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드디어 진엔딩 봤습니다. [스포있습니다]

[soii2]

하..진엔딩(?) 오늘 봤습니다

엔딩보는데 56시간정도 걸렸네요

새도우 워 8차부터 10차까지 오늘 달렸는데 중간중간에 짜증도 났지만 엔딩보고 나서 짜증이 쏵 사라지더군요

엔딩영상도 길지않게 짧고 굷게 잘 나온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는 결국 탈리온이 나즈굴에 굴복되었고  영화 마지막 사우론의 몰락에서 불덩이 맞고 추락하는 나즈굴이 탈리온이라고 재해석한것도 나름 신선했습니다.

또한 사우론의 몰락후 짐을 떨쳐내고 자유를 얻었다는걸 표현한 장면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엔딩보고 의문점이 몇개 있었는데

1. 사우론과 하나가되서 내면에서 치고박고 싸우던 켈레브림보르가 마지막에 어디론가 날라가는 장면있었는데 어디로 사라지는것인지

2. 엘타리엘의 손가락을 절단되고 바닥에 떨어진 새로운 절대반지는 어떻게 되었는지.

3. 골룸은 어느샌가 사라져서 어디로갔는지?

이 의문들이 dlc에서 풀렸으면 좋겠네요

[IssacDaddy]

저도 진엔딩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10차까지 힘들게 하고나니 탈리온에 감정이입도 더 됐던 것 같구요. 영화랑 연계되는 내용도 좋았구요.

1. 왠지 후속작을 위한 떡밥이 아닐지... 원작에서는 "왕의귀환" 이후 내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2. 엔딩 다시 보니 반지 바닥에 떨어진 이후 행방이 안 나오는군요. 이것도 후속에 대한 떡밥이 될런지...
3. 골룸은 영화 왕의귀환 마지막에 절대반지와 함께 용암에 떨어져 죽었어요. 진엔딩이 영화에서 절대반지 파괴 이후이니 죽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soii2]

그럼 탈리온은 오크 추적하는데 골룸 이용하고 그냥 보내버린거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게임 1편에서는 골룸이 계속 반지의 욕망(자기에게 새로운 보물(반지)을 만들어주지 않을까)때문에 계속 달라붙은 걸로 기억하는데 뿅하고 사라졌길래 의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