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여기엔 스포일러가 등장합니다?

네놈은 평소에 책을 안 읽는 거냐? 그래서 찜쪄먹을 지식을 가지고 있군.

히, 히밤! 뭐 이렇게 도서관이 넓은 거죠? 도서부원들만 캐안습...

그런건가-!

뭐, 진짜 책을 보는 건 좋은데 반납하는게 귀찮죠.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반납을 늦게해서 몇일 동안 대출금지였더라?

흐음, 난 그런 여자소꿉친구라도 있으면 좋겠구나.

이 자식아, 그게 마음대로 되는 줄 아냐? 도서관도 도서관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고.

그렇죠, 전 말없는 흑기사니까.

뭐야, 이건?


정말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는군. 뭐, 뭐야. 이건?

그걸또 집어주냐?

인토네이션은 또 뭐죠?

그래, 물론 그렇겠지. 난 단지 그런 경험이 없을 뿐이지만.

그러냐, 근데 내 취향 아니니까 이름따위 몰라도 된다능!

그래, 넌 집으로 돌아가는 기계일 뿐이지.


또 만났군요. 어쩌라고?

딱, 슥슥슥하고 끝이라. 멋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