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백기병 리바이벌 초반 소감입니다 (추가 - 엔딩 본 소감)

[피나]

루프란의 지하미궁 재미있게 하고, 어느분이 추천해서 이번 할인때 사봤는데 전투는 솔직히 재미있다고는 못하지만 그냥저냥 할만하구요. 근데 초반부터 스토리 전개가 충격적 이네요. 루프란은 중반 부터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데 이건.. 계속 이런식이면 감당할수 있을까 의문이 생길 정도입니다. 하다보면 극복이 될려나.. 그밖에 등장인물 대화할때 루프란 보다는 입 움직이고 일러스트가 좀 더 많은게 괜찮네요. 잠깐 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꾸역꾸역한 느낌입니다. 후반에 현자타임 오게하는 맵구성과 전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가지 무기세트만 사용하다보니 단조로워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트로피는 절반 달성했는데 살펴보니 나머지 달성하는 것도 만만치않고, 추천해주신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후반부터 열 올라오는걸 참아가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음.. 끝내고 생각해보니 계속 붙잡고 하면 피로감이 엄청나게 높아져서 천천히 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네요

[크린지퍼백📶]

아..; 저였군요..

게임진행중에 어려운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백기병은 현재 수정을안한 치명적인 버그가있습니다.

그 어려운부분을 하이패스로 만들어주는 버그인데 게시판 정보게시글의 공략&팁모음 보시면 됩니다.

분위기는 루프란과 비슷하지만 시스템적으론 훨신 쉬우니 금방 적응하실거예요.

[크린지퍼백📶]

지난번에 말했던 백기병 2는없는거라 생각하시라는건 이런설명입니다.

다크 판타지 액션 RPG 마녀와 백기병의 후속작. 마녀와 백기병과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마녀의 사역마 백기병이 되어 마녀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마녀의 사역마라는 독특한 포지션의 주인공이니 만큼 일반적인 RPG에선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스토리를 즐기게 된다.

후속작이지만 마녀와 백기병을 제작했던 팀은 해체되었고 다른 팀이 만들었다. 디렉터도 이즈미 타츠야에서 마녀와 백기병 리바이벌 판을 담당했던 아사노 켄타로 변경되었다. 전작 마녀와 백기병과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으며 전작의 캐릭터도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피나]

백기병 2 추천안하는 이유가 전작 보다 인상적인 부분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스토리가 평이하고 마녀 제압이 삭제되었다고 하는데 전작과 비교해서 좋아진 점이 있나 해서 물어봅니다

[크린지퍼백📶]

전작과 비교해선 시스템이나 전투적으로는 정말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다만 기존 제작자들이 아닌 다른 제작자들이 설정만 가져와서 만들었고, 누구라도 쉽게 즐길수있게만들어버려서
스토리는 기존과같이 다크스토리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도아니고 저것도아닌 평범한 스토리 이외에 제작진들이 바뀌어버린게 제일 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