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젤터가 얼리 억세스로 출시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저희는 하루 동안 많은 유저분들의 진심 어린 조언과 피드백을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젤터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여러분들에게 많은 실망과 아쉬움을 남겨드렸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저희는 커뮤니티에 ‘향후 개발 계획’을 공유하여, 현재 저희가 무엇을 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해 나갈 것인지를 공유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10월 개발 계획
잘 아시겠지만, 게임을 론칭한 후 처음 몇주(그것이 비록 얼리억세스라고 하더라도)는 정말 중요한 시간입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의 첫 인상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이 기간동안 생존 관련 밸런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려고 하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닐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저희는 10월말까지 다음과 같은 업데이트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1. 게임 시작 시 나타나는 좀비가 2마리에서 1마리로 감소
2. 게임 시작지점에 침대 추가
3. 좀비의 등장시간 연기 - 최초 안내 문구가 모두 표시된 후 좀비가 등장하도록 수정
4. 인게임 버그 리포트 및 피드백 옵션 추가
5. 기타 기술적 문제 해결
또한, 저희는 유저 분들께서 보내신 많은 버그 리포트와 개선 제안서를 확인하였습니다. 버그가 얼마나 많은 불편과 불만을 만들어 내는지 저희는 알고 있으며, 디버그 작업은 현재 진행 중 입니다.
저희는 10월 27일(화)에 수정이 완료 된 버그 리스트를 공유 할 예정입니다. 만약 해당 일에 게임 페이지에 들어오시면 해당 리스트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1월 개발 계획
저희는 11월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개선할 계획 입니다.
상세 내역 :
- UI 개선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 Save system 수정
- NPC의 AI 개선
- 폭탄 아이템 추가
이 외에도, 저희는 11월 동안 여러 차례 마이너 업데이트와 핫픽스를 진행하여, 게임을 좀 더 매끄럽게 다듬을 예정입니다.
12월 및 이후 개발 계획
11월 이후에 저희는 큰 규모의 시스템 개선과 콘텐츠를 추가가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이 기능들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아직 세부적인 사항까지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이러한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기까지는 몇개월이 걸리겠지만, 유저분들꼐서 게임 내에서 이것들이 작동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기뻐 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 파트 1 : 랜덤 맵 시스템으로 변경 및 미션 시스템 추가
- 파트 2 : 하우징 시스템 추가
- 파트 3 : 신규 파밍 아이템 및 시스템
- 파트 4 : 정밀 작업대 및 관련 아이템 추가
- 파트 5 : 탈것 시스템 추가
- 파트 6 : 펫 시스템 추가
현지화 번역 품질 개선
많은 유저분들께서 현재 게임 내에 적용되어 있는 언어의 현지화 수준이 떨어진다고 지적 해 주셨습니다. 사전에 철저하게 검수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저희는 현지화 된 언어 전체 텍스트를 전면 재검토 중이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수정 할 것입니다.
젤터의 향후 개발 계획은 위와 같습니다.
만약 추가적인 의견이 있으시다면 디스코드나, 스팀 토론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론칭 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다시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완성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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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미리 준비했어야 했던 것 같은데, 저희가 얼리억세스가 처음이다보니 준비가 많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늦게 공유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ㅠㅠ 앞으로 개발 계획과 현황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 20.10.24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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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초반에 유저를 습격하는 좀비는 딱히 필요가 있나 싶더군요. | 20.10.24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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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희도 많은 부분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바꾼 부분이었는데 저희 고민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 튜토리얼이 존재 했었다 : 맞습니다. 베타 엑세스 버전에서는, 텍스트를 통해 어떤 게임인지,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를 알려드렸었습니다. 하지만 얼리 억세스 버전에서의 원래 계획은...감성이 가득한 튜토리얼을 집어 넣는 것 이었습니다... ㅠㅠ 시스템과 NPC 개선 때문에 튜토리얼 개발이 계속해서 미뤄지다가, 막판에는 결국 디버깅 작업에 집중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간단한 텍스트로 처리 했던 것 이었습니다.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튜토리얼을 개선하여 넣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적어도 처음의 집은 안전했다 : 이 부분은 사실 유저 분들의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던 영역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생존 게임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크래프팅 게임으로 볼 것인가 하는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일어났던 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젤터를 '생존의 재미'쪽에 조금 더 촛점을 맞추고자 하였고, 이에 따라 언제나 안전한 장소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하여, 좀비 웨이브를 넣게 된 것입니다. 3.인벤토리, 제작 등의 가독성이 좋았다 : 맞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UI를 개편하면서 오히려 더 안좋아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UI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4. 허기, 갈증, 피로를 언제나 확인 가능했다 : 맞습니다. 이 부분도 UI를 새롭게 개선하면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5. 초반에 유저를 습격하는 좀비 : 이 부분 역시 제대로 만들어 넣으려고 했던 튜토리얼이 빠지게 되면서, 임시 방편으로 들어가게 되어 허술한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기존보다 부족해진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수정해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 20.10.24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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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텍스트가 줄줄 나오는 것이 결코 좋지 않다고 판단하였는데,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보니, 차라리 현재 버전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튜토리얼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거나, 또는 임시로라도 기존 튜토리얼로 변경하는 것을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25 0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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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현재 텐트가 구현되어 있기는 한데, 자원을 많이 소모하고 후반부 아이템이다보니 조금 더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0.25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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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그걸 위해서 만든게 NPC인데 ㅜㅜ 아시다시피 지금 그쪽이 문제가 있어서, 연계해서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20.10.25 1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