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챕터별로 주제가 있습니다. 챕터1은 하나의 사건에서 돌아온 동생이 주변인물들과 만나서 이야기 되는것이고, 챕터2는 그 사건의 의문성이 들어서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챕터3는 말하면 스포가 되기에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평은 챕터1보단 챕터2가 더 흥미로웠고, 재밌었습니다. 챕터3는 전,결의 느낌이 강했고요. 그렇다보니 확실히 챕터를 끊어서 하면 정말 이야기가 끊겨버린 느낌이고 드라마 한화씩 끊어서 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진행에 있어서 사실 트랜스 젠더 요소가 왜 들어야가야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굳이 이야기에 집어넣지 않아도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데에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게 문제로서 기능을 하는것 중에 하나는 대화중에 선택하는 과정에서 트랜스 젠더를 옹호하는 말을 하게끔 유도하는 느낌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냥 게임 자체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몰입을 해서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선택이 왔을때 생각해보고 진행하는데 이 게임 자체가 그런 대화를 즐기는 게임이기때문에 의도적인 느낌을 지을 수가 없네요. 그나마 챕터2 이후로 많아지진 않았네요.
볼륨적인 부분은 게임패스로 즐기시는 분들은 가볍게 즐기실 정도지만, 굳이 이 가격에 정가 주고 사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장점
- 드라마 같이 미드를 즐겨보시는 분
- 이야기의 진행이나 케릭터간 대화를 몰입해서 플레이 하시는 분
단점
- 트랜스 젠더 요소
- 그외의 PC요소 등장(선택 가능)으로 인한 거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