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덕분에 게임 난이도가 답없이 높아보이지만 수위의 행동 패턴을 알고보면 따돌리기가 그닥 어려운게 아니고.
숙달만 되면 여유롭게 가지고 놀정도도 가능합니다.
일단 몇가지 기억하세요
1. 문은 되도록 활짝활짝 열고다닌다.
2. 특히 해당 층에 들어갈수 있는 비상문 정문이나 후문은 필히 꼭꼭 개방해 놉시다.
3. 교실이나 기타 사무실중 앞문과 후문이 모두 출입이 가능한곳을 숙지.
4. 3번 사항중 구조물 덕에 어느정도 추격에 방해를 줄 이동 제한이 있어보이는 교실은 필히 숙지
(예로 본관1의 기계실, 가사실습실(소영루트X) 본관1은 이런 꿀스팟이 적지만 금방 끝나고 2층 이 전부라 적당히 아무 교실 이용해도 무방
본관2의 1교무실 - 1층 , 2교무실 - 2층 , 음악실 - 3층, 생물실 -4층)
신관 역사관실, 시청각실, 열람실, 서고 등등
따돌리기 편한 교실은 저곳이며 좀 더 익숙해지면 정문과 후문을 모두 이용할수있다는 가정하에 아무 교실에서나 충분히 수위 농락 가능)
(반대로 들어서자마자 퇴로가 막히는 답없는 구조의 교실 -ex 녹음실, 상담실, 양호실, 미술실 등등 도 필히 알아줄것)
5. 특정 이벤트가 뜨면 수위 위치가 리셋 되거나, 잠시동안 없어짐.
(원작에서는 수위가 붙으면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거나, 여주인공들에게 가면 그대로 게임오버 됬으나 이번작은 상관X)
6. 수위는 자기 사선에서 주인공이 보이면 지구 끝가지 추격해옴, 일단 문닫 스킬로 어느정도 시선이 멀어지면 약 10초 정도 안되서
추격상태를 풀고 수색 상태에 들어감.
7. 대부분의 교실문엔 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확률이 높음 -100% 못 듣는건 아니고 수색중엔 들을 확률이 좀더 높습니다만 역시 그래도 못들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훨씬 더 높음
8. 기타 층간 비상문들이나 해당층 정문 등등은 귀신같이 듣고 달려옴.
나머지 화장실에 숨기라는 아주 궁극의 절대 비기가 있으나 마냥 화장실에서만 숨으면 플레이가 매우 답답해집니다.
위 8가지는 필히 게임하면서 인지하시고 저 중 6번을 적극적으로 이용.
수위도 결국엔 단순한 AI NPC, 6번의 감만 잡으시면 수위 따돌리기는 쉽습니다.
많이들 하시는 실수가 수위가 추격해온다고 끝가지 뛰고 숨을때도 뛰어가서 숨으시려고 하시는데 이러면 수위를 따돌리기가 굉장히 빡셉니다.
수위는 추격해오다가 자신의 시야에 희민이 없을시 뛰는 소리가 안들리면 약 몇 초후 추격을 풀고 마지막으로 소리가 난 곳 주변을 천천히 수색합니다.
대강 문닫 스킬을 세번(거리가 충분하면 두번) 사용하고 등 뒤로 추격해오는 소리가 아주 조그맣게 들려올때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절대 뛰지 마시고 천천히 걸으셔서 유유히 해당 층을 벗어나세요(걸어서 벗어날때 비상문이라거나 교실문이 아닌 문은 절대 굳이 닫지 마세요)
위 방법으로 조금만 익숙해지면 응용법도 터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은 1층에 있는데 3층에 볼일이 있다.
1층에서 해당 방법으로 따돌린후 2층을 올라올때 2층 문을 괜히 열거나 닫아서 페이크 소리를 흘려준 후 3층으로 유유히 걸어가시면
수위가 올라오면서 2층까지 둘러보게 만들어서 시간을 좀 더 벌수 있습니다.
본관은 이정도만 익히면 껌이시고 문제는 신관인데.
최소 파란색 카드키 얻기전까지 수위 따돌이기가 굉장히 빡세죠 (옥상키까지 습득하면 뭐 신관 수위는 봉구보다 껌이지만)
파란색 카드키 얻기전까지는 최대한 역사관 혹은 맨 꼭대기 4층, 혹은 4층에 볼 일 있을시 1층 아니면 1층 복도.
이렇게 운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말한 저 방법을 본관에서 대강 익히셨다면 어느정도 감이 올겁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처음 신관에 들어서고 이벤트 후 수위는 무조건 1층 홀에서 생깁니다.
노란색 키 얻었다고 바로 2층 난간으로 들어서면 십중팔구 걸리니
일단 문만 열어두고 1층 까지 천천히 가줍니다.
1층 역사관까지 가셔서 이사장실과 역사관 사이의 적당한 부근에서 뛰어줍니다.
수위는 주인공이 카드키가 없어도 문을 열고 드나들수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코너를 돌기직전 뛰는걸 멈추고 천천히 올라가면 홀에 죽쳐서 저거 언제 저기서 사라지냐 하던 수위는 엄한 역사관쪽을 뒤지며
2층까지 올라오면서 뻘짓을 합니다.
그때 유유히 홀에서 볼일보면 됩니다.
신관 수위는 본관 수위보다 따돌리는데 좀더 인내심을 요구하니 조급해하지말고 또 너무 짧게짧게 따돌릴려하지말고
파란색 카드키 얻기전까진 아예 1층과 4층을 왕복한단 느낌으로 따돌리세요
좀 더 익숙해지면 4층, 2층 정도면 오가서도 여유롭게 따돌려집니다.
짧게 적으려 했지만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대강 이정도 까지만 익혀두시면 어려움 수위는 농락이 가능합니다.
왕리얼은... 모든 공략을 다 꿰고있단 전제하에 수위에게 한번 걸리면 반쯤 수위랑 같이 붇어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느낌인지라...
공략이랄것도 없어요~ 공략 루트만 다 꿰차면 됩니다.
요약 정리 -
수위 삑-! -> 달린다 - > 정문 후문 이용 가능한 교실 들어가면 문을 닫음 (당연히 나아가야할 퇴로와 반대 방향쪽 문이겠죠?) -> 수위 들어와서 따라옴 -> 정문 사용했단 가정하, 반대쪽 후문으로 나오며 문을 닫음 -> 계속 뛰면서 문을 계속 닫아서 시간을 벌어줌(교실에서 뺑뺑이 돌라는 말이 아닌 직진으로 도망가면서) -> 어느정도 멀어지면 사선에서 사라지는 지점(코너라던가 층계참) 에서 뛰는 걸 멈추고 걸음 -> 유유히 그 장소에서 멀어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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