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를 올클리어하고 자유모드를 하면서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신호없는 기차역에 주목하게 됏습니다.
사실 신호있는 기차역은 대형역 기준 10만원이나 더 비싸기도하고.
가까운역하나 거리가 먼역 하나 설치해두면 양쪽에 적당한 기차수 조절도 어려운게 사실인데다가
정말 잘큰도시는 역하나로 도시 두개를 이어줘도 트래픽이 생기는데요.
의외로 신호없는 기차역이 이런 트래픽은 물론 도시성장에 필요한 물자 보급또한 훨씬 수월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처로를 깔끔하게 이어주는건 포기해야 햇지만요 ;;
일단 기차역 최적화를 이야기 하기 전에 기차 최적화를 먼저 말해야할것같은데요.
급행노선을 다들 한번쯤은 만들어 보셧을거라 생각합니다.
급행노선을 만들어보면 아무리 큰 도시여도 손님을 꽉꽉 채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설사 꽉꽉 채운다면 기차배차 수가 너무 적어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유는 손님이던 우편이던 일정 기한을 지나면 기다리기를 포기하고 역마차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어느정도 시간이나 기다려주는지 모르겟지만 보통 기차 하역하고 다시 상차하고 출발하는데 게임시간으로만 2~3일씩 걸리더군여.
여기서 맹점이 드러납니다. 손님과 우편은 사라지는 물건이므로 빠른 픽업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생산품.(치즈 옷감 고기 맥주등)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창고에 쌓여잇죠.
만약 손님과 우편을 우선지정하면 어떻게 됄까요? 자연스럽게 손님과 우편을 싫고 남는칸에 화물을 실을겁니다.
반면 자동으로 두면 화물만 싫고 가거나 싫어나를 화물이 없어 손님 몇명 우편 몇개만 싫고 빈칸을 만든체 기차는 떠나게 됩니다.
손님과 우편을 우선지정하면 기차칸을 최대한으로 활용할수있을 뿐 아니라 놓치는 손님도 없어지는거죠.
게다가 일반역은 길이와 기차 댓수에 따라 이용률이 명확하게 보이는 반면 자동기차역은 이용율이 수시로 변합니다. 기차가 들어오면 올라가고 나가면 줄어듭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도시가 커지고 손님과 우편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물류 이동이 멈추고 도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반면 손님은 항상 가득 실은 상태로 움직이게 되겟죠.
하지만 여기서 부터 기차역의 가치는 다시 생기는겁니다. 기차역은 최대 4개의 플랫폼 2개지으면 8개의 플랫폼을 만들수있죠.
신호있는 기차역도 마찬가지지만 신호있는 기차역을 두개 지엇다고 8개의 역과 연동햇다가는 헬게이트를 보시게 되겟지만
신호없는 기차역은 플랫폼끼리 겹치지 않게 이어주면 8개의 플랫폼을 이용해도 이용율만 조정한다면 트래픽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점을 활용해서 만약 성장이 멈춘 도시가 옷감이 필요하다면 옷감있는 도시와 연결을 치즈가 필요하다면 치즈가 있는 도시와 연결을 해주고 역시 승객 우편 위주로 먼저 나르게 설정하면 어떻게될까요?
자연스레 한쪽방향으로만 흐르던 우편과 승객이 직행노선이나 더 짧은거리위주로 퍼지게되고 다시 물류가 옴겨지는건 물론. 먼거리에있는 물류를 자연스레 가져올수도있습니다.
근데 조금 생각이 깊으신분들은 이런생각 하실겁니다. 어차피 물류역으로 땡겨오면 되는데 구지 기차역과 기차역을 연결할 필요가 있나?
하지만 이건 한가지 사실을 모르시거나 망각하시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물류역으로 땡겨오면 되기야하죠. 하지만 그렇게돼면 승객과 우편이 한쪽 통로로만 몰리는 병목현상을 해결할수 없습니다.
또한. 화물은 정해진 금액을 받고 이동하는 반면 승객이나 우편은 거리가 먼만큼 요금을 추가지불하며 특히 승객은 시간만큼 편의성만큼 요금을 추가지불합니다.
화물이 정해진 금액만 지불한다는건 제심증이지만 시나리오 컨텐츠중 소몰이를 하다가 알게됀 사실입니다.
소를 가까운 도시에 납품하면 주간수입이 2800원 이였던반면 먼거리도시에 납품할땐 540원 정도 의 수입을 받더군여. 금액은 정해져있는데 이동하는 비용 수리비용은 고려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승객과 우편은 먼거리를 싫어 날라도 그 수가 몇명이 탓는지가 문제지 수입이 줄어드는걸 확인하긴 힘들죠.
그러므로 승객과 우편을 태워서 먼거리를 날라주는 직통노선을 뚫어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도시성장에 필요한 각종 생산품은 빈칸에 덤으로 싫어 오면서
생산품을 생산하는곳에 재료를 납품하는 물류 움직임도 덩달아 활발해지고 좋은게 좋은듯이 풀려가는거죠.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기차는 최대한 빈칸없이 운영할수있고 기차역도 트레픽이 심하지 않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역과 역을 통과해서 따른역으로 가는 플레이를 하시는분께는 부적합하실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그런 플레이는 트레픽을 필연적으로 발생시키기 때문에 그닥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