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3을 시작으로 꾸준히 즐겨오던 프랜차이즈 게임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거시기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좋아하는만큼 열정을 가지고 했고, 덕분에 처음으로 현질이란 것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노굴희님 유튜브 가입도 하고 그 단톡방에서 좋으신 분들도 많이 만나서 즐겁게 대회도 참가하고 혹은 주최하기도 하면서 지냈는데... 참 여러모로 아쉽고 허전한 요즘입니다.
이풋볼2022로 명칭을 바꾼 뒤에는 실망도 많이 하였고 피파도 하고, 최근에 패치가 되어 나온 이풋볼도 해보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제가 알고 있었던 위닝일레븐 이라는 게임과는 결이 많이 달라서 예전처럼 애정이 생기지는 않더라구요.. 덕분에 피온4도 시작해보았는데 그 어느것도 축구 게임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진 못하였습니다.
동남아 렉, 볼돌 유저, 농락 유저, 무효경기 유저 등등 비매너 유저들도 많이 만났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매너 좋게 했던 분들이 더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늘 한결같이 정보 전해주시던 와돈님부터 해서 해솔님, 지노님, 노굴희님, 강나루님, 국어마법사님, 채라드님, 개인기 최고 카이저님 등등 미친 실력과 깔끔한 매너겜으로 경기에 져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단톡방에서 친해져서 실제 오프라인 상에서 뵀던 분들도 계시고...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게임 하나로 이런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게임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것만 같아서 기분이 푹푹 다운됩니다 ㅠ
그동안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이야기 하며 함께 게임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어 '위닝일레븐' (오글오글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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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마음이 헛헛하고 아쉽네요 ㅠㅠ | 22.08.27 0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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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대전은 오프라인 말씀하시는건가요~? 온라인은 방법 없는것이지요~? | 22.08.26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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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은 온라인 로비에서 방을 만들어서 할수 있는 방법은 불가합니다만, 플스내에 있는 쉐어플레이 기능을 이용해서 로컬매치처럼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호스트와 게스트 플레이어간의 렉 차이가 매우 큽니다 ㅠㅠ | 22.08.27 0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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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1로는 처음으로 마스타리그중 ㅎㅎ | 22.09.25 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