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SF편 의외였던 점

[lean28]

1층 우주선 문에서 레이첼 때문에 죽을뻔하고 이후에 여기와서 잘못 열면 우주밖으로 떠내려가는 베드엔딩도 봐서

이거 분명 베헤모스 한테 쫓기다가 1층까지 유인해서 베헤모스를 우주선 밖으로 날려버릴걸 예상했는데

괴물쨔응 설마 군인 아저씨한테 죽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근 미래편이랑 중세편, 쿵푸는 워낙 유명하니 내용 다 알고 있었는데

SF편은 진짜 아무것도 모른채로 플레이하니 이렇게 예상을 빗나가는걸 겪는군요ㅋㅋㅋ

SF편이 전투는 없지만 심리 서스펜스는 정말 굉장히 마음에 들었네요

[프림로제 에젤아트]

ㅋㅋㅋ 보스전 직전 다스 앞에 베헤모스 기어올때
아 이건 다스가 죽거나, 서로 사망 100%다
싶었는데, 부상은 당했지만 베헤모스 죽이고 와서 눕지도 않고
커피로 힐링하는게 SF편 최고 개그였습니다 ㅎ

[lean28]

들어올때부터 커피 마시면서 임종할 삘이었는데 그런거 없고 커피 존맛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군인까지 사망했으면 너무 어두웠을거 같은데 다행이기도 합니다

[mals]

진짜 아무리봐도 사망플래그였는데..
통신에서 우오오오옷 ! 소리나오는거 보고 탄식을 금치못했는데...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죽이고 돌아와서 커피 타달라고 하는 참군인
SF편 최강자... ㅎㅎ

[lean28]

진짜 최강자죠ㅋㅋ 커피 타달라면 몇잔이라도 타 드려야함ㅋㅋㅋㅋ

[필라드]

이 위험한 괴수를 비전문가랑 군인 한명에게 맡겨서 괜찮은건가???? 의도적인 실험인가?????? 했지만
혼자서 처리하는거 보고 아 혼자 처리 되니까 그냥 싸게 간건가 싶은 그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 사실상 그냥 영화 클리셰 뒤집기로 보여준 장면이였겟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