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놋북을 사면 인텔 도난방지락 서비스가 같이 들어 있어서 그냥저냥 신청하고 락을 걸어두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놋북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몇 개월인가 잊고 살았습니다.
그 사람이 뭘 잘못만졌는지 as를 받으려는데 도난방지락이 걸려 놋북초기화, 하드포맷이나 윈도우 재설치가 불가하다더군요.
전혀 인지하지 못했는데 cmos 상에도 락이 걸려서 비밀번호 입력 전에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있답니다.
인텔도난방지락이라는게 도난 당하면 어디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하드나 ssd 교체해도 놋북을 아예 못쓰게 만드는 강력한 장치더군요.
제가 쓰는 비번 전부를 알려줬지만 비번틀림............ 평소 쓰던 비번에 뒤에 숫자 2개 더 붙여서 겨우 풀었습니다.
인텔 도난방지락이니까 인텔보드나 씨퓨 달린 놋북에서만 되는가봅니다.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정말 강력하네요.
도난방지락 걸면 절대로 비번 잃어버리지 마세요..
소니 as 담장자 말이 락 비번 잃어버리면 진짜 고장나도 못 만진다는군요.. 놋북 보드를 통째로 갈아야한다고..ㅠㅠ
제 생각엔 분명 소프트웨어적으로 건 것일텐데 어떻게 하드웨어까지 제어하는지 도통 이해하지 못하겠더군요.
검색해봐도 원리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 사이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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