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시 재밌게 클리어 하고 놔뒀다가 차세대기 패치가 되면서
얼마나 어떻게 바꼈는지 보려고 세이브 파일 연동 없이 처음부터 다시 정주행을 해봤습니다.
일직선 진행방식에 철학적이거나 심오한 내용도 아니고 어찌보면 단순한 스토리라
그리고 이전에 몇 번 클리어 했던지라 살짝 단조롭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향상된 해상도와 60프레임 + 적당한 플레이 타임으로 인해 오히려 처음보다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묘미는 동생 손 붙잡고 함께 모험하며 남매애를 느낄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후반부 초능력...) 스토리와
어두운 것 같지만 결국에는 어둡지 않고 밝게 끝나는 마지막 엔딩 챕터가 묘미라 생각을 하는데요.
후속작 레퀴엠에선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 아래는 플레이 하면서 나름 주요전투라고 생각되는 부분들 한번 모아봤습니다.
(대부분은 어렵지 않다보니 몇 개 없네요. ㅎㅎ)
1. 콘라드 전
2. 니콜라 전
3. 수레로 화살 피하는 구간
4. 대성당 입구 전투
5. 비탈리 최종보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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