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노스포) 플래티넘 후기 및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간단 정보'

[라이트트윈스]

후기부터 남기면 개인적으로 이런 게임 정말 좋아하고 SF물 좋아해서 니어시리즈, 호라이즌 시리즈 같은거 정말 좋아하는데

최고로 만족하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 프롤로그편 플레이만 하더라도 너무 방대하고 캐릭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었는데 탐구편 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네요.

1주일에 두세번씩 플레이 했는데 걍 몰아서 한번에 할 껄 그랬습니다.

이런 게임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정보도 같이 남깁니다.

일단 시작화면부터 로봇이 나오는걸 보실 수 있는데 이 게임의 장르는 SF입니다. 그외 장르를 더 붙일 수 있지만 여기까지.

게임은 크게 붕괴편(전투) / 회상편(각 주인공들로 진실 획득) / 탐구편(다른 게임에도 있는 백과사전 및 게임내 정보, 회상 등) 3파트로 나뉩니다.

전투의 경우 간단하게 스타크래프트의 협동디펜스,타워디펜스 형식의 게임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시간 턴제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명령을 내려 지정된 범위에 스킬을 쓰거나 공격, 방어를 하는등의 구조 입니다.

13명 전원 출격이 아닌 6명만 나갈 수 있으며 나머지는 그냥 수비상태로 전용 스킬을 써주면서 전투에 주는 방식입니다..

전투는 참고로 허접하게도 3D 도트를 큼지막하게 키워놓아서 그래픽이 이게 뭐야 하는데 이부분은 어쩔수 없긴 합니다;

후반맵, 높은 난이도까지 합쳐지면 어? 이게 왜 재밌지? 하는 느낌이 있으며 정말 디펜스게임류 하는것처럼 두뇌 풀가동 하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물론 뇌를 비우고 할 수있는 캐쥬얼 난이도도 존재하니까 부담 안가져도 되구요.

회상편의 경우 13명의 캐릭을 직접 조종하여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엄청 방대해보이지만 빨리감기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기능도 지원하고 루프해도 처음부터 진행해야 된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매번 새로운 대사,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일직선 진행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사가 정말 많기 때문에 라노벨이나 비주얼노블 본다고 생각하고 진행 해야 합니다. 참고로 한캐릭만 쭈욱 달리는게 불가능하고 다른 캐릭터나 전투 등 일정 부분 이상을 진행되어야 락이 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더 복잡합니다. 처음에는 뭔 개솔들이야 이래서 이해 안가는게 많을 겁니다.

참고로 캐릭터들 이름은 좀 외워두셔야 이해가 빨라집니다. 

탐구편의 경우 정말 정보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전투로 얻은 미스테리 포인트로 일부 정보를 풀어서 볼 수도 있으며 회상기능을 이용하면

캐릭별, 연대기 순으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깐 손 놓았다가 플레이하거나 이해가 안가서 다시 플레이 해봐야 하는 경우에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초 요약하면

전투 : 팩맨이나 스페이스 인베이더 같은 단순한 도트 캐릭터를 3D화 해서 개싸보이긴 함. 화려하게 펑펑 보는재미는 있는 디펜스 게임. 스타 유즈맵 협동 디펜스 생각하면 됨. 난이도 높여서 하면 머리좀 써야됨.

회상 : 13명의 캐릭터를 진행해야 되기때문에 좀 복잡함. 이 게임 잡으면 놓치말고 쭉 해야 잊어먹지 않음. 라노벨이나 미연시, 사운드 노벨류 생각하고 진행 해야 함. 스토리가 따라가기 힘든 부분은 솔직히 인정함. 다만 이런 각 캐릭터의 의도는 무엇일까? 라던가 하는 한작품을 깊게 파고들기식 유저들은 좋음. 겜 할 때 스토리는 전부 스킵인데요? 하는 유저는 절대절대절대절대 사면 안됨. 말딸이나 페그오 같은 겜 하면서 스토리 다 스킵하고 분재식으로 하는 분들은 이겜을 사봐야 1시간 환불컷. 

그래픽 : 바닐라웨어의 도트에 환장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게임. 도트 개쩜.

음악 : 음악 좋습니다. 사운드도 좋아서 개구진 그래픽에서 타격감이 느껴집니다.

[센타우루스알파]

요즘 시간날 때 짬짬히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로딩이란게 거의 없다시피해서 저처럼 잠깐씩 즐기는 입장에서 아주 스무스하고 좋더라구요.
전투는 호불호가 많이,갈리던데 저는 복잡한거 싫어해서 제 취향엔 딱이네요.
아직 이 게임에 적응증이라 탐구편은 다른 게임의 헬프나 백과사전인데 왜 이걸 이렇게 대문에 놓았을까 의문인데 내용이 깊어지면 제 생각이 바뀔지도 궁금해지네요.
요즘 짬깐씩 아이패드로는 슈타인즈게이트를 스위치로는 13기병을 하는데 스토리 땜에 복잡하네요.

[라이트트윈스]

전문용어나 시간대별 사건도 너무 다양하고 심지어 캐릭터들도 시간대별로 따로 소개가 되어 있기때문에 탐구편을 따로 만든 이유가 있더라구요.

탐구편에서는 플레이 순서나 시간대별 회상기능까지 죄다 있어서 처음부터 정주행할때도 굳이 새게임 안하고 회상만 시간순서대로 해도 완벽한 수준.

[라이트트윈스]

예를들어 아; 회상편 기억이 안나는데 회상편 다시 해야되나 라고 할때는 바로 탐구편의 회상기능으로 원하는 장면만 쑥 뽑아서 플레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