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4프로를 중고로 사기 전에 미리 PSVR부터 11만원에 사와서 PC에서 더트랠리2.0으로 테스트했습니다.
Trinus PSVR은 헤드셋 보정도 제대로 작동 안되는 똥쓰레기 앱이 돼서 포기했고
스팀에서 iVRy 앱을 구매하였습니다.
트리너스 VR은 웹캠으로 헤드 트래킹이 가능한 점이 좋았는데
iVRy는 웹캠 트래킹은 지원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네요.
헤드트래킹은 놀로VR을 사야할것 같은데
그거 살바에 그냥 PSVR 팔고 MR 한개 구입하는쪽이
훨씬 편하게 놀 수 있어서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원래 드라이브클럽VR 다시 하고 싶어서 구매한거라 -_-;;
PSVR을 팔고 MR사서 피시로만 할지
피시에선 헤드트래킹을 포기하고 PSVR을 사용할것인지는
며칠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더트랠리2.0도 첫 VR 주행이고 스코틀랜드 Newhouse Bridge 스테이지도 처음 달렸습니다.
재시작은 3번정도 했고요, 전혀 외워지지 않은 주행이기 때문에 월드레코드와는 거리가 멉니다.
몇달간 더트랠리2.0은 거의 안했었는데 VR그래픽 보는 맛이 있어서 이제 종종 붙잡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