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의 성향이나 입장을 말씀드려야,
다른 분들에게 좀 더 정확한 느낌을 전달 할 것 같네요.
===================== 저의 성향 =================================================
저는 매우 소울류 마니아 입니다.
최근 2015년 이후의 게임들 중....
1. 갓게임이라 찬양하는 게임들
>>>다크소울시리즈, 블러드본, 레드데드리뎀션2,
갓오브워(최근 2018을 포함 모든 갓오브워 시리즈), 세키로 정도.
2. 나름 즐겁게 즐겼던 게임들 (딱 한 회차만 클리어하고 더 이상 하지 않은 게임들도 포함)
>>>어쌔씬크리드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헤비레인, 드래곤즈크라운, 라스트 오브 어스,
3. 관심있어서 시작했지만 질리거나 성향이 안맞아
중간에 그만 둔 게임들
>>> GTA5, 위쳐3, 몬스터헌터 월드, 인왕, 언차티드4,
디비젼, 배트맨 아캄나이트, 페르소나5,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리마스터,
호라이즌 제로 던 등등.
4. 관심도 없는 게임들
>>> 스포즈 류 게임, 비행기 시뮬레이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등등..
이 정도가 제가 가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종합적으로 저의 성향은 무겁고, 나름 난이도 있는 액션게임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간 혹, 드라마류(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같은 게임)도 좋아하구요.
===========제가 2시간 정도 진행한 데스 스트랜딩의 소감 ============================
일단, 분위기나 연출들의 디테일이나 스케일에 박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운드도 멋지구요.
근래 나오는 평범한 게임들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우주나 미래에 관련된 분위기나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판타지 물을 좋아하는 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스스트랜딩의 연출의 수준은 보통이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일단 괜찮은 미드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영상 하나하나..그냥 흘려보내기 싫은 느낌을 줍니다.
반대로,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내가 컨트롤 하는건 이동하기만 하는거라 조금 지루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비욘드 투 소울, 헤비래인 같은 드라마류가
나름 즐거웠다 하시는 분들은 지루하지만은 않은 게임입니다.
저도 액션게임 같은 칼이나 총으로 적을 베고 부수고 제거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데스스트랜딩은 참신하고 새롭고, 디테일을 느끼는 새로운 느낌의 게임입니다.
솔직히 초반에 좀 하다가 말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 끝은 볼 것 같습니다.
자꾸 궁금하게 만들고 손이가게 만드는 게임이네요.
하도 사람들이 코지마, 코지마 해서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코지마라는 분의 이전 게임들은 해 본적도 없고요.
얼마나 잘났길래 저리 설레발이 심한지 별로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없었고요.
하지만 2시간 정도 게임을 해보고 나니, 그래서 무시 못할 개발자구나...나름 깊이가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종합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여지껏 했던 타 게임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지겹다면,
데스스트랜딩은 나름 참신하고 해 볼만 한 수준이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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