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천천히 하느라 이제야 엔딩을 보았고, 시간이 꾀 흘렀기 때문에 후반부 내용을 거의 알고 진행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가서는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이 드는 게임이였습니다.
스킬올리는 과제랑 중반부챕터에서 비밀상자 하나 못열은거 해서 4개 도전과제가 남아있어서
뉴게임+를 열긴했지만 흠.. 새로 해보고 싶은 게임들이 있어서 아마 여기서 플래그테일 레퀴엠 과는 작별 할거 같습니다.
주변 배경이 참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좋았고, 소피아마저 없었다면 어른들은 다들 뭐하나 멀쩡한게 없구나.. 싶었고
루카스는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아미시아대에서 한번 더 나와준다면 그때쯤이면 서로 어떤 관계일까..?ㅎ_ㅎ..
사는게 바빠서 게임을 오래 못해서 하루 한챕터 하듯이 천천히 했는데 후반 3~4챕터는 순식간에 지나가서
끝에 다가갈수록 후딱 지나가는게 이제 떠나보내야 하나 싶어서 아쉬움반 후련함 반 심정이였어요.
재밌었습니다. 조금만 더 액션액션한 다음 해볼 게임으로 찍어둔
이블웨스트는 스피디하고 덜 고구마스러운 게임이길 기원하며 예구해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