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요시P '파판14, 16,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선인장국]

(왼쪽부터 요시P, 사이토요스케, 커뮤니티 담당 스탭)

-파판14, 21/07/10 14시간 릴레이 방송中

-파판14 x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와 관련하여, 파판14 방송에 니어 핵심 개발자 요코타로(디렉터), 사이토 요스케(PD)가 출연하였는데

-그들은 이번 방송에서도 요시P(파판14, 파판16)를 도발하여 파판16 관련 정보를 끌어내는데 성공 하였다.

-그들은 매번 파판14 방송에 출연하여 요시P를 낚아 계속해서 파판16 정보를 캐내고 있다

 요시P의 반응을 보면 대본엔 나오지 않는 기습적인 질문으로 추측된다

-Q: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사이토씨, 요코씨 각자에게 드리는 질문인데,

     다음에 요시다씨와 뭔가 한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으십니까?

-요코타로 (니어 디렉터)

(목소리를 높이며) 그것을 듣고 싶으십니까? 착한 아이가 되셨군요.

네! 입후보 하겠습니다!

파판16 시나리오를 쓰고 싶습니다!! (일동 웃음)

잘 부탁드립니다! 요시다 프로듀서! (요시다는 고개를 떨군다)

-사이토 요스케 (드퀘10, 니어 프로듀서, 스퀘어에닉스 이사)

그렇지. 현시점에선 바로 그 부분이라고

-요코타로

입후보 해버렸습니다!

-요시다 나오키(요시P, 파판14, 파판16이 개발되고 있는 제3개발부 수장, 스퀘어에닉스 이사)

(머쓱해하며) 굉장히 우렁찬 소리로 입후보 해주셨기 때문에, 그에 맞게 첫 대답을 해드리자면

안타깝게도 시나리오는 완전히 픽스를 끝냈습니다

-요코타로

다시 가도 됩니다. 추가를 하던가

-요시다 나오키

(웃음) 현재로서도 마지막 더빙을 하고 있구요...

-사이토 요스케

그 부분을 어떻게 좀...

-요코타로

대신해서 제가 성우를 하겠습니다. (일동웃음)

근데 녹음은 끝난 건가요?

-요시P

이제 막 영어가 최종 더빙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래서 만약 16.5 같은게 나오게 된다면야... (일동웃음)

-요코타로

그것 보다 파판16의 진척도가 오랫동안 안나오던 것이 이런 자리에서...

-사이토 요스케

그러게 말야 이런 자리에서 (정보가) 나와서야 쓸런지...

-요시P

(손으로 말리면서) 아 요스케님~

-사이토 요스케

됐어됐어, 나는 더 말할 생각이거든

-요코타로

오늘은 웬지 뭐랄까, 저와 사이토씨는 (파판14 방송에) 올때마다 

'파판16 정보를 이끌어내야 하는 미션'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죠.

-요시P

아...진짜...

-커뮤니티 스탭

그런 사명감이 있으실 줄이야...

-요코타로 & 사이토 요스케

여러분 시나리오는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빙도 거의 끝났다는 거 같습니다!

이정도 정보만으로도 게임 미디어들이 빠짐 없이 기사로 쓸겁니다.

-요시P

(체념하며) 순조롭달까요? 순조로우면서도 힘든 부분들은 힘든 상황입니다. 역시 엄청나게 힘들어요.

퀄리티 라인에 있어선 엄청나게 힘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드름을 피우느라 정보를 내놓는게 싫다는게 아닙니다.

다음에 내놓을 정보는, 뭐랄까, 그것을 내놓으면 사람들이 전부 '살게요'라고 말할만한 것으로 하고 싶습니다.

외견상의 퀄리티도 물론이고 전투나 그동안 전혀 공개하지 않았던 

커다란 뒷 배경 같은 것을 전부 포함한 것으로 해서 말이죠

(그것을 보여주면서) "어떻냐?" 라는 식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승낙'할 수 있는 때가지는 내놓지 않을 겁니다

물론 앞전 E3나 TGS(도쿄게임쇼)까지는 어떻게든 맞출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는데

아마도 맞추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일동웃음)

(멋쩍어 하면서) 알려드리고 싶기는 한지만 뭐 괜찮잖습니까?

어차피 출시하고 나면 즐길 수 있을테니깐요.

너무 정보를 길게 조금씩 내놓으면서 질질끌는 것은 제 자신이 질려버리는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팀에게도 많은 것을 얘기하고 있기도 하고, 디렉터인 타카이씨에게도 얘기를 해뒀습니다.

어찌됐든간에 "겜 할게!", "빨리 해보고 싶다고", "빨리 출시하란 말야" 라는 반응에

"알었어! 출시할게!" 라는 식으로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다지(정보를 조금씩 푸는 것은)...

물론 회사 입장에서도 'TGS 정도라면' 라는 것이 있을 겁니다만 (멋쩍어하며)

-사이토 요스케

지금 발언으로 채팅창 분들이 실망하신거 같은데?

파판 신작 정보는 나오지 않는다는데? 라면서

-요시P

아뇨아뇨, 저 정말 깜짝 놀랐었던게...

얼마전 E3도 방송전에 라인업을 공개했었잖아요.

그래서 거기 목록에 (파판16) 들어가 있지 않은데도...

-사이토 요스케

그렇다 해도 서프라이즈를 생각한단 말야

-요시P

(손으로 엑스를 만들어 보이며) 아, 없습니다! TGS는 (파판16정보) 없습니다  (일동웃음)

-요코타로

제가 해볼까요? 대신해서요 (일동웃음)

-요시P

물론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만,

하지만 좀 어중간한 것을 내놓고서는 '여긴 어떻고 저긴 어떻고' 라는 소릴 듣는건 좋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이런 게임이구요, 어디어디가 재밌구요, 하지만 이런건 굳이 하지 않았어요' 라는

이 모든걸 포함시킨 '쾅' 하는 식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죄송스럽게도 좀 더 걸릴거라 생각합니다.

-사이토 요스케

그럼 TGS때는 '요코타로가 생각하는 파판16 이란' 것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요코타로

제가 한번 그려보자면 '트레일러에서 상상할 수 있는, 요코타로의 이야기'를 3시간 정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요시P

물론 쌍방(14, 16) 모두 전력을 다해서 253시간(일본법 과로사 기준시간) PD체크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파판16도 플레이를 해가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 제대로 좋은 것(게임)으로 하려 한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좀 더 시간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낚여서) 괜히 진지하게 말해버렸는데 이래도 될런지...

-요코타로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해당 방송의 파판14 관련 Q&A 코너에서, 요시P는 하루에 잠을 4~5시간반 정도만 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질문이 나온 경위는 그는 이미 일주일에 70시간씩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팬들은 늘 그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

http://ff14net.2chblog.jp/archives/58237290.html

Q: 요시P는 제대로 수면을 취하고 있습니까?

"제대로 정의를 모르겠지만, 저는 쇼트 슬리퍼이기 때문에 4~5시간반 정도 자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uSeo0QJ1F0&t=14644s

[VㅇL cㅇm]

이번 파판은 기대가 된다

[루리웹-7307878496]

파판이라서가 아니라 요시다라서 기대되는 게임

[뇸뇸뇸뇸]

파판14 유저들이 요시P를 신뢰하게 된 화법이 이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될지 안될지 애매할 땐 우선 안된다고 하고 뒤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예상못한 타이밍에 짜잔하고 완성본을 내놓습니다
그럼 유저입장에선 뭐야 ㅋㅋㅋ 안된다더니 다해놨네??? 하고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 되거든요
반대로 된다라고 말한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유저들이 까먹고 있어도 어떻게든 만들어서 내놓습니다
아직 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된다고 대충 공수표 날려놓고 나중가서 해봤는데 안됐습니다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그런 일이 있으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배경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죠
지금 요시다에 대한 지지가 하루아침에 생긴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언제나즐거움]

요시다P/D한테 유저들이 무슨 건의같은거 올리면
이건 가능하겠네요, 전달하겠습니다 → 1년 이내 나옴
코스트때문에 아무래도 그건 어렵지 싶은데... → 2년쯤 지나고 잊었나 싶은 시점에 갑자기 나옴
이런 식이고 사양적으로 진짜 안되는건 또 잘 설명해주는 편이라
이런 식으로 쌓아온 신뢰 덕분에 믿고 다들 기다려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산사르 부천호]

파판12부터 17년간 파판 싱글 넘버링이 죄다 개박살이 났는데 과연 16은...

[baha-forever]

파판13이 뭐였지? 기억이 안나네

[Ssaga00]

12는 엔딩 빼곤 다 좋았음. 실제 해외 평가도 그렇구요.

13도 본작 자체로는 HD로 넘어오면서 첫 "파판 비주얼이란 이런거다"로 평가가 나쁘지 않았음.
다만 파판13-2,13라이트닝 리턴즈가.. 뇌절이였다고 보네요. 진짜 스토리 13에서 끝나는게 좋아보였는데..

14도 한번 망했지만, 요시다가 렐름리본으로 새로 만들어서 장수중이죠. 한섭 빼곤 MMO중 갓겜임.

15는..크흠.. 호빠형들 여기까지만...루나프레아를 그리 소모해야했나... 두고두고 생각함.

[Hey!!나가요!!쥴리]

팔시 르시.

[Stain]

개인적으론 노무라 그양반이 안 잡아서 이번 파판은 간만에 기대 중

[숭늉]

근데 그 파판14 한섭도 오피셜로 사람이 많이 늘어서 서버 늘릴려도 계획 중이라고....ㅋㅋ..ㅋㅋ..ㅋ..

[Ssaga00]

저도 한섭 창천 까지 재밌게 했는데 , 당한거나 다른이가 당하는거 등 이슈들에 치이다보니 접었네요.

글섭으로 옮겨서 절바하클 이후부터 외국 유저들이랑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한섭 잘되던 뭐하던 본질은 안변할듯해서 안가요.

[오리노리65]

13트릴로지 전부 플래티넘 땄지만 13-2,13-3은 뇌절맞고 13스토리도 썩 좋다고는 못하겠음.
일단 주연캐릭중에 정상인 애들이 몇 없어서 캐릭터들 감정선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드랬죠.
그래도 전투라던지 게임플레이 자체는 잼있어서 플래까지 다 땄던듯.

[플랫]

13 캐릭터들 다 정상 아닌가요?
애초에 시한부 선고 받고 다들 제정신 아닌상태로 요이땅 하면서 겜 시작하는거라
< 막다른 길에 도달했을때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가 > 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라이트닝의 절망 및 발악, 바닐라의 포기 및 도망, 스노우의 끝까지 쫓는 희망, 샷츠의 마지막까지 남은 부성애, 호프의 복수, 등등
이런 마인드의 인간들이 일련에 사건들로 한 곳에 모이게 되고
결국 우리가 죽더라도 세상을 구하자란 마인드를 가지면서 적을 물리치는 스토리라 전 꽤나 마음에 들었음.

[Zupzup]

르씨가 팔씨한 게임

[오리노리65]

제가 플레이할땐 캐릭터들이 왜 저렇게 하는건지 고구마먹은거 같이 답답할때가 많았어요.
13이 중2병 감성이 유독 심한것도 있고
캐릭터성에 대해 잘 표현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제 기준에선 과했습니다.
10에서 티더나 유우나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싸워가는 모습이 훨씬 와닿았음.

[루리웹-9309608054]

한섭 사람이 많아져서 서버 늘린다는건 ㄹㅇ 언플 ㅋㅋ

[플랫]

그렇군용.. 전 개인적으로 10에서 티더 유우나가 해변에서 하하호호 하는게 훨 과했다고 보는 입장이라 ㅠㅠ
넘 일본 드라마 갬성이 심했음.

[오리노리65]

?? 10-2 엔딩말씀하시는건가

[baha-forever]

파판13 한글화 됐나요?

[오리노리65]

네

[플랫]

아녀. 그 비밀 알기 전 중반부분인가. 해변에서 바다보면서 야호하는 씬 있었는데... 그거 진짜 끌뻔...

[오리노리65]

게임 전반적으로 봐야지 그 장면 하나 갖고와서 그러는건 좀 억까아닌가 싶은데ㅎ

[산사르 부천호]

12시대 앞서간건 인정하지만 스토리 반토막난게 문제죠..떡밥부터 주인공이야기 뭐하나 풀린거하나없이 걍 끝끝끝내~ 하고 끝난겜이라

[미나미이츠키]

플스 아예 독점으로 가자

[루리웹-6825442930]

저는 소니가 아예 스퀘어에닉스 인수 했으면 하는데 그럴 돈이 없겠죠? 맨날 소니 왼팔 하는데 그냥 인수하면 좋으련만...

[신의손]

스쿠에니가 무슨 인디도 아니고 일본내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큰 게임사인 뭔 인수...

[루리웹-6825442930]

아니면 파트너쉽이라도 좋겠네요

[코끼콜라]

옛날에 거의 다망해갈때 소니가 살려줬는데 그때 먹었어야했음..지금은 너무 커져서 불가능

[가니메데]

어제부터 파판14 콘솔로 체험판 시작했는데 정말 사람도 많고 재미있더라구요 엘온도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파판으로 올인할까 생각도 들정도 입니다 ㅎ

[아쉐]

성우녹음 마지막단계에 퀄리티라인에 신경쓰고 있다는건 루리웹 단어로 보면 최적화중이다라는거죠.

이미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잘하면 내년끝나기전에 볼수도 있겠어요.

[캡틴코만도]

요시다 믿을게..!

[Zupzup]

요시다 건강해야될텐데… 이제 스퀘닉스측에서도 거의 요시다말고 밀 사람이 더 없지않나?

[SecretAngel]

그래 호빠같은 애들좀 그만 보게 해줘라.
노무라가 맡고난 이후 파판은 아예 쳐다도 안봤다.
이번엔 정말 기대가 많다. 파판14 정말 재밌게 했는데 그 기분 다시 느끼게 해준다면 둘도 안보고 필구다.

[플랫]

파판6 이후부터 하나도 안했다는 말? 파판 한거보다 안한년수가 더 많은거 아님여?

[루리웹-8987951419]

그럼 파판6부터 안했단 소린데 애초부터 파판 보지도 않았단 소리네
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뭐 그리 입을 텀?

[SecretAngel]

네 파판 6 이후론 안했어요.
취향을 타는데 어쩌라는겁니까.
남들은 7이 명작이니 해도 제가 안맞으면 못하죠.
그나마 9탄은 엔딩까진 못봐도 좀 했고 14는 한 2년하다 그만뒀네요.
노무라 파판은 손도 안댔습니다.

[루리웹-0437540302]

투블럭 귀두컷 해줬으면 좋겠어?

[한심한사람]

요시다 이제 건강 좀 챙기면서 하자....

[루리웹-91315837]

파판은 늘 기대가 되네 파판16, 파판7 리메이크 파트2 빨리 해보고 싶다

[루리웹-6210783309]

요시다pd는 소통을 넘 잘한다 타 회사의 pd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