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초적인거라 철권을 원래 하시던분은 볼것도 없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시스템 이해부터 해야되는데
보통 처음 한다 가정했을땐 기술 몇개만 골라서 하거나 콤보 연습만 해보고 실전에 투입합니다.
헌데 콤보라는게 잘 연습되었다고 해도 띄워야 쓸수가 있으며
콤보의 비중 못지않게 각 공격과 방어가 계속 순환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 캐릭터가 쓰는 커맨드 목록에 있는걸 대부분 다 알아야합니다.
특별한 커맨드가 있는게 아닌 기술들은 대부분 관심을 두지 않고 익히지 않는데요.
기본기들이 다 쓰임새가 있습니다.
각 공격들은 타격시, 가드시 프레임의 이득 손해가 있으며
연습모드에서 각 공격마다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한 공격이 상대가 가드할시 -15의 프레임이라면
상대가 가드 후 바로 15프레임의 공격을 해버리면 내가 확정으로 맞는다는 이야깁니다.
만약 상대 캐릭터가 15프레임으로 띄우는 공격을 가진 캐릭터라면
이 공격을 자주 쓰다 상대가 막고 반격하면 내가 매우 불리해지겠지요
상대가 자주 쓰는 기술이나 위협적인것들은 뭔지는 알고있어야 됩니다.
예를들어 상대 폴의 붕권공격이 막힐시 -15프레임이라면
내가 때릴수 있는 공격의 15프레임짜리가 뭔지 숙지한후 붕권 막고 딜레이 캐치 반격을 해줘야 됩니다.
15프레임 내에서 때릴수 있는데 10-12프레임의 원투정도로 딜캐를 하게되면
상대에게 입히는 피해도 작고 내가 맞게되면 입는 피해가 커서 결국 세게 맞는걸 약하게 돌려주는 손해를 보는겁니다.
붕권과 이지선다로 하단 기술인 벽력장을 하는데
대부분의 캐릭터는 앉아 막기 후 기상 어퍼로 상대를 띄울 수 있습니다.
상대 입장에선 붕권을 막히고 받는 피해가 크고
벽력장을 쓰자니 막히고 자신이 뜨는 상황이 되어버리면
두 공격을 난사하기 조심스러워 질수밖에 없습니다.
이러면 붕권 벽력장 난사하는 게임이 아니라 짠공격으로 견제하는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게임이 돌아가야 내가 게임을 풀어가기 수월해지는겁니다.
상대가 프레임의 손해를 알고있거나 공격을 횡이동으로 공격을 피하는 타입이면
횡을 때리는 360도 하늘색 이펙트가 나는 호밍기로 상대를 해야하고
각 호밍기도 빠른발동, 느린발동, 앉아발동 등이 나눠져있기때문에
그냥 단타짜리 기술들도 다 익혀둬야 하는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내 공격이 막혀도 내가 유리한 프레임의 기술을 쓰면
상대가 공격을 막은 후에도 선제권은 나한테 있기 때문에 공격을 이어갈수 있습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공격을 막았는데도 자신에게 프레임 손해가 있다는걸 모르면
막은 후 공격을 내지르다 카운터를 맞게되겠지요
보통 입문하시는 분들이 이걸 잘 몰라서 내가 공격을 해야될 상황이 아닌데 공격하다가 계속 맞는 상황이 생깁니다.
캐릭터마다 보통 주력의 이득기는 두세개쯤 있어서
상대가 이걸 나한테 때린 후상황에 내가 개기면 내가 맞는된다 정도는 눈에 익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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