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레거시 타겟이 아니라 2편 타겟이 나왔습니다.
무대는 휘틀턴 크릭
미션 시작할 때 다이애나가 군중이 몰린 곳에 가보라하는데,
이 미션에서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한군데 뿐이죠.
가든 파티 열린 저택에서 타겟을 찾으면 됩니다.
타겟의 외모는 사전 공개되지 않았으나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사람들한테 테스트라던가 평가 라던가 이런 소릴 하고 있는 NPC가 타겟입니다.
계속 따라 다니다보면 다이애나가 이놈을 주시하라고 말하고
대화를 엿듣다보면 이놈이 맞는 것 같다고 반 확신(?)까지 합니다.
혹시 몰라 계속 기다려봤는데 다른 이벤트는 없는지 집안 내부와 정원만 루틴으로 돌더군요.
감전폰으로 가볍게 사고사 처리했습니다.
주의점은 집주인 아줌매가 엔포서라서 주인공을 의심합니다. 기본복장으로 가도 그렇더군요.
다른 주의점은 타겟이 전기폰 외에는 몰래 죽이기가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돌아다니는 루트가 NPC가 없는 곳이 없고, 어디 혼자 구석에 처박힌다던가 그런 것도 없더군요.
음료에 독을 타서 화장실에서 익사시키는 것도 가능하긴 할테데, 화장실에 드나드는 NPC가 두명이라 위험부담이 꽤 커보입니다.
결국 사일런스 어쌔신 받기 가장 쉬운 방법은 감전폰(...)
이하는 타겟 외형(스포)
매번 같은 외모인지, 랜덤으로 바뀌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IP보기클릭)218.145.***.***
(IP보기클릭)222.108.***.***
(IP보기클릭)27.35.***.***
저는 어쩌다 보니 50분 넘게 걸렸네요(......). 그래도 사일런트 어새신 달성했습니다. 주방에서 휴대폰 보면서 노닥거리는 서빙직원을 차고로 유인해서 제압하고 변장한 다음에(주방에 모자 쓴 남자가 서빙직원 복장을 알아보는 인포서라서 주의해야 합니다) 프로판 가스통 가져와서 바베큐 머신에 장착해주고 손님들에게 감자튀김 대접하다가 타겟이 왔을 때 신선한 독을 바른 감자튀김을 먹여주고 바로 퇴근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감전폰을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타겟만 딱 집어서 감전폰에 유인되게 만들 만한 지점이 잘 안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