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군과 적의 패시브 및 부가효과에
세부적인 스토리를 담아놔서 더욱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다는 건데요.
이 덕분에 알 수 없었던 적들의 서사라던가를 더더욱 깊게 알고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장치였죠.
그걸 위해서 함부로 P딸깍 하는 사람들을 저격도 할 겸 일석이조로 기믹형 보스들을
상중편에 조금씩 풀고 하편에 보스전에 버금가는 기믹형 연전을 주고
게임풀이와 스토리를 즐기는 두가지 재미를 잡아갔습니다만.
아마 9장을 클리어 하고 여러 인터넷 방송인들의 반응이라던가 보고 싶었던 분들은
종종 보고 느꼈을 겁니다.
무아 료슈의 보라색 적출 코인.
보시는바와 같이
'이 스킬과 합을 진행한 스킬의 가장 빠른 코인이 확률로 소멸한다.'
라고 적혀있지만, 여기까지도 아군 정보는 딱히 챙겨보지 않는 분이거나
대충 스킬만 훑어보는 분들은 전투 도중 코인이 왜 사라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더군요.
('어느날 싱클', '바퀴 황제'의 초록 적출 코인이라던가)
최종보스전.
료슈의 전용 버프 케츠엔
게다가 2페이즈에서 한번 더 변하죠.
근데 이것조차 대충 훑어내리고 세부 이야기를 놓치는 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몇몇 적들은 2차전이라던가 2페이즈에 패시브나 부가 효과가 변하는데
이조차도 전혀 살펴보지 않고 넘어가서
이야기의 재미를 부족하게 맛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진짜 아쉬울 때가 많더라고요.
특히 최종 보스전이요.
보스전 기믹을 살펴보게 가능한 강제하면서
그 안에 숨겨진 세부 서사를 접하게 하려 했던 작전이
오히려 세부 서사를 숨겨두는 바람에 놓치게 만든 역효과가 났다 해야할까.
(물론 이정도로 떠먹여줬는데 못 알아채는 놈들이 잘못이다 라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갠적으로 패시브나 부과효과에 가시성이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좀 더 눈에 띄는 색이나 점등하는 표시를 해줬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
실시간으로 방송 보다보면
대충 넘기는 사람들에게 패시브 안에 세부 이야기 있다고 말하고 싶어도
전투쪽의 훈수가 아님에도 림쌤 취급 받고 욕먹을까봐 입 꾹 닫고 참아야 하는게 참 안타깝달까...
이제는 패시브 대충 넘기는 방송은 생방이든 아카이브든 그냥 뒤로가기 누르게 되는 그런 넉두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