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엘든링 정석으로 하면 역시 만만치 않았네요...

[inner2]

오픈필드?라서 케일리드서 마술사 템들 맞춰서 진행하느라 초반에 별 생각없었는데

소울류 이제 좀 익숙한가 해서 무사로 해보니...

세상에 멀기트 만나기전까지는 대축복에 못가니 강화도 +3 까지 밖에 못하는 상태로 게임을 해야하는 구조?

몬성에서 쥐어터지고 쓰는 글 아닙니다ㅠ

물론 이지 어거지로 만나서 강화도 가능하겠지만

새삼 만만치 않은 게임이라고 느껴지네요;

<- 세키로 중도 포기자

DLC 너무 기다려져서

배경화면도 마술학원 입구에서 DLC용으로 바꿨네요.

[쿠후후]

일단 생명력 지구력을 많이 올리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다음은 대방패를 들면 도움이 아주 많이 되구요. 그 다음은 직검을 들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로 대방패에 직검을 들면 무적입니다! ㅎㅎㅎ

[쿠후후]

대방패는 군주군의 대방패만 들어도 초중반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inner2]

무사라고 나름 무사 장비만 써볼려고요ㅎ
멀티가 은근 안잡히다보니 그냥 심심풀이로 썡부케 하나 더 키워보고 있습니다ㅎ

[inner2]

무사장비로 해보다가 정 뭣하면 기사쪽으로 해야겠네요ㅎ

[정의로운꼰대]

취향때문에 그러신게 아니라면 이것저것 다해보세요. 물론 공략본 안보시고 이리저리 깨지면서 익히는것도 재미긴한데.
게임은 편해지지만 경험은 놓치게 되더군요.

[inner2]

다른 캐릭은 순한맛들로만 해서 매운맛 봐볼려구요ㅎ

[정의로운꼰대]

제가 그래서 이제야 제작 아이템들 만들어 쓰려고 이것저것들 재료 나눔받아서 써보고 있습니다. 재미 있어요.

[inner2]

작업같은거 없이 순수하게 룬 벌어서 할려니 생각보다 성장만 하기에도 빡빡하네요ㅎ

[둘리 형아]

고인물 아니셨!?

[inner2]

소울류 엘든링으로 처음 접한 딸깍맨이라서요ㅎ
정통 소울 스타일로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ㅠ
구평+패링 같은...

[둘리 형아]

저도 소울라이크라도 제 기준으로 생각하는 게임은 몆가지 안해봤지만, 엘든링이 진짜 패링 감을 모르겟더군오..
닼소 3는 그래도 좀 할만하달까요..?
보스들의 공격 패턴이나 모습이 패링 가능 유무가 보이는데요..
차라리 피구라의 퍼가나 몬헌 차액의 가포를 하는게 더 쉽습니다..
-_-..

[inner2]

준비 동작이 큰 공격들은 좀 할만하고 빠르거나 엇박은 기본 패리로는 좀 힘드네요

[둘리 형아]

닼소 3는 뭐랄까요..
공격의 범위라고 해야하나요?
휘두르는 시간같은게 길고, 엇박도 없죠.
거기다 이놈의 패링이 가능하다는걸 알수있는 몹이 딱 보였죠..

[inner2]

황금 패리? 같은것도 얻어서 해봐야겠네요 좀 더 널널한 패리가 있다고는 들은거 같은데
패리도 저회차에서나 해봐야지 고회차 가면 까딱하다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ㅠ

[둘리 형아]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_-;;
뭐가 패링인지 모르겟어요..
판정 감도 닼소랑 틀린데, 그나마도 못했거든요..

[inner2]

전 멜리나가 말 주는 곳에서 계속 연습 중ㅋ

[프로우]

응? 이분 엘든링 좀 하는 분인걸로 아는데요ㅎㅎ

[inner2]

그냥 엘든링만 오래 했을뿐이에요ㅎ
맨날 마술이나 쎈 전회로 딸깍딸깍 했었는데
DLC전에 소울 본연의 맛 좀 볼까해서요ㅋ

[쿠후후]

그런 이유시라면 블러드본을 함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드의 개념이 거의 없어서 회피니 패링만 가능합니다. 패링은 방패가 아닌 권총으로 하게 돼서 조금 위험도가 낮긴 한데 그래도 아주 쉽진 않아요. 이제 그것도 좀 오래된 게임이라 약간 구닥다리 느낌이 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블본이 프롬 최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inner2]

블본도 구입은 해뒀는데 해봐야겠어용

[둘리 형아]

피구라 잘하실듯

[inner2]

전 피구라 락온 시 회피가 구르기가 아니라서 데모에서 왕창 깨지고 안했어유ㅠ

[뷰너맨]

그래도 세키로에 비하면 방어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게 큰 도움이 되어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죠.

세키로는 분명 웬만한 공격을 막는 것이 가능하긴 한데. 적을 쓰러뜨리려면 자신도 가드를 포기하고 공격을 잘 해내야 하는데 그 타이밍을 잘못 맞춘다거나 실수 한번에 너무 큰 피해를 받다보니 피지컬이 쫓아가질 못하는 경우. 고생을 어마어마하게 치르게 되죠...

방어력을 올릴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 (사탕등. 아주 조금 방어력을 올릴 수 있긴 하지만, 게임 특성상. 체간 게이지 관련이나 공격력을 올리는 게 더 이득일 때가 많으니...=-=;) 방어구를 갖추지도 못하고 우산같이 강력한 방어 수단도 모든 공격에 완벽하지는 않은데다 카타시로를 소모해야 되어서 무작정 남발을 하진 못하죠...(얻는 것도 진행을 어느정돈 해줘야 하고)

그에 비하면 엘든 링에선 스테미너 떄문에 무작정 계속 방어를 하진 못하지만, 상중하단을 가리기 보단. 판정을 어느정도 가린다 뿐이지. 잡기나 속성 데미지가 포함된 공격이거나 마법같은 것만 아니면 받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맞춰갈 수 있죠.

거기에 적들의 공격 속도가 일부 적을 제외하면 반응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것이 덜한 편이기도 한데. 보스전에서 뼛가루를 불러 어그로를 돌려가면서 태세를 재정비 하는 것이 가능한 점. 쉽게 가려면 쉽게 할만한 방법을 잔뜩 쓰면 어려움이 덜해지지만,...

쓰지 않으면 그만큼 어려워지죠. 이 경향이 심한 게 근거리 캐릭터지만, 근거리라도 무장에 따라 전투 난이도 차이가 확 달라집니다. 직검과 그 이하의 사거리를 가진 무기들론 짧아서 닿지가 않으니 조작에 더 애를 먹는 부분이 있는데

그에 비해 창과 자검류 무기를 좋은 성능의 방패와 함께 들면 가드를 유지한 채 찌르기 공격이 되는... 특유의 동작 하나만 쓰면 갑자기 어려움이 팍 내려갑니다. 말고도 채찍으로 멀리서 툭툭 치면서 상태이상 독같은 것만 잘 걸어도 편해지는 부분이 꽤 있고 출혈이랑 냉기. 부패까지 더해주면... 아주 더 편해집니다. 강한 전투기술을 내세워 잡몹은 빠르게 잡고

강한 적을 상태이상을 동원하면서 잡다보면 무작정 근거리가 어렵기만한 것은 아니지만, 하다보면 다른 무기에도 눈이 가고 손이 가기 마련이라 그런 무기에 꽃혀. 실력을 길러 돌파하고자 하는 충동이 솟아올랐을 때.

그 때가 진정 고통의 길이 열린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해내면 특유의 쫄깃한 맛이 쾌감을 선사한다죠. -~-;

[inner2]

적정 스펙 맞춰가면서 하는 재미는 있는데 정석으로만 하면 좀 걸릴거 같네요ㅎ

[루리웹-8371629740]

닼소 컨셉이면 어렵죠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inner2]

네 딸깍 마술만 쓸때랑 다른 쫄깃함이 있네요

[루리웹-1429416575]

역시 사람마다 다르군요..전 세키로가오히려 쉽고 엘든링을 말레니아? 에서 현타와서 중도 포기햇엇는데...

[inner2]

그런가봅니다. 엘든링 입문인데 딴건 적응 어렵네요

[남녀노소유다희]

세키로 체간 모르고 깬1인

거의 억지로 먹어서깸

[inner2]

약간 순수 피지컬 느낌이라 그런지 어렵더라구요

[JORDANGOM]

https://youtu.be/o3a0VmM0K7E?si=oS3obhFRVRWULznE

후후, 엘든 링은 충분히 하셨으니 엘든 링 DLC 나오기 전에 세키로 다시 해 보세요. 전투 시스템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면 엘든 링보다 쉬워요.

[inner2]

무서워요 세키로 몹들은

[런치컨트롤]

예전 그 영화 생각남 두사부일체

거기서 손에 무기를 쥐었을 때 최강자지만 맨손으로 싸우면 엄청 터지던 그 장면 ㅋㅋ 무기만 바꿔도 게임의 장르가 바뀌죠? -ㅅ-ㅋㅋ

[inner2]

아 그 검도? 그분인가요ㅋ

[런치컨트롤]

ㅇㅇ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