 이야기가 너무 늘어진다.. 어느순간부터 드래곤볼처럼 파워인플레가 심해졌다.. 하궤보면 알겠지만 결사2~3명이서 왕궁 근위대 초토화 시키고 여왕 인질로 잡는 수준으로 국가전복을 할정도인 애들인데..이런급애들이 섬궤 가면 무더기로 나오고.. 주인공측도 이이상급이 무더기로 나옴 솔직히 섬궤 신구7반이랑 주조연급애들이랑 기신들 파견하면 리벨왕국은 그냥 지도상에서 사라져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싶음 그래도 여의 궤적 나오면 재밌게 하겠지만 위 인터뷰 언급대로 죽음에 대해 너무 구속받지 말고 개연성있는 진행을 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설마 죽여놓고 부활하는건 아니겠지.
22.01.17 09:23

(IP보기클릭)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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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유명 작품들 보면 캐릭터를 죽임으로써 스토리에 여운을 느끼게 하는게 많았는데 요즘은 스토리는 일단 제쳐두고 캐릭터를 죽인다는거 자체를 피하려고하는 경향도 있더라구요 궤적 시리즈는 최대한 안죽이려는게 보여서 그게 좋은건데 불살 소리 듣는다고 여궤에선 바꾸려하다가 이쁘장한 캐릭들 죽이고 그러지만 않았으면..
22.01.16 22:59

(IP보기클릭)27.35.***.***

BEST
섬궤 뭐 캐릭터 잘 안죽이려고 하는건 그렇다 치는데 죽어서 무덤에 묻은 새끼까지 살리는건 좀 심하다고 생각 안했냐 팔콤아...
22.01.17 11:26

(IP보기클릭)121.184.***.***

BEST
그래 나도 하늘의궤적해보고 하얀마녀생각나서 좋았는데.. 여기까지 올줄이야..
22.01.17 00:01

(IP보기클릭)1.227.***.***

젠장 존나게 하고싶구만
22.01.16 22:47

(IP보기클릭)121.176.***.***

아 얼른 패키지도 예약받으라고 나도 계산대로 느끼고싶다고 ㅋㅋㅋ
22.01.16 22:49

(IP보기클릭)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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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유명 작품들 보면 캐릭터를 죽임으로써 스토리에 여운을 느끼게 하는게 많았는데 요즘은 스토리는 일단 제쳐두고 캐릭터를 죽인다는거 자체를 피하려고하는 경향도 있더라구요 궤적 시리즈는 최대한 안죽이려는게 보여서 그게 좋은건데 불살 소리 듣는다고 여궤에선 바꾸려하다가 이쁘장한 캐릭들 죽이고 그러지만 않았으면..
22.01.16 22:59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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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궤는 도가 심했음 죽고 안죽고를 떠나서 주요 적들이 다 사연있고 사정있고 안타까운 과거가진 애들인데 주인공파티랑 싸우는 폼새가 딱히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필사적인것 같지도 않고 설렁설렁 느낌ㅡ.ㅡ 이라 긴장감이 실종... 전작들도 그런요소 있지만 섬궤는 내전에다 세계종말로 향하는 세계대전 같이 자극적이고 매운맛 나게 생긴 구도로 판을 깔았는데도 연출이나 전개가 위화감이 들 정도로 순한맛. 그래도 늘어지는 요소들 쳐내고 3부작 정도로만 마무리 했어도 큰 불만 없었을것 같은데 4부작 내내 비슷비슷한 장면의 연속이라 지루함이 컸는듯
22.01.16 23:32

(IP보기클릭)12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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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하늘의궤적해보고 하얀마녀생각나서 좋았는데.. 여기까지 올줄이야..
22.01.17 00:01

(IP보기클릭)218.37.***.***

1. 스피디한 전투 시스템 허나 직관적이지 못한 요소들 인터뷰에 언급했던 것과 동일하게 행동 순서 외에도 개인적으로 카메라 워킹이 전작들에 비해 과하게 튀는 느낌이 있었고 버프 가시성도 전작보다 떨어졌다 생각되네요 또마찬가지로 상기한 내용에 있는 유리한 주도권을 잡아가는 재미 자체도 확 반감된 부분도 있어서 솔직히 개인적으로 전투는 전작들이 더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인카운트 - 배틀 - 결과 라는 구조를 심리스화 해서 전체적으로 스피디해진 부분은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건 전작들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쾌적하고 최고였어요 2. 장비 세팅의 복잡함, 샤드 스킬 복잡성 여러 캐릭을 세팅해야하는 점에 있어선 샤드 스킬을 구성해야하니 되려 시간이 더 소요되는 감이 있었습니다 아직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 향후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터라 조금 걱정이 들긴 합니다 장비의 스탯 구성도 조금 달라진거 같고 아츠 플러그인 등등 추가된 요소가 좀 있다보니 사실 별거 아닌데도 불구하고 직관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었네요 그래도 큰 단점이라 생각은 안듭니다 전투 진행이 막히는 수준은 아니였으니까요 3. 여전히 오그라드는 부분은 존재하는 스토리 그래도 팔콤치곤 선방한게 아닐까 싶은 하드보일드한 맛 제가 지금까지 영웅전설 하는 것도 그 오그라드는 맛에 하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여의 궤적 발매 당시 사람들의 평가가 영웅전설이 달라졌다, 오그라듦이 많이 줄었다는 얘기에 기대를 했습니다 근데 2장의 다이쿤 이나 3장에서 환장의 춤쑈같은거 다시 볼 때는 솔직히 좀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알마타에게 이용당하는 끄나풀들은 거의 삼류 악당 클리셰급으로 섬의 궤적 카이엔이나 알바레아 공작같은 귀족 세력이 보여줬던 것이 여의 궤적에선 기업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달라진게 맞나 싶긴 했습니다 서브퀘스트 역시 하드보일드한 맛이 추가된건 분명합니다만 쫌 나쁜 일도 도맡아하는 유격사 느낌에서 벗어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스토리적으로 마이너스란 얘긴 아니고 원래 그런거 알고 플레이하는 입장이니까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랬나봐요 그래도 영벽궤의 갈레리아 요새 소멸, 섬궤의 요르문간드 대전, 시궤의 해상요새 소멸 등은 뭔가 외부의 일인거 같아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여궤의 알마타가 저질렀던건 주인공 일행들이 직접 겪는 사건들인지라 더더욱이 감정 이입되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웅전설 치곤 사람의 죽음이 짙게 묘사되는 면이 있다 는데는 조금 공감이 가네요 어째 장점보다 단점을 더 적은거 같은데 그냥 개인적으로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봐요 이러나 저러나 궤적이라 재밌게 즐기긴 했습니다 작중 캐릭터 수도 지금까진 적당한 편이였고 캐릭터성도 개성이 뚜렷해서 좋았고 약간 여성 비율이 높은건 항상 그랬으니 ㅎㅎㅎ.. 위에 어떤 분이 적은 것처럼 유저 여론 듣다가 급전개식이나 막무가내식으로 죽이지만 말고 완급 조절 잘 해주길 바라네요
22.01.17 00:49

(IP보기클릭)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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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시리즈 하면서 느낀건... 하궤 영벽궤는 적당한 길이였는데...섬궤를 4편이나 한건 오바였다.(솔직히 2~3편이면 될것을... ) 스토리는 무겁고 잘 만든거 같은데... 윗 베댓처럼 스토리에 흘러가는 인물들은 죄다 너무 가볍고 사태를 가볍게 여기니 위기가 위기 같지가 않다. (작중에 아무도 안죽는걸 게임케릭터들도 다 아는듯...누가 인질로 잡혀도 전혀 걱정을 안함;;)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은데 각각 전부 사연팔이를 하다보니 이야기가 너무 늘어진다.. 어느순간부터 드래곤볼처럼 파워인플레가 심해졌다.. 하궤보면 알겠지만 결사2~3명이서 왕궁 근위대 초토화 시키고 여왕 인질로 잡는 수준으로 국가전복을 할정도인 애들인데..이런급애들이 섬궤 가면 무더기로 나오고.. 주인공측도 이이상급이 무더기로 나옴 솔직히 섬궤 신구7반이랑 주조연급애들이랑 기신들 파견하면 리벨왕국은 그냥 지도상에서 사라져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싶음 그래도 여의 궤적 나오면 재밌게 하겠지만 위 인터뷰 언급대로 죽음에 대해 너무 구속받지 말고 개연성있는 진행을 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설마 죽여놓고 부활하는건 아니겠지.
22.01.17 09:23

(IP보기클릭)220.122.***.***

ass increed
공감합니다. | 22.01.17 10:37 | | |

(IP보기클릭)210.123.***.***

섬궤는 로봇물, 여궤는 변신물....싫어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런식으로 부가적인 장르변경을 해주니까 더 재밌고 몰입하면서 즐길수 있는듯
22.01.17 09:24

(IP보기클릭)222.251.***.***

평범한사람입니다.
로봇물 변신물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스토리 이어지는 시리즈물 내에서 장르가 바뀌니까 파워밸런스나 스토리 정합성이 안맞는게 문제임 | 22.01.17 16:40 | | |

(IP보기클릭)27.35.***.***

BEST
섬궤 뭐 캐릭터 잘 안죽이려고 하는건 그렇다 치는데 죽어서 무덤에 묻은 새끼까지 살리는건 좀 심하다고 생각 안했냐 팔콤아...
22.01.17 11:26

(IP보기클릭)182.219.***.***

학생때부터 궤적 해왔는데 그냥 하고싶은대로 천천히 다 했으면 함
22.01.17 12:55

(IP보기클릭)110.8.***.***

결국 기존 영웅전설과는 행보를 좀 달리하려는거 같네요. 여러모로 궤적의 불살 스토리를 보면 답답할때가 있긴 했거든요. 이스시리즈를 보면 팔콤이 죽이는거 자체를 꺼리는건 아닌건 맞는데... 인터뷰 보니까 그냥 영웅전설이라는것 자체가 그런걸 추구하던 게임이었고 현재로서는 그걸로는 스토리 전개에 한계를 느껴서 기존과는 선을 긋는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섬궤를 독극물 같았다고 표현한게 참 씁쓸하기도 하고 ㅋㅋ 엄청 알찬 내용의 인터뷰였어요
22.01.17 17:16

(IP보기클릭)175.124.***.***

루리웹-5615217734
혹시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섬궤가 독극물이라는게 아니라 1->2 , 3->4 처럼 중간에 끊어버리는게 독이라는 겁니다.ㅎㅎ | 22.01.17 17:18 | | |

(IP보기클릭)110.8.***.***

푸르딩딥
네 저도 전개방식에서 그렇게 느꼈다는거는 알아요 ㅋㅋ 다들 인터뷰 봤으니 아실거 같아서 생략했더니 이상해졌네요 | 22.01.17 17:22 | | |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5615217734
섬궤 자체가 독극물이라기 보다는 4편 늘어난건 자기들도 사정이 있다고 해도(그당시 플랫폼 문제등) 통수로 마무리 짓는것에 대한 애기인듯요 | 22.01.17 19: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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