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모래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한 이 디자인의 노트북은
ASUS에서 만든 울트라북 젠북 14X UX3404VA-M9093 모델인데요~
2년전에 기분좋게 젠북을 사용한 경험이 있고 이번에 더 향상된 13세대
CPU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한 번 구매해 봤습니다.
노트북의 상판은 플랒마 세라믹화 기법을 적용해 프리미엄 노트북과 같은
뛰어난 마감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색상은 샌드스톤베이지 색상입니다.
(흰 배경이라 색상이 하얗게 보이지만.. 베이지색입니다.)
하판은 발열구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고
또한 노트북 자체가 MIL-STD 표준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터프한 산업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는 2.8K (2880 x 1800) 16:10 비율을 갖고 있으며 120Hz의 높은 주사율과
OLED 패널을 가지고 있어 색 표현율이 풍부합니다.
또한 전 세대와 달리 14.5인치의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네요~
밝기는 최대 600Nits로 어두운 실내는 물론 밝은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키보드는 치클릿 키보드며 타건이 매우 좋으며 소음도 없습니다.
다만 넘버패드가 없는 것이 아쉬운데
터치패드에 넘버키패드가 달려있어서 작업 시 ON/OFF로 간단하게
키고 끌 수 있습니다.
또한 전면부에는 이렇게 FHD 적외선 (IR)카메라가 달려있어
화상회의나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180도로 펼쳐지는 에르고 리프트 힌지는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회의 할 때
화면공유가 가능합니다.
I/O 포트도 중요한대요~ GEN2 3.2 A타입 USB가 1개
두개의 썬더볼트4 /PD충전이 가능하고
2.1 HDMI TMDS 로 외부 모니터연결이 가능하며
3.5mm 콤보 오디오 잭이 있어 유선이어폰이나 헤드셋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용 노트북으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롤과 오버워치 등 낮은사양의 게임을 높은 프레임으로 가볍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UX3404VA-M9093 노트북은 저전력 CPU 대신
인텔 i5-13500H의 고전력 CPU를 탑재하고 LPDDR5 16GB 램과
PCLe 4.0 SSD 512GB를 탑재하고 있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면서도 1.5kg의 휴대성을 살려 노트북 본연의 특징을 낼 수 있다고 하니
디자인이면 디자인 성능이면 성능 팔방미인 노트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