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발매되자마자 산 그란과 tgt덕에
워낙 호평이라 프카2까지 세일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란과 비교해서 그래픽과 주행의 어려움... 그리고 최악이었던 시점 문제로 몇번 안하고 봉인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이야 그란보다는 좀 디테일이 떨어져보이지만 큰 문제는 아니고 주행은 약간의 옵션으로 달릴만 해지는데..
운전석 시점은 정말 왜 기본값이 저런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 좋은 게임을 즐겨보지도 못할뻔 했으니까요. 약간의 수정만하면 정말 좋아지는데...
디폴트수치는 실제 운전석에서 핸들넘어까지 얼굴을 내밀어야 나올 수 있는 시점입니다. (이게 대체 왜 기본값인거야...)
운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차에서도 얼굴을 그렇게 내밀면 운전감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85~95 사이가 좋아 보이고 전90으로 설정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닌데 이거 하나로 게임이 확 변합니다. 코너 돌아갈때도 주행감이 상당히 실감납니다.
요즘 좀 빠져서 즐기다보니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그란의 주행감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별거아니지만 제겐 너무 좋은 게임을 다시보게 된 계기이기 때문에 글을 썼습니다.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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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것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 18.03.20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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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본수치를 잘못 알았네요. 50인줄... 근데 제환경에선 계산기대로 해도 좀 어색하네요. 67이 나오는데 실제 핸들을 돌리는 제 손보다 화면의 손이 훨씬 커서 적당한 시점은 아닌거 같습니다. | 18.03.21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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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너무 앞당겨졌다 느껴지신다면 그 fov 상태에서 시트포지션만 뒤로 움직이면 적당해지지 않을까 싶군요. 피시는 wasd로 포지션 이동이 가능하도록 기본키 설정이 돼 있는데 콘솔은 따로 키옵션에 가서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8.03.21 1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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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fov값을 높이는게 속도감이나 시야나 전보다 더 시원해지기 때문에 더 재밌다고 느낄순 있습니다. | 18.03.20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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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v값은 무슨개념인지 몰랐습니다.^^ ps4용으론 한글로 시야로만 나와있어서요. 그런데 수치를 바꾸면 보는사람의 시점이 앞뒤로 이동하는 현상은 맞습니다. 수치를 낮추면 시점은 앞으로 이동하는거죠. 테스트해보니 최저점인 35에선 거의 핸들이 턱에 닿아있군요. 그란시점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고 프카의 시점은 실제 운전석을 기준으로도 상당히 당겨져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 18.03.21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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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fov는 원근감이라고 보시면되고, 말씀하시는 건 시트포지션 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기본 fov는 환산값에 맞춰놓은 상태에서 적절한 시트포지션 위치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현실과 가까우면서도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시점을 찾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18.03.21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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