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이 이펙트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도 이펙트가 있다는 입장에 서 있으며, 그간 위닝하면서 느낀 정보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이펙트는 흐름조작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바 위닝이라는 게임은 아주 훌륭하고 정교한 게임으로, 모든 현상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1.수비수가 근처에 없을 때 거의 100%들어가는 슛코스가 있다고 칩시다.
2.수비수가 슛코스를 막고있고, 몸싸움을 해주는 상황에서는 슛성공률이 매우 떨어집니다.(다만, 골에어리어 근처처럼 매우 가까운 곳에서 슛을 쏘면 슛성공률은 매우 올라갑니다)
3.수비수가 근처에 있지만 슛코스를 막고있지도 않고, 몸싸움을 하고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는 어떨까요? 공이 아깝게 빗나가거나, 골퍼스트에 맞거나, 키퍼가 가까스로 쳐내는 등
유저에게 '아.. 아깝다' 탄식을 하게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수비수가 서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슛성공률이 떨어지는거죠.
4.재밌는건 그 반대 상황도 나온다는 겁니다. 키퍼가 막지만 공이 뒤로 흘러서 골이 되거나, 세컨볼이 다른 공격수에게 연결되어 ㅁ만 누르면 골이 되게끔 말이죠.
대체 골이 들어가는 기준은 뭘까요?
합리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모든 스텟이 정확히 같을 때 두 선수에게 공이 흐른다면, 두 선수는 몸싸움과 체격에 따라 공을 경합하고 뺏고 뺏겨야 합니다.
이펙트는 여기서 개입합니다. 흐르는 공자체를 어떤 기준에 따라 일방적으로 한팀에게 유리하게 보내는거죠.
이펙트는 흐름조작이라고 할 수 있고, 이 흐름은 위닝 제작진이 설정한 로직에 의해 결정됩니다. 변수는 점유율일수도 패스성공률일수도 유효슛팅의 횟수일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A와 B팀중 A팀이 점유율과 패스성공률, 유효슛팅등 모든 지표가 높은데, 0:0으로 지지부진하고 있는 경우 A팀에게 유리하게 흐름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A팀에게 이펙트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시간 득점을 하지 못할 경우, B팀에게 이펙트를 주어 흐름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변수를 복합적으로 설정해놓은 것이 우리가 부르는 이펙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떤 원리에 따라 로직값이 결정되는가에 집중하고 있지 않습니다. 로직은 존재하며, 우리가 느끼고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을 뿐 입니다. 마치 축구경기에서 주심이 어느 한쪽팀에게 편파판정을 하고 있을 때, 그 편파판정의 이유는 잘모르지만(B팀의 약아빠진 파울횟수라든가, 승부조작의 뒷돈을 받았다던가 우리가 알수는 없지만) 이 심판이 지금 편파판정을 하고 있다고 관객들이 느끼는 것처럼 말입니다. 로직값 산출방식은 제작자(심판)만이 정확히 알고 있으며, 나머지 유저(선수 및 관객)들은 그것을 절대로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합리적으로 추측만 할 뿐이죠.
한단계 더 나아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얘기했던 이펙트는 합리적입니다. 뭔가 이유가 있는거죠. 그런데 마클, 온디유저분들이 느끼는 이펙트는 다릅니다.
연승에 따른 이유없는 이펙트, 이것이 지금 유저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펙트입니다. 3연승, 4연승, 5연승... 연승수가 올라갈수록 이 이펙트는 엄청나게 체감됩니다.
제 경험상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레이팅과 관계없는 지인들과의 1:1승부에서 저는 단한번도 이펙트를 느껴본 적 없다는 것이죠. 물론 경기흐름에 따른 이펙트는 언제나 느낍니다. 이런 이펙트는 환영합니다. 실제축구경기도 실력대로만 승부가 나지 않기 때문이죠.
문제는 연승이펙트입니다. 제 체감상 4연승이되면 슬슬 이펙트가 느껴집니다. 5연승판에선 여지없구요. 물론 5연승판에도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건 상대방보다 경기력이 월등히 뛰어났기때문에 이길 수 있던겁니다. 경기력=점수가 아닙니다. 경기력은 당일컨디션과 사고방식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
5연승 이펙트의 경우, 애매한 플레이를 하면 대부분 불리한 판정을 줍니다. 빌드업시 수비수와 거리가 가까운 공격수에게 공을 주면 패스컷팅을 자주당하며, 공수간격이 짧고 패스거리가 짧은 확실한 패스여야만 소유권을 뺏기지 않습니다. 슛팅을 애매하게 때리면 대부분 안들어갑니다. 평소에 애매하게 때려서 들어갔던 코스도 말이죠. 골을 넣으려면 최대한 에어리어안쪽으로 붙여놓고 때려야 합니다. 애매한 땅볼크로스, 묻지마 r2헤딩 안들어갑니다. 골키퍼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공같은데 애매하게(아슬아슬 위험하게) 쳐내기 시작합니다. 수비ai는 상대방 침투에 자동반응하지 않기 시작하며, 하나라도 놓치면 로빙스루에 쉽게 골을 내줍니다.
이 모든 것은 내겐 너무나도 어렵고, 상대방은 너무 수월하게 플레이를 합니다. 에라모르겠다 하고 때리던 슛과 대충 견적낸 패스들은 대부분 불리한 판정을 줍니다. 그렇게 대충 90분을 보내게 되면 100프로 집니다. 이렇듯 5연승판은 상대의 레이팅과 관계없이 쉽게 넘어가는 판이 없습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700대이하 유저들은 1050~9999유저와 매칭됐을 때 거의 이기지 못합니다. 거의 100프로 집니다. 운으로도 못이깁니다. 물론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서 한다거나, 졸면서 한다거나 이렇게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질 수도 있습니다)
800대 유저들은 1050~9999유저와 매칭됐을 때 정말 가끔 이깁니다. 10판중 2판정도요.
900대 유저들은 1050~9999유저와 매칭됐을 때 어라? 해볼만하네 할 정도로 이긴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10판하면 3~4판을 이길정도로 해볼만하다고 느끼실겁니다. 저같은 경우 온디 1위유저와 여러판 붙어봤지만 승률이 비슷할 정도로요.
여기서 중요한 게 점수=실력 인가? 의 상관관계인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판수가 많아서, 운이 좋아서, 5연승을 해서 턱걸이로 900점찍었어요! 하시는 분들은 그 점수대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800, 900점을 찍으시고 최소 +20판정도 더해보시고 그 점수대가 유지된다면 그 점수대에 걸맞는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000점으로 가기위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900대유저가 800대로 점수가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분의 실력은 800대가 아닙니다. 일보전진을 위한 후퇴일 뿐이기에 900대 실력이 맞는 겁니다. 그걸 극복하고 넘어가면 1000점을 찍는 겁니다. 700, 800, 900구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승점이 변하는 구간이 어느 곳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구간이 실력을 구분짓는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한가지더, 950~1050 구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950이상이 되면 한판당 2점씩 오릅니다. 비기면 3~4점 떨어지고, 지면 10점이상이 떨어집니다.(랭킹1위에게 져도 마찬가집니다) 이걸 쉽게 설명하자면 4연승을하고 5연승판에 지면 점수가 손해란 뜻입니다. 연승없이 10전 8승 2무하고 그다음 판 1패하면 점수가 떨어지는 구간이 950~1000구간입니다. 8승 x 2 = +16점 ,2무 x (-3or4) = -6~8점. -> 8승 2무를
연승없이 하면 남는 점수는 8~10점. 이후 1패하면 -10점 이상. 2시간 빡세게 돌려서 8승 2무 1패를 해도 5연승판이 안껴있으면 본전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승률은 67~70%사이는 유지, 5연승을 쉬지않고 해야만 1000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펙트가 있는 판이건, 없는 판이건 왠만하면 이겨야합니다.
이렇게 5연승을 밥먹듯이 해서 950점 턱걸이 유저가 1000점을 찍게되고, 1000점을 찍었을 때의 감을 그대로 유지해서 1050점정도 찍는다면, 2000, 3000점 찍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판수만 늘린다면 너끈히 찍을 수 있는 실력이 되는 것이죠.
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제가 점수구간에 대해 설명한 이유를 짐작하셨을겁니다. 950 ->1000 의 과정에 5연승판은 필수이며, 5연승판은 이펙트와 강하게 연결되어있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쉽게 말해 1000대 유저들은 이펙트를 받으면서도(승부조작 뒷돈받은 심판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상대방을 대부분 제압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1050까지는 최소 점수를 더 쌓으실수 있는분들은 1000점을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시간문제이고 점수가 떨어질 일이 없습니다. 다만 점수를 쌓는 속도에 따라 실력이 갈리긴 할겁니다. 그 점수 쌓는 속도가 실력의 전부라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그분들의 판단은 제가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950점 이하 모~든 유저들은 무조건 약점이 존재합니다. 뻔한 빌드업, 잘못된 수비법, 애매한 패스, 급한 슛 등 어느 한 구석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점수차에 따라 실수의 비중이 다를 뿐이죠.
실수의 비중을 점점 줄이면서 스스로를 깎아가다보면 상대방이 못해서 이기는 경기보다, 내가 잘해서 이기는 경기가 늘어납니다. 1000점은 그렇게 만들어지는겁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최초 동기는 이펙트에 대한 의견제시가 아니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어느글에서 900점대유저의 잘못된 분석이 다른 유저분들께 잘못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제가 느끼고 있던 이펙트와 연결지어 풀어봤습니다.
위닝이란 게임이 오래되어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운빨, 고인물, 꼰대들, 겜부심, 꼼수... 등등 이 게임은 결코 운빨게임이 아닙니다. 위닝은 축구게임의 정점이며,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진은 유저들이 불평하는 운빨마저도 로직(패턴)을 심어놓았습니다. 이 게임이 운빨게임이라면 여러분의 레이팅은 1000점을 찍을 수도, 그러다가 500점으로 내려갈 수도 있을 겁니다. 절대 그런일은 없지요.
고인물게임. 맞습니다. 다만 고인물게임이지만 유입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레이팅올리기가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누구나 900점 찍을 수 있죠. 생각만한다면. 이 게임은 1000점찍기 전까지 피지컬게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1000점을 넘는 분들끼리 1:1을 할 때 필요한게 피지컬입니다.(주장철회. 전술이해도가 부족할 때, 피지컬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역도 성립합니다. 여기서 버틴다는 것은 한계점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게임은 이치에 맞게만 움직이면, 1000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연령대도 높습니다. 팩트입니다. 그런데 꼰대가 많다 여기서부터는 잘못된 가치판단이죠. 꼰대는 게임뿐아니라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내 것이 전부인냥 생각을 멈추는 순간 누구나 꼰대가 되기때문에 특정 공간에 프레임을 씌워 여긴 꼰대들이 많아라고 하는 건 본인감정을 변호하기 위한 변명밖에 안됩니다.
겜부심이 유독많다. 이것도 잘못된 가치판단이라 봅니다. 어느 게임에서나 잘못된 겜부심을 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건 위닝이란 게임이 고였고,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가서 롤해보세요.
스팀vs플스. 쓸데없는 논쟁입니다. 저는 플스밖에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거 하난 확실합니다. 인프라가 넓은 곳이 발전한다. 게임에서 인프라는 유저수이고,
유저수가 많은 곳이 판수도 많고, 실력도 조금이라도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 네임드유저의 수로는 비교할 수도,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마클vs온디. 이것도 쓸대없는 겜부심부리는 분들끼리 싸우면서 만들어낸겁니다. 실력 똑같습니다. 게임성은 다릅니다. 마클과 온디는 템포가 다릅니다. 템포가 달라서 전술도 다릅니다. 마클은 템포가 빨라서 피지컬이 좋은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온디는 템포가 마클보다 느리기때문에 머리 좋은사람이 유리합니다. 피지컬을 요하는 마클이 더 어려운게임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그건 1000넘는 고수들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게임성을 제대로 파악못한 분들(950미만. 고였네 고였네 해도 950미만은 고수가 아닙니다. 진심입니다)이 피지컬을 논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마클은 생각할 시간도 없이 치고달리기때문에 초보,중수들이 단기간에 게임성을 파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습관만 쌓입니다. 온디는 생각하지 않으면 빌드업이 어렵습니다. 생각할 시간이 많기에 게임성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다만 내게 생각할 시간이 충분한만큼 상대방도 충분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온디건 마클이건 900점 턱걸이로 찍고 벽을 못넘으시는분들은 온디로 연습하시고, 그래도 제자리걸음이다 싶으시면 온디 저전력팀으로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즈코너킥좀 그만써라. 그리즈코너킥은 차는법만큼 막는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꼼수가 아닙니다. 파훼법을 아예모를때 득점률이 높긴한데 파훼법은 700점대만되도 대부분알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배워지거든요. 게임에 비매너는 있을지언정 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헤딩떨구기가 더 사기에 가깝습니다. 그리즈코너킥을 단순히 꼼수로만 치부한다면, 자신의 현재실력을 변명하기 위한 용도로 이펙트 핑계를 댄다면 게임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1년쯤 위닝을 해보고 온디 마클 둘다 1000점을 찍어보고, 딱 1000의 눈높이에서만 쓴 글입니다. 그이상은 저도 알수가 없어요. 저는 1000도 고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성만 파악해도 1000점은 누구든지 찍을 수 있다는 입장이고, 재능이고 고수고 이런게 아닙니다.(주장철회. 게임성파악만으로 1000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고수는 게임성을 제대로 파악한 자들끼리 겨뤄서 그중 나오는거고, 재능빨?은 거기서부터 갈린다고 봅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상대방이 주먹내는데, 가위내는 사람이 동체시력으로 상대방 손모양을 읽고, 뭘 낼지 예측하는게 무슨 소용입니까. 우사인볼트가 아무리 빨리 뛰어도, 축구장에서 언제 뛰어야할지 어디로 뛰어야할지 모른다면 축구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글 쓰면 또 태클들어올게 뻔합니다. 자격이나 있냐, 인증부터해라 등등. 하지만 인증같은건 안하겠습니다. 할 이유가 없어요. 분명 게임성만 파악한다면 벽을 깰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받아들이실분은 받아들이시고, 비웃으실분들은 비웃고 그대로 제자리에 계시면 됩니다. 아마 고수분들은 제 글이 이해할 필요도 없는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겁니다.
이글을 쓴 이유중 다른 하나는요. 첫이유가 게시판에 잘나보이고싶으신분들은 8,900찍고 자신의 말이 진리인양 써놓으니 다른 유저분들이 피해를 보실까봐였다면, 두번째 이유는 잘하고싶으셔서 팁을 얻고싶으신분들이 많아보이는데 정작 제대로된 팁글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때 게시판도 뒤져보고 했지만, 결국 크게 배운점이 없고, 알고나니 글로 배우기 힘들다는 걸 알아서 노력하는 방향성이라도 말씀드리고자 긴글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노력하거나, 즐기거나 둘중하나는 해야 할 수 있는거죠. 고수가 되고 싶으면 노력하면 됩니다. 노력이 힘드시면 즐기시면 되구요. 근데 게시판에 글 쓰시는 분들중에 노력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넘쳐납니다. 우리 둘다 못할지언정 둘중 하나는 합시다. 둘다 못하면 너무 초라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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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도 좋지만 설명도 명확하고 정말 맞는말만 해주셨죠 ㅋㅋ 이런글에는 추천이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는 ㄷㄷ | 19.06.20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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